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351)
  • |
  • 로그인
  • 회원가입

[이명선] 마음속 쓰레기통을 뒤집어 엎어버린 시간들!!!

성경적상담을 공부하기 시작한 것이 3월 중순경이고, 학기가 끝나면서 상담을 하기 시작해서 5월부터는 이명선 선교사님께 매주 정기적으로 상담을 받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물론 몇 번 하다 그만둘 생각이었다. 그동안 받은 상담이 얼마나 되고 돌팔이처럼 하긴 했지만 이런저런 상담이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에게 해준 것이 얼마나 되는지. 그런 가운데 상담할 때에는 마려운 말을 주절주절 풀어놓으니 시원하지만 지난 후에는 무슨 신통한 것이 있었나 싶어 심드렁함이 생겨버렸다. 나중에는 오히려 상담사에게 미안한 마음, 고마움, 괜한소리를 했나 하는 등등으로 오히려 마음이 쓰이기도하고 매이기도하는 것 같아서 긁어 부스럼 낼 필요 없겠다는 생각까지 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나는 뭔가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었다. 그것도 아주아주 많이. 분노가 주기적으로 폭발을 하였고, 아무리 애를 써도 진정한 사랑이나 이타적 삶은 절대로 되지를 않고 늘 마음속에서 계산기가 끊임없이 작동되었다. 그럴싸해 보이는 신분과 외형으로 가리고 덮어보려고 해도 비집고 나오는 두렴, 걱정, 혈기, 이기심... 이루 셀 수 없는 버리고 싶은 쓰레기들. 도대체 내 안에있는 쓰레기통은 얼마나 크고 뭐가 그리도 잔뜩 들어있는지 

 

상담을 해나가면서 하나의 줄기를 잡고 따라가다 보면 그 줄기에 주렁주렁 고구마 열매가 달려있듯이 나의 문제들도 개인이면 개인, 가정이면 가정 영역마다, 유형마다 문제들이 줄줄이 딸려 올라온다. 처음에는 목숨처럼 붙들고 있는 '뒤쳐지면 죽는다'는 거짓 진리 아래, 큰 뿌리들이 올라와서 힘들었는데 갈수록 더 큰 이슈들이 마구 쏟아져 나온다. 급기야 커다란 분노의 벽앞에서는 '왜 태어나고 지랄이야!'였다. 아니 '왜 낳아놓고 구박하고 지랄이야!'가 더 맞을 것 같다. 숨이 턱턱 막혔다. '어쩌라고?', '그래서 그렇게 화가 났었구나!' 분노와 슬픔(미움), 그리고 끝없는 두려움, 좌절, 수치 수치 수치... 

 

마음속에 있던 커다란 쓰레기통이 뒤집어져 버렸다. 온갖 것들이 쏟아져 나왔다.

몸살이 났다. 배도 아프고 목도 아프다. 기침도 해대고, 불안감과 두려움이 전신을 휘감고 온 몸도 쑤신다. 

이제까지 축농증에, 이명증에, 불안증에, 위장장애, 스트레스, 셀 수 없는 힘든 몸과 마음으로 안간힘을 다해 잘도 살아왔구나!

그런데 왜 하나님이 안 믿어졌는지 모르겠다. 예수님, 십자가, 보혈, 성령님, 은혜, 40년이 넘도록 말해왔던 신앙의 언어들, 

삶에 무익하진 않았었지만 복음이 전부고, 예수님으로 충분하다고 했는데, 이 쓰레기들은 왜 정리가 안된 채 내면 이곳저곳에 느저분하게 흩어져서 삶에 계속 악영향을 끼치고 날이 갈수록 더욱 딱딱하게 굳어져 깊은 웅덩이와 수렁이 돼 있었는지 모르겠다. 

 

이제 이 웅덩이와 수렁에서 점차로 올라오고 해결되어 홀가분하고 변화된 삶이 조금씩 이루어져 간다.

살겠다. 

살만해진거 같다.

가볍고 홀가분하다.

