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숙] 이문숙 상담사님과 상담하며 눈물 핑 도는 따뜻함과 위로로 시작한 하루

 

늘 상담을 하고, 또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 상황에 자주 있다보니

그냥 그게 내 일인가보다 하며 오랜 기간을 달려온 것 같다. 

사실 별로 마음을 열었던 것도 아니고, 사역자이기 때문에 그 자리에 서 있는 것이었고

상담을 특별히 하려고 화두가 시작된 것도 아닌데, 많은 상대방이 상담을 하는 사람(이라고 자신들의 규명에서 저를 대하다보니)이기 때문에

쉽게 자신의 깊은 이야기를 꺼내거나 고민을 털어놓는 사람들과 만나는 상황이 잦았던 것도 사실이다. 

 

어제 밤에 너무 오랜만에 누군가에게 상담을 받는다는 사실이 설레여서

남편에게도 새로운 마음과 설레임 같은 것이 든다는 이야기를 했다. 

남편도 "당신이 그런 마음으로 누군가는 또 당신과 상담을 하고 싶어하지 않을까"라며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용기를 주길래 "내가 상담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라는 농담을 주고 받기도 했다. 

어쩌면, 보람을 느끼고 참 즐거워하기도 하지만 고단함이 있을 때에는 뭔가를 조금 쉬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나보다. 

 

오전에 작은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며, 아직은 "엄마가 손잡고 학교에 데려다주는게 좋아요."라는 말에 짠하면서 귀여우면서도

인사를 하고 나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쌩쌩 달려 학교 교실 안으로 신나게 들어가는 뒷모습을 보며 참 많이 컸다 하며 집에 돌아온 후에

오늘 마침 개강을 한 마더와이즈 리더들과 오전 기도모임을 갖고, 오티 앞 순서를 한 후 상담이 시작되었다. 

 

넉넉하고 따뜻한 웃음으로 두서없는 이야기에 경청해주시고, 중간중간 지금 가장 어려운 문제라든지

상황에 대해 질문을 해 주실때에 질문에 따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또 지나온 시간들을 자연스럽게 회상할 수 있었다. 

흘러가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스스로도 머리속에 갖고 있었던 복잡한 상황과 생각들이 정리가 되어가는 것만 같았다. 

 

그리고, 좀 복잡스러우니 일단 덮어두자 라고 생각했던 여러 상황들을 한 눈에 정리되도록 보여주시면서 

균형있게 각 영역들이 서 나아가야 된다는 말씀을 해주실 때에 고개가 끄덕여지며 이 부분을 어떻게 가지치기 하고

또 아이들과의 시간을 더 비중있게 늘려가야할지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 볼 수 있었다. 

 

두 아이의 영유아 시기를 지나오고 10여년 정도 자라는 동안, 사실 많은 선택의 순간마다

아이들을 양육하거나 함께 하는 시간을 소홀히 하지 않기 위해 애쓰며 조율해왔던 여러 환경들이 있었는데도 

(전업주부였던 엄마에 대한 기억과 경험의 회상을 기준으로) 죄책감에서 스스로 자유할 수가 없었던 모습도 떠올랐다. 

 

건강한 먹거리를 준비하지 못하는 것, 인내심을 갖고 요리에 매진(?)해 실력발휘(??) 하기를 포기하고 싶다는 고민도 있었는데

"질적으로" 아이들, 남편과의 시간을 함께 하는 것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 보게 되었고, 

나름의 수준과 방식으로 부모님을 돌아보고 소소하게 삶의 필요들을 챙긴다고 합리화를 하고 있었는데

좀 더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추억을 쌓기 위해 우선순위를 정리해야겠다는 다짐을 해 보았다. 

 

성경적 상담은, 사실 나 자신에게 가장 필요하고 적용해보고 싶었으며

나 자신을 좀 더 말씀 앞에서 하나님의 뜻 가운데 점검하고 돌아보기 위해 시작된 공부가 아닐까 싶다. 

