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주의: “성경적 상담 안에 심리상담을 받아들이자.” 심리학의 이론을 신학적이고 신앙적인 이론과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기독교 상담이 통합주의에 속한다. 심리상담 속에 신앙이 들어가 있으며, 내적치유도 통합주의로 본다.)
전통주의: 외로울때나 힘들 때 오직 말씀으로만 성경읽고, 쓰고, 암송하는 방법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즉 성경의 가르침을 인간의 삶에 적용하면서 상담하는 경향을 의미한다. 성경말씀을 설명하고 제시함으로써 상담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혁신주의: 비교적 최근에 생겼으며 심리학의 한계성을 인식하여 인간의 마음을 연구하여 그 마음속에 성경의 원리를 적용하면서 상담하는 경향을 뜻한다. 즉 인간의 마음을 다룬다.
그 사람의 의도, 동기, 목표가 무엇인지를 찾는 것이다.
소감:
저는 처음에 성경적 상담이라는 것이 제가 익히 들은 기독교 상담인줄로만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이라는 것이 기독교의 교리이며 진리의 말씀이기 때문에 성경적 가치관으로 내담자의 상황과 마음을 이해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내담자와 상담을 한다는 것인가?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기독교를 점점 더 부정하고 있는 이 시대 속에 비신앙인들이나 교회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이들에겐 어떻게 접근을 하고, 어떻게 성경적으로 상담이 이루어 질 수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성경적 상담 안에도 통합주의, 전통주의, 혁신주의로 세분화 되어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내가 막연히 알고 있었던 개념들은 통합주의에 많이 해당하고 있었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세가지 성경적 상담의 성격과 접근방법, 피상담자의 고민을 해결해 나가는 방향성이 각각 틀리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저에게 누군가가 상담을 필요로 할 때 나는 어떻게 이끌어 주는 것이 더 좋은 것일까? 하고 깊이 생각할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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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분야에 들어온다는 것은 그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반인은 잘 모르는 상담의 분야들을 알게 되면 모르는 사람들에게 안내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먼저 배운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도 심리학을 잘 모르고 심리학적 상담에 빠져 있는 사람도 있고 성경적 상담을 잘 몰라서 혜택을 얻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먼저 배운 자로서 나아간다면 많은 열매를 직접 거두게 될 것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