분노로 인해 텅비어 있었던 허망함과 절망감도 새로운 은혜로 채워져 가고 있다. 

선순환의 삶, 변화된 삶이 눈앞에 어른거린다. 

조만간. 나는 그 은혜로 인하여~?!

 

"구스인이 그 피부를, 표범이 그 반점을 변할 수 있느뇨 할 수 있을찐대 악에 익숙한 너희도 선을 행할 수 있으리라,(렘14:23)" 그렇다.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 더우기 사람이 사람을 바꿀 수 없다. 그러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마19:26)"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성령으로 내주하시며 그 누구라도 바꾸실 수 있다. 그러므로 나는 바뀔 수 있고, 바뀌고 있다. 변화시키시는 그리스도께로 이끌어다 놓은 선교사님께 감사드린다. 이처럼 나도 부르심으로 다른 이들을 바꾸시는 주님의 역사에 동참 할 수도 있겠다. 성경적 상담의 최종 목적이 '하나님껜 영광, 성도들(사람들)에겐 유익'이라고 했다. 놀라운 일이다. 이 일에 부름 받았다. 동참하는 자들에겐 영혼을 세우고 살리는 기쁨과 성숙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하늘나라 상급까지... 

 

이명선 선교사님 수고하셨고 앞으로도 계속 수고하시겠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필독서1
필독서2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11-03 (수) 03:51 3년전
사모님, 진솔한 소감 감사합니다. 지난 5월부터 이 여리고 성을 점령하기 위해 묵묵히 잘 도셨습니다. 처음 성을 돌 때는 과연 이 성이 무너질까 하는 의심도 할 수 있었겠지만 그 성을 무너뜨리는 주체는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은 그런 의심에 상관없이 그 성을 도는 당신의 자녀를 향한 계획을 이뤄나가시는 것을 봅니다. 나팔을 불고 소리를 지르면서 성벽이 무너져 내리고 있으니 이젠 공격해서 점령만 하시면 됩니다. 이젠 사모님의 발목을 붙들고 있는 것을 과감하게 놓으시면 훨훨 나실 듯 몸이 가벼워지실 것입니다. 점령된 성에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무엇으로 펼쳐지게 될지, 그곳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어떻게 선포될지 기대가 됩니다. 끝까지 화이팅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수준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는 하나님의 귀한 동역자 되시길 기원합니다.
주소 추천 0
  최현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11-03 (수) 21:57 3년전
심히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랬죠.
진짜 변하냐고 매우 의심스럽게 여러번 물었죠.
그렇다고 확신있게 대답해줘서 고마왔습니다. 안 믿어질라고 했지만.
그래요. 맞아요.
여리고성이 무너져 내리려고 하네요.
먼지가 풀풀나고, 무너지는 소리가 하도 요란해서 정신없지만 말입니다.
고맙습니다.
나도 누군가에게
"그럼요. 그리스도께서 하시기 때문에 분명히, 확실히 변할 수 있어요."라고
자신있게 대답하고 도울 수 있게 되길 소원합니다.
주소 추천 0
번호 분류 제목
92 윤홍식
그동안의 문제를 상담을 통해 해결받고 이제 또 다른 문제를 상담하기 시작하였다. 정말 길이 보이지 않았는데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시는 길을 깨닫게 되었고 그 길로 가니 열매가 있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 새로 상담하는 문제들도 하나님께서 내가 보지 못하는 길을 밝히 비추어주시고 그 길로 가라 명하실 것을 안다. 욕구를 버려야하는 부분이 어려움일 수 있겠으나 하나님을 의지하고 도우심을 구하면서 내 뜻이 아닌 주님 기뻐하신 길로 가려는 결심을 가지게 된다. 늘 이해가기 쉽게 은혜로 인도해주시는 목사님 감사합니다^^
91 윤홍식