잔잔하지만 힘있고, 따뜻하면서도 깊이있는 이문숙 상담사님과의 상담을 통해 힘을 내어 이 성경적 상담을 완주하며

나 또한 내가 위로받고 힘을 얻었던 것처럼 또 누군가의 삶에서 방향을 짚어보고, 점검하며 하나님의 뜻 안에서 걸어갈 수 있도록

따뜻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자리에 설 수 있는 그 때가. 좀 더 여유를 갖고 누군가를 격려할 그 때가 오겠지 라며 바램을 가져본다. 





필독서1
필독서2


1.신체문제 상담챠트

2.뇌구조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이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4-05 (화) 21:38 2년전
귀한 소감 감사합니다. 일인 다역으로 많은 일들을 감당하는 님의 모습에서 열정이 느껴집니다. 여러가지 사역들을 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돌보며 배려해주는 남편과 시어머니, 친정 부모님이 계신 것은 참 감사한 일 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님의 삶을 보시고 어떻게 말씀하실까요? 착하고 충성된 종아.....악한 마귀는 시기하여 님이 아이들에 대한 죄책감에 매여 에너지가 빠져 나가게 하고 경제적인 면에서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게 하여 조바심을 갖게 하고 책임감이라는 명목하에 중압감에 시달리게 하여 에너지가 방전되게 할 것 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지혜로 잘 분별하여 삶의 순위를 잘 조절하고 하나님의 선한 뜻을 이루어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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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예하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4-05 (화) 22:34 2년전
[@이문숙] 아멘. 사단이 영향력을 행사하는 각 영역이 너무나도 선명하게 드러나 정말 하나님이 빛되심 앞에 서 나아가게 인도하신듯 합니다. 오늘의 귀한 시간을 정말 감사드리고, 하나님 앞에서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서 나아가도록 무릎꿇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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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363 이정선
첫회기 임에도 불구하고 대화 하면서 심층의 감정이 울컥울컥 올라왔습니다 안전감과 신뢰로운 분위기로 상담시간을 함깨해주신 이정선 상담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아, 그리고 끝에,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해 보도록 질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는 무력하지도 무능하지도 않다는 것을 네가 알기를 내가 원한다" 아들 이전에 저를 보고 계시고 소원하고 계시는 그분의 마음을요. 그리고 지금의 제 마음을 보는 사탄의 기쁨도 볼수있는 질문도 감사해요. "잘 속고있구나. 계속 그렇게 속아서 살면서 다 망쳐가면 좋겠다…
362 박인혜
박인혜상담사님은  근본적 원인을 찾아주셨고, 은혜의 보좌앞으로 나아갈수 있도록 선순환의 방향을 잡아주셨습니다. 무엇을 해도 나의 욕구때문에 은혜가되지않고 은혜가 없기때문에 고통이되, 고통속에서 부유물처럼 가라앉아있던 감정들이 올라오면서, 자신이 지금 무엇을 해야하는지 혼란을 가져옴으로 상황이 악순환됨을 깨닫게해주셨습니다. 고통이란 과목을 더 이해하도록, 깨닫도록, 일깨워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시간으로 기억되고, 차분히 이해하도록 짧은시간에 자유하도록 문제를 해결해주시어 여러가지 실타레가 풀리면서, 저의 진로…
361 윤홍식
성경적 상담을 통해, 감당하기 힘든 삶 속의 문제들을 다루게 된다. 상담을 받으면서 기억에 남는 문장이 하나 있는데, ‘고통에는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고통에 대한 나의 반응이 정말로 중요한 것 같다. 고통이라는 것을 삶 속에서 죽을 때까지 지속되는 무시무시한 녀석이라고 생각한다면 삶은 매우 절망적이다. 하지만, 이 고통이라는 녀석이 분명히 내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것은 내가 발전하고 성숙하는데 자양분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여전히 나는 이 고통이 너무나도 싫다. 삶 속에서 …
