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미] 상담소감
요즘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아 진로를 주제로 이상미 상담사님과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일단 기도하면서 상담을 시작한 것이 참 좋았고, 상담사님이 하나님을 향한 기본 바탕이 단단하다고 격려를 해주셔서 힘이 되었습니다!
상담중 '하나님의 뜻'을 추구하는 것이 너무 지나치다면 밸런스가 깨져서 좋지 않다는 것을 새롭게 배우게 되어 좋았습니다. 또한 직장에서 윤리성에 대해 고민하면서 힘이 들때가 많은데 모든 상황에서 지나치게 엄격하게 선악을 구분하려고 하는 것도 타인의 연약함을 탓하며 정죄하는 태도일 수도 있구나. 그것도 교만의 한 종류일 수 있구나를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다른 잘못된 선택으로 시간을 낭비하게되었다' '이 직장은 하나님의 뜻과 상관이 없는 직장인것 같고 적성도 안 맞는 것 같다'는 생각으로 모든게 후회되고 우울했었는데, 지금의 이 자리로 하나님의 부르셨으며 반드시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는 것. 하나님이 원하는 A라는 길이 있으시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다시 만들어주실거다라는 믿음을, 제가 잃어버렸던 소망을 다시 한번 상기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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