이번 상담은 하나님과 동행과 희생 중심으로 이루어 졌는데, 예수님의 희생을 생각할때 나의 생각과 마음가짐은 어떤지 돌아보게된거같아요. 그리고 그동안 부모님과 떨어져 혼자 신앙생활들을 나열하면서 돌아보게 되고 그 속에서 내가 필요한건 어떤것이고 그걸 희생의 관점에서 볼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하게 됬어요. 또 진로를 바꾸면서 생각해보지 못했던 것들도 깨닫게 됬구요.
90 윤홍식
아직 상담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나의 욕구를 알고, 인지하고 인정하기에는 많은 시간이 걸렸던거 같습니다. 단순하게 상담을 시작해서 금방 끝날거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몇개월이 흘렀습니다.  조금 더 힘들내어 상담을 받도록 힘을 내겠습니다.
89 이윤미
선생님 매번 매번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늘 저를 상담해 주실때 한결같이 진실되게 말씀해 주시고 현명하고 지혜로운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끌어 주심에 진정한 상담자, 인도자라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매번 상담을 받는 순간을 기다리고 또 소망을 바라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상담을 하면서 너무 고질적인 문제기에 싶게 바뀌진 않지만 상담을 받고나면 다시한번 은혜의 빛을 사모하고 또 가고싶은 마음이 들면서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랜시간 고통받아 그 안에 분노와 썩어 문드러진 상처로 인해 …
88 이문숙
이문숙 상담님께 상담을 받으면서 느낀점은 먼저 상담사께서 저의 이야기를 주의깊게 들어주시므로 마음을 열고 문제와 상황을 말하게되었다. 사춘기 아들을 키우면서 여러 어려움이 있었는데 단계별 질문을 통해서 제가 지배의 욕구 때문에 관계가 불편하고 갈등이 있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결심과 실천부분에서 인내와 온유와 절제로 아들을 위해 기도하고 감당해 주고자 방향을 잡게 되었습니다. 단계질문을 배웠음에도 어떻게 적용하는지 잘 알지 못했으나 상담을 받는 가운데 어떻게 적용하는지 조금 알게되었다. 상담진행과정에서 전문…
87 윤홍식
직장 생활의 문제를 많이 해결하여 적응한 후   가정 생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담을 이어가고 있다.   상담을 받을 때 마다   점점 해결책과 실마리를 발견해나가고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고 동행할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리게 된다.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깨닫게 되는 것이 많다. 성경적 상담은 참으로 은혜로운 것 같다.   나의 곱지 않은, 교만하고 예쁘지 않은 마음들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그리고 결심하게 …
86 윤홍식
  확실히상담하는데한세션갖고는부족했던거같아요. 첫세션때는적응하는시간이었다면두번째는제가제자신을솔직하게누군가에게드러내는연습이많이됐어요. 그리고내가갖고있는문제점과고민거리들을갖고상담할때 ‘하나님’ 중심으로진행되는게가장좋았어요. 누군가에게하나님과신앙에대해거리낌없이이야기했던거또한많이기억에남아요. 또내문제점들에맞게하나님말씀읽고그것에대해마음에와닿는점이나느낀점말하는것도너무괜찮았어요. 또그런시간들을통해서나의신앙적인면들또한점검해보게됐구요. 제고민거리중하나는교회와멀어진제자신인데상담과숙제를하면서내가교회랑멀어졌지만그만큼하나님말씀을그리워했구나라…
85 이윤미
선생님이랑 상담하면서 매번 상담이 기다려진다.. 너무 우울해서 견디기 힘들지만, 그래도 성경적 상담을 통해 내가 자유로워 지고 내 가진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은혜로 걸어가려고 할 때, 조그만한 희망이 보이는 듯 하다. 아직은 안개속에서 길을 헤매이는 느낌도 들지만 꾸준히 상담을 통해 변화할 내 모습을 기대하며 지혜와 내공이 많으신 훌륭한 선생님을 만나게 된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84 이윤미