360 이정선
이정선 상담사님 수고하셨습니다. 미술세션을 이용하여 상담에 응하게 하셨고 이로 인하여 어떤 마음과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생각하게 하는 상담이였습니다. 상담사님이 기침과 몸이 힘들어 하루 상담을 하고 중단하게 되어 아쉬운 마음이 있지만 상담이 너무 길어지게 되면 2학차 수강이 너무 더디어 질것 같아서 중단하고 다음에 하기로 하고 마쳤습니다. 감사합니다.
359 김지인
김지인 간사님 상담을 통해 현재 제게 나타난 신체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너무도 두드러지게 잡고 있던 욕구 문제를 버리고 동행을 통해 선순환으로 변화된 삶의 모습을 설명해 주시는데 후련했습니다. 저에게 있었던 문제에 대해서 잘 설명해 주시고 원인과 핵심감정을 찾아가는 과정이 막연하게 느껴졌는데 피상담자가  구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성경적 예시와 함께 이해하기 쉽도록 상담을 이끌어 주셔서 참 편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358 김지인
김지인 상담사님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아~! 상담이 이런 것이구나! 상담의 진수를 경험한 시간이었습니다. 상담하기에 쉽지 않은 주제를 피상담자에게 휘둘리지 않으시고, 상담방법을 적용하여 찬찬히 풀어가시는 것을 경험하면서 상담 전문가의 진면목을 경험하였습니다.  역동성의 원리를 적용하여 은혜와 변화로까지 상담을 풀어가시는 모습은  한 편의 예술 작품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해서 내 마음이 변할까?' 그런 의심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상담을 받고 나서 제 마음의…
357 이윤미
이윤미 사모님과 4학기 의무상담을 했습니다. 심리학에서 하는 '놀이 치료법'수업에 대해 상담을 할 계획이였지만 존경의 욕구로 오는 불편한 감정이였음을 깨닫고 자녀문제로 상담했습니다. 딸과 가끔 반복되는 문제에 대한 감정과 욕구를 찾아보고 은혜를 같이 찾아나가는 귀한 시간이였습니다. 딸이 자기가 원하는 욕구를 내려놓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부모에게 순종하고 동행의 은혜를 붙잡을수 있게 더 깊은 사랑으로 가르치고 훈육해야 함을 배웠습니다. 저는 제가 원하는 방식과 기준으로 자녀를 이끌고 싶은 지배의 욕구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능력의 은…
356 이문숙
20회기를 상담 받으며,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리라.'는 말씀과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 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내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을 하니 너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전진해 나…
355 윤홍식
그동안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여러번 들었던 것을 처음에 결심대로 될때까지! 상담을 계속 해가는 것은 분명 하나님의 뜻이라고 확신한다. 성경적 상담이 TV에서 유튜브에서 익숙한 그런 방법이 아니라는건 알고 시작했고 할 수록 말씀의 능력이 나를 변화시키시고 성숙 시키실것을 믿게 된다. 윤목사님과 신간사님을 통해서 말씀안에 하나님의 뜻을 '바로' 보고 따르도록 결심하게 도와주신다. 나를 기쁘게 하는 말이 하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때 내가 회개하고 새롭게 되어서 넉넉히 이기게된다. 믿는 자 모두가 아는 이 진리는 너무나 쉽고 간단하다…
354 이상미
3학기를 종료하면서 학생상담을 신청했습니다. 신청할때는 학생상담이 의무여서 신청하게 되었는데 상담할 것이 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요즘 경건생활을 잘 하지 못했던 것이 생각나서 그것을 상담주제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상담을 받으면서 더 마음속 깊이 있는 문제를 알게되었습니다. 제 안에 있는 문제를 찾을 수 있는것이 감사했습니다.  이전에 성경적상담을 통해 문제를 찾고 그것이 해결되었을때 기쁨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문제를 발견했을때 순간적으로는 마음이 좋지 않았지만, 잠시후에는 …
353 박인혜
