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숙] 상담소감2학차를 마치며 학생의무 상담을 받게 되었다. 이번이 3번째 이문숙 상담사님과의 상담이다. 매번 공통점을 발견하게 되는 것은, "현재 삶에 엄청난 고민이 되는 것이 있는 것은 아닌데...무엇을 상담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하여, 현 당시에 그래도 가장 많이 고민하고 생각하는 것들을 나눠보자로 나아갔을때, 상담이 시작되면 내 안에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욕구들이 있었음에 깜짝 놀라며, 상담 중에도,"설마""아니겠지?"라는 찰나의 순간들이 지나가는 것을 느끼지만, 또 곧바로 그것을 순응하게 하시며 회개케 하시며 예수님께로 온전히 돌이켜 참 자유함을 누리게 하시는 그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온전히 깨닫는 시간이었음을 고백하게 된다. 상담사님의 성령님에 의지한 통찰력이 이번에도 "아! 이것이 성경적 상담학을 공부하게 되는 의미고 가치이지!"라는 동기부여를 안겨주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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