(대인관계) 우울증인것 같은데.. 잘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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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1건 조회 3,248회 작성일 17-08-0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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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인것 같은 기분이 들면서도 일이있어 밖에 나갈때는 안그런것 처럼 행동하는 내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이런 상황이 온지는 오래되었는데 요즘들어 심해졌네요. 공허하고 우울하고 무기력한 생활... 남한테는 잘보이려고 일부러 웃고 꾸미고... 이런 제 모습이 싫어 밤에는 혼자 운적도 많습니다. 일 없을때는 거의 움직이지도 않고요.. 거의 집에서 안나가서 친구들은 다 집순이로 압니다. 점점 사람들 만나는게 답답하고 무서워집니다. 심할때는 이렇게 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라는 생각도 드네요... 우울증인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아니길 바라는건지..  무서워서 아직 상담센터같은 곳을 안 가봤는데 요즘에는 가봐야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급작스럽게 심해진 듯 합니다.. 그냥 제 성격이라고만 생각하고 살아왔는데요... 어떻게하는게 좋을지 어찌할발르 모르겠어서 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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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센터원장님의 댓글

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과 행동이 일치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마음은 비어 있는데 행동으로는 안그런척 하게 되면서 둘 사이의 간격과 이질감이 커져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생기는 이유는 '답답함, 무서움, 공허함' 등 때문입니다. 그것을 통칭해서 우울증이라고 하고 자신의 증상을 우울증이라는 표현으로 적절하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구체적으로 들어가서 왜 그런 증상이 생겼는가를 생각해 보면 가족갈등, 대인관계, 진로문제 등등의 세부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우울증은 단지 표면적은 증상명이고 실제적인 이유는 그 우울증을 일으킨 이유로 인해서 정해지게 됩니다. 그것은 성격이 아니기 때문에(성격 일리가 없지 않습니까?) 문제점을 찾아서 해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다시 마음과 행동이 일치된 삶을 살 수 있고 그럴때 평안하게 살 수 있습니다.

자전거 기어가 제대로 안맞으면 힘은 드는데 별 효과가 없는 상태가 생깁니다. 기어를 맞춰주어야 비로소 자신의 힘과 노면의 상태에 따라서 적절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습니다. 그것을 교정해주는 것이 상담이니 용기를 내서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계속 혼자 끙끙 앓다보면 병도 생길 수 있으니 지혜로운 결정을 하셔서 문제를 잘 해결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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