대인관계에서 어느정도 이겨내고 있다고 생각하고있었는데,,,,사실은 엄청난 노력이었던거같아요. 그것도 나의 편안을 추구하고자하는 욕구로 빚어진 결과??? 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타인의 피드백을 스트레스로 받는것이 아니라 받아들이면 된다는 걸 처음알아버린 느낌이에요. 평생을,, 남에게 나쁜소리 듣지않으려고 아등바등 다른사람에게 맞추며 살아왔는데,,, 이렇게 쉬운방법이 있었다니....받아들이면 되는거였어요.^^하나님의 플랜A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믿음. 그리고 그안에서 내가사는 목적과 하나님의 뜻을이해할때 더이상 스트레스로 다가오…
352 박인혜
먼저는 ZOOM이 끊기지 않고 상담을 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했습니다. 지난주에 5일동안 전기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2학기 강의 가운데 지금가지 하나님께서 인도해 오신 제 삶을 성경적 상담의 틀로 정리해 볼 수 있었던 은혜의 시간들을 나눌 수 있었고 상담사님이 제 상황들과 삶을 듣고 여러 질문들과 도식들을 사용하며 나눈 시간들이 저에게는 하나님께서 주신 기대와 소망에 대한 확증과 응원이 되어 위로가 되었습니다. 상황에서 오는 한계를 무너뜨리시고 자유케 하신 주님께서 내몸과 마음의 한계또한 없애 주시려는 약속으로 믿어져서 기쁘고 감…
351 윤홍식
선순환으로의 승리를 사모하며 오늘 또 넘어져도 주님께 나아간다. 이젠 머리로는 알 것 같은데 상황이 오면 여지 없이 무너지는 나를, 동행 하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하고 편안을 추구하는 나를 주님은 기다려주시고 훈련시키신다. 내 안에 죄의 중력이 참 끈질기다. 그런데 주님이 내게 주신 구원의 길을 가며,도우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죄를 이기신 예수님의 십자가 승리로 선을 주도하시는 예수님의 편에 동참하면서  주님의 기쁨이 되어 갈 것을 믿고 이 훈련을 통과하려 한다. 아주 더디게 인정이되고 있지만,내가 정의롭고 옳다는 악한 …
350 기타
최사모님께 무언가를 여쭤보고 싶어서 상담을 신청하게 되었는데 그 질문과 궁금증이 상담으로 이어져 5회기까지 하게 된것 같습니다. 잠언 말씀에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한다 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듯이 사모님과의 만남 또한 저에겐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섭리였다는 것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상담을 통해 나의 문제를 성경적 상담의 8단계 과정으로 짚어보면서 두려움의 원인이 편안의 욕구로 인한 것을 알고 하나님의 계획을 바라봐야 하는것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늘 악순환에서 선순환으로 올라가지 …
349 정회진
    정회진 간사님께 2학기 상담을 받았습니다! 1시간 동안 형식에 매이지 않고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제 요즘 근황과 고민을 말씀드리면서 하나님 앞에 어떤 것을 간구하면서 준비해야하는지 생각이 정돈이 되어 좋았습니다.  지금까지의 모든 선택을 부정하지 않고 수용하는 것, 선악 등 이원론적 생각을 재점검하는 것 등등  의미있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348 정회진
1학기를 마치고 상담을 했습니다. 성경적 상담을 미리 알았다면 우리의 삶에 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학교에서 문제아동을 만날 때도 문제만을 가지고 다루었던 점을 생각하며 선순환으로 이끄는 도움을 주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앞으로 손자를 키우면서 성경적 상담을 잘 활용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가정과 삶이 되고 선순환으로 잘 지도하여 나가도록 다짐해봅니다. 앞으로 2학기에 배울 대화법도 잘 배워서 희망을 주고 세워가는 말로 복된 삶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의를 해주신 윤홍식 목사님께 감사드리고 성경적 상담…
347 윤홍식
어느새 20회가 되어 갑니다. 어색 했던 시간들이 이젠 기대의 시간으로 바뀌었구요. 이해가 안되면 감정이 생기고 그 감정들이 욕구를 만들어내고 그 욕구들에 끌려 다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배욕구는 그렇다치고, 편안의 욕구는 도대체 뭔가 했는데 ..알수록 나 자신은 죄인 중에 괴수네요.. 성경에 써있는 수많은 반복된 죄악들로 인한 망함을 읽어도, 알아도, 나도 이 시대에 반복하고 있다는게 참으로 미련하고, 믿음도 없고,,,, 거룩하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미미하니 망하는 길로 갈 수 밖에 없는 거지요. 욕구들은 결국 선악과 처…
