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개론] [과제4] 개론과목을 듣고 난 소감(건의, 질문) 기록하기과제4: 개론과목을 듣고 난 소감 기록하기
20대 생리심리학 과목 때 있었던 일입니다. 동물을 대상으로 조건 반사 실험을 하고, 그 결과를 인간에게 일반화시켜 적용하는 점에 큰 의문점을 갖고 교수님과 갑론을박을 벌였었지요. 스키너라는 유명 심리학자의 이론에 매 시간마다 딴지를 걸고 질문을 하는 한 학생이 부담스러우면서도 반가웠던 교수님은 학회때마다 저를 초대하며 남다른? 질문을 해 줄 것을 부탁하셨습니다. 하지만 배움이 더 할수록 사회‘과학’이란 범주로 들어가는 심리학에 깊은 회의가 더 해졌고 결국 학회참여 전에 자퇴서를 내는 것으로 마무리가 되었지요.
흔히 성경적 상담과 심리 상담을 어떻게 구분지을 수 있겠냐고 질문하면, 심리학자도 목회자분들도 신학자도 세속 상담사도 누구도 정확히 정의 내리지 못합니다. 일각에서는 심리상담을 쭉 하다가 말미에 기도로 마치면 기독교상담이 아니냐고 하고, 문제는 심리학적으로 해결했더라도 전도로 이어지면 기독교 상담이 아니냐고도 합니다. 그리고 성경적 상담이나 기독교상담이나 그게 그거 아니냐고... 심지어 요즘 티비에서 금쪽이로 초대박히트를 치고 있는 분의 상담방식도 성경적이라고 말하는 이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이 독실한 기독교신자라서...
그런데 소원상담(개론1)에서는 명확히 말합니다. 심리학(상담)에서는 욕구를 채우라고 말하지만 성경적 상담에서는 죄된 욕구를 발견하고 변화시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살도록 하는 것이라고. 스키너에서부터 시작된 심리학에 대한 의문점은 결국 성경적 상담을 만나면서 마침표를 찍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조작된 실험실에 사는 쥐가 아닌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영적인 존재이며 자유의지를 갖고 우리의 삶을 하나님 안에서 성장시키며(때론 고난으로 멈추어 선 것처럼 보일지라도) 살 수 있는 존재입니다. 한도 끝도 없는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발전시키기 위해 미션을 주십니다.
101개론 이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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