상담을 받으면서... 자기 자신의 대한 이해가 높아졌고, 내가 내 자신을 너무 몰랐는데 객관적으로 말씀해주시니 내 자신을 더욱 명확하게 보게 되었고 내 자신이 어떠한 욕구때문에 이렇게 힘든가를 보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예리하게 찝어주심과 이해해주심으로  너무 큰 도움이 되고 있고 주님의 말씀으로 이끌어 주심에 상담할때마다 감동을 느끼고 있습니다. . 주님의 말씀을 따라 완전히 흠뻑 빠지길 바라지만... 끊임없는 분노와의 싸움과 아직도 나의 욕구가 너무 많은지 쉽게 되지는 않지만.. 선생님의…
83 오미자상담
그저 대충 듣고 적당히 시험봐서 꾸역 꾸역 조금씩 왔습니다.  그래도 책을 한번 읽고 상담을 받아보니 선명해져서 좋았습니다. 나의  문제에 대해서 하나님의 계획과 능력을 바라보고 응답 받도록 하나님을 만날 것을 기대합니다.
82 윤홍식
상담 분기를 마치며 상담을 씁니다.   직장 생활이 많이 힘들었었는데,   내가 직장 생활이 왜 안 되는지 이해가 안 되었는데,   상담을 하면서 많은 부분 목사님과 성경적 상담의 도움을 받아서,   제 직장 생활을 어느 정도 제대로 관리해서 견뎌내고   잘 이겨낼 수 있을 정도로 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울증으로 휴직 했던 직장에서 큰 사고 없이 지난 1년을 보낸 것이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다시 아이의 초등 입학 문제로 휴직을…
81 이문숙
이문숙상담사님께 상담을 2회기 받았다. 삶의 균형이 맞는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잘 인도해주셔서 나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과제로 한주간의 시간표를 만들어 보았고 가족에 대한 배려가 부족함을 알려주셨다.(과제를 과제란에 올리려했는데 한글프로그램이라 그런지 표가 깨져 나와서 올리지 못했슴)   상담의 8단계를 인도해주시며 그것에 따라 지금 나의 삶의 우선순위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셨고, 그 속에서 나를 통한 하나님의 계획을 세워볼 수 있었다. 사모님의 경우를 예화로 말씀해주셔서 또한 많은 도움이 되었다.^^
80 기타
  문제를 놓고 선한 방향으로 나아하기 위해 불안하고 조급했던 마음에 큰 힘이 되었다. 마치 어두운 밤길에 어떻게 발걸음을 내딛어야 하는지 등불을 들고 밝혀주는 동반자와 같은 든든함을 느꼈다. 이제 그 길에 발걸음을 내딛었으니 힘차게 걸어 나갈 수 있는 힘을 내야겠다고 결단해 본다. 그 동안 감사 했습니다.~~^^      
79 윤홍식
아직 진행중이라 사실 확실하게 결론이 난 상태는 아니지만, 이번 상담을 통해 제 자신을 많이 돌아보게 된거같아요. 그리고 이런 문제들이 하나님과 어떻게 연결이 되고 왜 하나님안에서 해결해야하는 조금씩 모양이 잡혀가고 있어요. 사실 상담하면서 저한테 제일 힘든 부분이 실천하는 건데 아직은 잘 안되고 있지만 목사님이 상담할때 해주신 조언들 계속 생각하면서 앞으로 노력하겠습니다. 
78 기타
  상담을 통해 내 생각을 넘어 여러 방향으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하나님의 관점으로 넒고 멀리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느끼며, 따라 갈 수 있는 길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상담사님의 개방적이고 진솔한 상담에 감사 드립니다.
77 기타
  상담사님의 진심이 담긴 조언을 통해   마음의 무거운 짐이 내려지고 소망이 일어납니다.   감사합니다.  
76 기타
상담소감1   오랫동안 교회 문제로 갈등을 하다가   이젠 결단을 해야 할 것 같다는 마음을 하면서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통해 나의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과 인도하심을 받아야 한다는 상담사님의 말씀에   내 마음과 뜻이 앞서 감으로 불안했던 마음이 평안 해졌습니다.   저의 상황과 핵심을 너무 잘 이해해 주셔서   신뢰가 가고, 계속 상담을 받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75 이윤미