346 윤홍식
  상담을 이어오다, 여름 휴가의 기점으로 3개월간 상담을 보류하는 시간이 있었다. 그런 가운데 여러환경에서의 문제들로 부딪히면서, 다시 원점에서 또, 회복되어지는 상황이 반복되는 가운데... 내가 붙들었던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였다. 모든 상황을 주님께 묻고, 맡기고, 의지했던 3개월간을 돌아보면서, 상담을 받았던 시간들이 내겐 자원이 되었고, 공부했던 시간이 성장하게 했다. 이런 일, 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많이 변한모습에 참으로 감사했다. 지금도 돌아보는 시간으로 생각에 잠기게되면 절로 감사가 된다. 나로…
345 윤홍식
10여년의 결혼 생활을 실패했다는 좌절감과 이해할 수 없는 남편의 모습으로 더이상 함께 할 수 없겠다는 생각으로 이혼을 결심하고, 마음이야 단 칼에 모든 것을 끝내버리고 버리고 싶었지만 현실적으로 살 길을 모색해야 했기에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기간 동안 남편도 상담을 받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하나님을 영접함으로 달라진 삶의 모습을 보였고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알게되었습니다. 나는 잘하고 있고 우리의 가정을 망가뜨린 것은 남편의 책임이라고 항상 정죄하며 가망없는 사람으로…
344 이문숙
힘든과정들을 상담을 하면서 조금씩 편해지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상담이 이렇게 좋은거구나 하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조금씩 만져주고 계심을 깨달았습니다^^ 이문숙상담사님 감사합니다.
343 정회진
학기를 마치기 위한 의무상담이지만 성경적 상담의 실제를 구체적으로 경험해 보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 같아 무척 기대하는 마음으로 상담을 받았습니다. 가장 먼저 시간과 장소의 한계를 넘어 온라인 상으로 화상상담을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편리한지 새삼 깨달았습니다. 바쁜일상을 사는 현대인에게 화상상담은 실로 유용한 방법이란 생각이 듭니다. 화질도 너무 좋아서 상담사님을 실제로 마주하는것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정도로 생생한 느낌이었습니다. 인생에 악순환을 경험하지 않는 사람은 없겠지만 학생상담의 특성상 어떠한 뚜렷한 문제의식을 가진 상…
342 이상미
성경적 상담은 심리상담과 달리 상담자와 피상담자, 그리고 하나님과의 삼각형의 구도가 이루어져야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고 그것을 통해 상담시간에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기도로 준비해야함을 깨달았다. 나의 마음이 더 명확히 드러나져서 하나님께 인도함을 받고 교회 안에서 온전히 사역할 수 있게되어 그러한 것들을 통해 기쁨과 평안을 더 누렸으면 좋겠다.
341 이문숙
 저의 삶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상담시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푸근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고 제 이야기를 마음을 열고 들어주신 이문숙 상담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소원상담센터에 대한 궁금한 점도 편안히 질문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상담사님과 이야기를 하는 동안 1학기에서 배운 내용들을 요약하여 들을 수 있었고, 이 교재들은 계속 활용된다는 말씀도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소원상담센터 운영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잘 되어 있어서 '상담공부 과정을 따라가다보면 전문 역량을 갖춘…
340 이문숙
2회차 상담을 잘 마쳤습니다. 1회차에 이어, 성령님의 인도 하심을 누릴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성경적 상담이 놀라운 것은, 일상의 삶에 반복되어지는 문제들(그것이 큰 것이든, 하물며 너무 사소한 것이든)을 그냥 지나치고 방치하지 않으며, 그것을 이 상담의 틀로 드러내어 해결함 받는 과정을 통해 참 자유와 삶의 개선과 결국엔 신앙생활의 목표인 성화의 과정에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겠구나가 깨달아 진다는 것입니다. 이번 상담을 통해 성령님께서는 지난날 깨닫게 하셨으나 잊고 있었던 “ 자녀들이 결혼을 하…
