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글
  • 접속자(158)
  • 검색
  • |
  • 로그인
  • 회원가입

[윤홍식] hsrm 상담소감

여러가지 생각들이 많이 든다. 지금 내가 이 상담을 계속해도 좋을지 말이다. 상담을 하면 할 수록 나한테 지속적인 자극이 와 더욱 힘들어 지고 있다. 떠올리고 싶지 않은 것들이 떠오르고 하기 싫은 것들을 계속하다보니 너무나 힘들다. 안 나던 화도 늘어나고 부모님한테도 계속 반항하고 싶고 집을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매일마다 든다. 그냥 내가 태어난 것 자체가 너무 싫다. 상담으로도 절대로 해결 될 수 없는 문제들을 가지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살 의욕도 더욱 잃게 되는 것 같다. 솔직한 것도 더욱 없어지고 아예 비뚤어진 채로 살고 싶다. 내가 파멸의 길에 빠져들고 죽어서 천국에 가지 못한다고 해도 이렇게 사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엄마아빠 목사님한테 계속 괜찮다고 거짓말해온 것이 죄송하다. 아무 문제없이 상담을 잘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계시는데 얼른 그만두고 싶다. 다시 말하지만 너무 살기 싫어지고 있다. 그냥 모든 것이 다 끝났으면 좋겠다.




1.상담챠트
2.신체문제
3.정신구조
4.마음이해
5.변화과정

상담시리즈 현장실시간 학차신청 세미나

필독서1
필독서2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7-25 (목) 12:39 4년전
솔직한 고백 감사합니다. 상담의 목적이 자기 자신의 것이 되기까지는 여전히 시간이 필요합니다. 길 밖으로는 여전히 낭떠러지 펼쳐져 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는대로 길을 차분히 내려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니까 앞으로는 더욱 솔직하게 현재의 상태를 알려주세요. 그래서 현재의 문제 해결과 미래의 목표를 이루어나가는 시간이 잘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주소 추천 0
번호 분류 제목
윤홍식
여러가지 생각들이 많이 든다. 지금 내가 이 상담을 계속해도 좋을지 말이다. 상담을 하면 할 수록 나한테 지속적인 자극이 와 더욱 힘들어 지고 있다. 떠올리고 싶지 않은 것들이 떠오르고 하기 싫은 것들을 계속하다보니 너무나 힘들다. 안 나던 화도 늘어나고 부모님한테도 계속 반항하고 싶고 집을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매일마다 든다. 그냥 내가 태어난 것 자체가 너무 싫다. 상담으로도 절대로 해결 될 수 없는 문제들을 가지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살 의욕도 더욱 잃게 되는 것 같다. 솔직한 것도 더욱 없어지고 아예 비뚤어진 채로 살고 …
1 윤홍식
 시작하고 얼마동안은 나의 생각과 목사님과의 생각이 달라 큰 혼란이 왔었지만 지금은 나의 고집을 버리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게 해주는 좋은 상담이라고 생각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