내가 필요로 하고 또 고통을 겪는 다른 사람들을 돕고 싶어서 상담을 배우기 시작 해서 시간이 많이 흘렀다.  이론과 적용하는 현실에 발 맞춰 가다보니 쉬엄쉬엄 진도를 너무 느리게 따라가고 있었다. 나의 문제와 성경적 조망이 희미하게 보이기 시작해서 상담을  받아보면 확실하게 보이고 배울점도 있겠다고 생각 했다. 문제 상황을 놓고 상담을 받으면서 나의 문제를 확실히 인정하고 전적으로 은혜를 바라보게 되어서 마음의 여유와 평강을 찾게 되었다.   나의 문제를 아는것 과 하나님의…
74 윤홍식
지난번 상담에 이어서 이번엔 새로운 주제로 상담을 받고 있다. 상담받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악순환 속에서 길은 분명히 있을텐데 안개가 낀 것 같이 보이지않고, 어떤 길로 어떻게 가야하는지 답이 없다고 느껴질만큼 막막했는데 상담을 통해 그 길을 인도받고 그러한 길로 가고 있다. 그러함으로 삶 속에 선순환이 조금씩 이뤄지고 있고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었고 원하시는 것이었구나 를 깨닫게 되었다. 선순환을 향해 나아가는 발걸음 속에서 다시 악순환에 빠지지않도록 나의 감정과 욕구를 잘 다스려서 하나…
73 윤홍식
현재 12회차 3개월 정도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직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서 어떻게 써야 할지도 모르겠지만,  목사님의 힘으로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살 거 같은 느낌으로 말입니다.  아직 받아야할 상담이 많은 거 같고, 서로서로 얽혀 있어서 소감을 쓰기가 어렵습니다.
72 오미자상담
첫상담을 받을 땐 남편과 어머니에 대해 미워하는 마음을 좀더 풀어내야 하니 묶어두었던 내마음이 다시 풀어지고 더 밉고 힘들었다.. 하지만 그 안에 나의 이기적이고 지배하려는 욕구가 숨어있었고. 그 욕구를 내려놓아야 하나님이 일하신다는것. 또한 나의 선행과 덕행으로 남편을 양육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남편을 대하니 오히려 나의 마음이 편해졌다. 부족한 나 자신을 돌아보려 애쓰고. 상대방의 허물을 드러내지 않으려 노력하고 하루하루를 지켜내지못한 나를 다시한번 반성하며.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갈때 언젠가 환경이 변화되겠지.. 하지만 환…
71 윤홍식
상담이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그동안 상담을 받으면서 하나님뜻안에 나를 많이 돌아보게 되었고 그 속에서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하는가에 대한 지혜를 얻게 되었다. 욕구 이후에 은혜, 결심, 실천까지 나아갔는데 이것을 잘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를 통해 선순환에 들어가고 이 속에서 열매가 맺어지기 때문이다.  모든 것이 하모니를 이루어서 은혜에서 결심으로, 그리고 실천으로 어우러져서 나아갈 수 있는 단계적인 발판이 참 중요하고 귀하게 여겨졌고, 그렇게 하려고 할 때 그 속에서 도우시는 …
70 이윤미
    상담을 시작하면서 느낀것은 내가 너무 이기적이고 나만생각하는 사람이 아니엿나 라는 생각을 갖게되엇습니다. 제안에 욕구가 많이 있고 그걸 알게된순간 저도모르게 욕구를 많이 내려놓을수 있는 연습을 할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한 면이 있지만 이윤미 선생님이 알려주신것처럼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고 계획하면서 제안의 욕구들을 선한것으로 채워나갈수 있는 그런 마인드를 가지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상담내용을 녹음을 다했는데 욕구가 올라올떄마다 통화녹음내용을 들으면 저도모르…
69 윤홍식
