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식] 45회기 상담소감
시간이 참으로 빨리도 지나왔습니다. 많이 알게되면서 많이도 변한 저를 느낄때 신기합니다.
45회기를 상담하면서, 상담공부도 하면서, 더 명확해지고, 분명해지는 저의 말투와 태도는 전투적인 모습에서 편안해졌습니다. 너무 낙심할것도, 두려워할것도 없어졌습니다. 그러다가도 금방회복되고, 성경적 삶속으로 들어가려 노력하는 저를 보게됩니다. 가정도, 교회생활도, 만남과 문제 상황에서 업다운하기보다는 한번더 생각하게되고, 예수님께서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하셨을까?하는 질문이되고, 인도함을 기대합니다.
그러면서 생긴 마음은... 선순환의 모습을 그려볼수 있는데, 선순환에 있으니 이렇게 좋은데... 누군가에게 어떻게, 어떤방법으로, 방향을 제시할까하는 고민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배우는 과정에 있긴하지만, 늘...배운, 상담한 내용을 상기하면서,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급할때도 있어 실수와 후회를 반복하면서... 목사님 말씀중 아는 만큼, 배운만큼이라도 해보라하신 말씀에.. 알게된것은 겸손이었습니다.
조금 배웠다고, 알게되었다고, 주님보다 급한 저는 저의 욕구를 보게되면서, 자가상담을 통해 문제를 진단하고, 원인을 이해하며 다시금 초심으로 돌아와 상담을 받고, 배우고 있습니다.
급한마음의 욕구를 버리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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