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식] 상담소감2020년에 동일한 문제로 다른 상담사님과 상담을 받았었고 선순환이 안된 가운데에서 상담을 종결을 했고, 2022년에 목사님과 재상담 신청을 하였습니다.
상담 시작전에는 재시작을 해야되는 부담감과 해결이 안되는 부분에 있는 막연함과 걱정에 먼저 앞서있었고 2019년도부터 몸에까지 심층문제가 왔었지만 절대 내 마음의 문제라는 것을 인지를 못하고 단순히 몸이 안좋은 줄 알았습니다.
이명,공황장애, 구토,설사 등등의 여러증상등이 정신에 문제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하여 정신과를 가게 되었고 정말 마음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정신과와 상담을 병행하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받으면서 여러증상은 줄어들었고, 두려움이 커서 사회생활이 어려웠고, 문자 하나 하나 사람들과의 생활에서도 말하는 것조차 어려워서 너무 힘든 하루 하루 나날을 보내왔었던 저는 첫 상담에서 정말 사이다처럼 뻥뚫린 마음과 편안해졌고 수면부분에서도 점차 좋아졌습니다.
수면부분도 해결이 되다보니 몸도 안정이 되고 하나님께 살려달라 도와달라고 하루 하루를 매달리며 붙들며 사는 것이 아닌 감사와 행복하다는 고백이 입에서 나오는 변화가 생기고 주변이 보이고 생활의 활력도 찾아왔습니다.
그러면서 상담을 잘 이어가다가 동행이 잘안되어 굴곡도 있고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그만큼 하나님께 동행과 계획속에서 잘 이루어지고 있지 않았다는 거겠죠..?
지금까지 제가 신앙적으로 들어가지 못하거나 믿음이라는 그 속에 자연스레 묻어 있다고 생각하여 어색하거나 하나님과의 동행과 계획안에 들어가 있지 못하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었는데. 상담을 받다보니 제 마음이 곪은 것도 있었지만 신앙에 깊에 들어가지 못했다는 것, 동행을 하지 못하고 있었고 이부분이 상담을 받으면서도 점점 힘들었고 받고 나면 해결이 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상담을 받고나서 동행에 대해 해결이 되지 않고 힘든 부분도 점점 생겼습니다. 이건 누군가가 답을 줄 수 없는 부분 이고 제가 느끼기에 머리로만 생각하고 글로 배운 신앙인 느낌이였습니다.
그러니 그 속에 들어가지 못하고 많이 힘들었었겠죠..? 문제속에서 동행은 꼭 제가 가지고 있는 상대방과 동행을 하려고 하고 자꾸 선순환과 억지로 하려고 하니 안된다는 것을 알고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고 동행은 상대방과 해결과 동행이 아닌 정말 하나님과 하나님의 계획에서 하나님이 바라시는 계획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그 속에서 또 다른 계획을 가지고 동행을 생각을 하니 흥미도 생기고 하루 하루가 재밌어지고 다음날이 기대 되었습니다.
그런데 계속 상담받으면서 느끼는 부분이지만 단순 흥미, 재밌어지고 편해지는 것이 아닌 신앙에 대해서도 더 깊어지고 생각만 하고 의식속에서 찾는 것이 아닌 하나님과 정말 함께하고 싶고 동행하고 싶고 또 하나에 숙제가 생긴 느낌입니다. 지금도 제 삶의 변화가 오고 있지만 하나님 속에서 온전해지면 더 더욱 욕구, 나의 생각만으로 사로 잡혀지지 않겠죠..?
상담을 받으면서 마음이 편해지고 두려움이 큰 부분도 많이 해결 되었지만 누군가에게는 주1회의 상담으로 해결이 되겠어라고 하겠지만 그 시간이 정말 소중하고 일주일을 내게 또 이어갈 수 있는 큰 시간이고 앞으로도 내려놓고 앞으로 남아 있는 큰 사건에서 더 고착이 되고 그 문제에서 빠지지 않게 마음도 단단해지고 하나님과 정말 함께 동행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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