열심히 성경적 상담을 받고 있다. 성경적 상담은 큰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나를 유일하게 변화 시킬 수 있는, 진정한 예수님과 사랑의 관계속으로 들어가게 하는 권위있는 상담인 것 같다. 마치 자동차를 수리하는 수리공과 자동차를 설계해서 창조한 사람과는 차이가 있듯이. 심리상담은 어느정도 인간이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오랜시간 연구해 학문으로 존재한다면, 성경적 상담은 뼈와 골수를 쪼개는 명확함으로 나의 허를 찌르는 느낌이다.   근데 문제는 나다. 내 자신이 내 자신을 뛰어넘지 못한다.…
68 기타
진짜 신앙적인것도 그렇고 진로적인 문제도 많이 .. 많이 고민을 했었고 나 혼자 싸매고 힘들었었는데ㅜㅜㅠㅠㅠ   목사님과 상담하며 제일 현실적인 조언과 제 신앙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할 수 있게 되고 현실적인 눈을 뜬 계기가 됬습니다.   속 시원히 상담이 되었으며 또 아직 못 다한 고민이 있어서...ㅎㅎ 또 신청합니다.
67 기타
어제 상담 듣구나서 예수님이 자꾸 저의 죗성덕분에 십자가에 못박히신걸 묵상하게됩니다.... 늘 죄송한마음도 듭니다........... 여튼 저 자신 없지만 계속 노력할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성경적으로 왜 죄 지으면 안되는지 알게해주셔서
66 윤홍식
 저번 상담소감에서는 마음의 방향을 하나님께로 돌리는 시간들을 가졌다. 나에게만 집중되어있는 생각과 마음을 하나님께로 방향을 돌리는 선택을 한 시간들을 보낸 것이다. 그때서야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한걸음씩 걸어갈 수 있었다. 그리고 그 후, 나의 엄청난 죄들..그동안 나를 지배했던 죄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나에게 너무 익숙해져버려 그냥 내 삶의 일부분이 되어버린 욕구들을 보게 된 것이다. 그 욕구들을 다른 사람들도 그냥 나처럼 어느 정도는 그런 마음을 갖고 살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하나님 앞에 올바…
65 이윤미
원래 기본적으로 상담심리학에 관심이 있어 비기독교인들이 쓴 상담저서들도 읽어 보는 편이고, 유명한 정신과의사들의 칼럼이나 방송도 듣는편이다. 들을수록 심리학의 기본은 주변 환경을 바꿀수는 없으니 내가 바뀌어야 하는데 그 방법론적으로 취미를 갖거나. 밥을 먹으라는 등의 처방이나 나 자신을 위한 소비를 하라는 처방들이 많았다. 그래도 그 문제나 상황이 오면 나는 또 함들어하고 내안의 갈등이 있을텐데 이런 처방들이 생뚱맞아 보이고 뭔가 현실을 회피하는 소극적인 방법인 것 같았다.   성경적 상담은 이런 갈등을 격는 내…
64 이윤미
최근에 누구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지만 내가 생각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 거짓말을 한 일이 있었다. 그 누구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지만, 나를 믿고?있는 사람들이나 나의 신앙을 알고있는 사람들이 나를 보았을 때 실망을 하고 나 자신에 대한 실망 뿐만 아니라 크리스천으로서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 하나님 이름에 먹칠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부끄러움이 있었다. 상담을 하면서 그때의 나의 모습이 완전한 선은 아니었지만 사회적으로는 납득이 갈만한 상황이었고, 그 당시에 그것이 나의 생각에서 최선의 행동이었다. 그리고 거짓말을 하게 된 것에 …
63 윤홍식
선순환에 들어가려는 연습을 하고있다. 상담을 받으면서 내가 유일하게 행복할 수 있는 길임을 스스로 깨닫고, 더욱 주님을 바라보게 도와주시는  목사님께 정말 감사하다. 하지만 그동안 쌓였던 고통 괴로움, 아픔이 너무 나를 힘들게 한다. 많은 훈련을 해야 할 것같다. 주님을 바라볼 수 있도록.. 선순환에 들어가려고 할때마다 원망 고통의 소리가 나를 끊임없이 괴롭히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할 것이다. 요단강을 건너고, 주님을 온전히 볼 수 있을때까지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이런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주시는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