339 기타
상담을 통해 너무나 듣기 원하였던 해답을 들은 것 같아 속에서 찬양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가 알아들을 수 있도록 말씀해 오셨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고 다시 영적 재정비를 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지금 영적전투 가운데 들어섰습니다라는 상담사님의 말은 그동안 제가 그것을 또 소홀히 여기고 있었음을 깨닫게 하여 주셨으며 조금씩 주의 손을 잡고 일어서게 하여주시며 또한 상담선생님을 통해 저를 따뜻하게 격려하여 주시는 것을 느끼게 하여 주셨습니다. 어떻게 저의 무너진 성벽을 세워가야 할지 …
338 김지인
상담을 진행하게 된 것이 거의 처음인데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저는 저의 욕구에 대해서 생각해 보지 못했는데 나의 욕구를 발견하게 되면서 이것을 은혜로 바꾸어 나가서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담을 진행하면서 나의 부족한 모습을 보게 되면서 상대방을 미워하고 분노했던 모습이 변하여 인내와 절제의 모습으로 조금씩 바뀌면서 하나님께서 우리가정에 대한 귀한 계획이 있음을 깨닫게 되었어요 주님안에서 더욱 더 연합하여 귀한 성령의 열매와 각자의 소명이 이루…
337 이명선
작년 두번의 수술과 코로나로 인해 몸은 힘들어지고 믿음도 바닥이 되어 2022년에는 고난이 이제는 끝이겠지? 생각과 다르게  남편의 사업장 폐장하기 위한 준비과정, 자녀들을 대안학교 다니지만 영적으로 공부부분도  좋지 않는것,  전세만기등 머리가 아픈 일들이 많았습니다.  몸이 회복이 되지 않아 힘들 무렵 하나님은 주일 예배를 통해  사명을 회복하고자 마음을 주셨고 다시 다음세대 주일학교에 가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주님몸만 낫게 해주면 가겠습니다.라고 기도하게 되었고 몸의 상태는 조금…
336 이명선
오랫동안 심리상담에 대한 패러다임으로 나의 인생을 바라보며 공부하다가 성경적 상담을 만났습니다.  처음에는 욕구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오리혀 반대로 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강한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그 욕구를 포기하면 내 인생이 굉장히 불행해 질것이라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상담을 진행할수록 내 삶에 문제 상황이 이 욕구를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 심화되어 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그렇다면 욕구를 포기하지 않을 이유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이 매우 고통스럽고, 마치 내 생존수단을…
335 윤홍식
저는 아직도 지배 욕구가 주님과의 동행을 방해합니다.( 내가 지배?! 의 욕구 가 있다고??? 너무나 놀랐습니다. 친구들하고 조금 나누었는데 그들도 저에게 그런! 욕구는 없는것 같다라고 했지만...저는 그게 맞다고 인정하게 되었지요ㅠ 그것도 중병!)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르기로 결심을 해도 다시 욕구에 어김없이 끌려가는 저를 보면, 그것이 깨어 있지 않고 훈련하지 않기 때문이고, 그것도 편안과 쾌락의 욕구때문인것 같구요. 이런 용어들이 참 낯설었는데 이젠 좀 알게된 것 같습니다.  내가 겪는 억울하고 부당한 상황들을 위로받…
334 박인혜
학생상담으로 1회기상담 받았습니다. 가지고 있던 문제들 중에 가정문제를 상담받았는데 예전에 상담 받았던 내용이었고 그래서 다시금 그 문제에 접근하여 저의 상태를 직면해 보는 좋은 시간이되었습니다. 성경적 상담은 욕구를 찾고 직면하는 과정에서 결단하는 마음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직면할때는 마음이 잘 동의가 되지 않고 좋은 길을 선택하고 싶지 않는 마음이 올라오지만 그것또한 욕구인것을 보게되었습니다. 저의 욕구가 많이 깊어졌구나 하는 것을 느꼈고 하나님과의 동행을 선택할때 누릴 수 있는 은혜를 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1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