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3] 적용적 상담문과 관점적 상담문을 각각 2개씩 기록하기
# 사례1: 교회 청년부 회장이며 신학교를 재학중인 30대 대학생 A는
같은 청년부에서 부회장으로 있는 8살 어린 여자친구와 몇 년째 깊은 관계이다.
사귀는 사이에 이루어진 혼전 성관계는 전혀 문제가 안되며 야동을 함께 공유하는 것도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다 친한 학교선배로부터 혼전성관계에 대한 지적을 받고 생각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성격차이로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싶다가도 함께 밤을 보내고 싶은 생각에 다시 만나고 헤어지고를 반복해 왔기에
성관계가 배제된다면 더 이상 지금의 여자친구를 만날 이유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이것은 A에게 또다른 죄책감으로 다가왔다.
[적용적 해석]
1. 원리: 누구나 이성을 사귀다보면 상대방과 더 친밀해 지고 싶고 그래서 스킨십을 하고싶은 순간이 다가올 수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지켜야 할 선이 있고 그 선을 넘어섰을 때 원치않게 책임져야 할 일들이 생기게 되기도 합니다.
성경에서는 남자와 여자가 서로 부모를 떠나 한 몸이 되라고 명확히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즉 성관계는 결혼한 부부 사이에서만 독점적으로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원리 밖으로 나가 관계가 이루어졌을 때 님처럼 죄책감을 느끼게 되기도 합니다.
2. 예화: 주변에 20살의 하룻밤의 불장난으로 여자친구가 임신을 하게 되어 어쩔 수 없이 결혼을 하고 사는 부부가 있습니다.
결혼이 무엇인지도 몰랐던 20살 어린나이에 아이 아버지가 되면서 이들 부부는 너무도 많은 인생의 우여곡절을 겪어야 했습니다.
급기야 별거를 반복하다 이혼하여 현재는 엄마가 아이를 키우며 살고 있습니다.
아무런 준비도 되지 않은 채 본성에 이끌린 관계에 집중하다 엄청난 책임을 짊어져야 했고
유산하기 위해 여러병원을 전전했던 기억은 이들 부부에게 큰 죄책감으로 남아있습니다.
3. 방법: 이러한 죄책감으로부터 벗어나려면 먼저 쾌락만을 쫓아 어린 여자친구와 쉽게 관계를 가졌던 지난날을 하나님앞에 회개하고
이성을 바라보는 시각을 나의 욕구를 채우는 대상이 아닌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소중한 존재로 인식해햐 할 것입니다.
나아가 그동안 성적으로만 바라보느라 미쳐 깨닫지 못한 여자친구의 다른 면을 볼 수 있도록 취미활동을 포함해
다양한 경험들을 쌓아 올리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절제하는 관계를 통해 또다른 풍성한 교감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4.사례: 40살에 결혼한 지인 중에 혼전 성관계를 절대 허락하지 않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만나는 남자들마다 퇴짜를 맞고 그래서 결혼까지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본인이 생각한 가치관을 존중해 주는 남자를 만났고 서로 선을 지키며 만남을 이어갔고 현재는 결혼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늦은 나이에 만남이었지만 본능이 우선한 만남이 아니었기에 상대를 더 다양하게 느껴보고 파악할 수 있었고,
서로 몸을 귀중하게 여기며 살아왔기에 자녀계획도 잘 이루어져서 현재 슬하에 쌍둥이 아이들을 두고 있습니다.
결혼 전 지킨 약속은 결혼 후 서로에 대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관점적 해석]
1. 자신: A님은 사귀는 사이에 성관계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군요.
2. 타인: 그러나 지인분은 크리스천으로 혼전 성관계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네요.
3. 하나님: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실 때 성관계는 결혼한 배우자 사이에 독점적이며 배타적인 것으로 말씀하셨습니다.
4. 사탄: 그러나 사탄은 연인들간에 성관계는 당연하며 음란물을 즐기는 것도 전혀 문제가 안되도록 생각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이성을 바라보는 관점을 성적인 것에 국한해서 보도록 만들어서 하나님의 형상을 으그러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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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례2: 갱년기 증세와 공항장애를 겪고 있는 크리스천인 A는 정신과치료에 큰 신뢰를 갖고 있으며
주변에 마음의 병이 있는 지인들에게 심리상담이나 정신과 상담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
한쪽으로는 약에 의존하고 또 한쪽으로는 찬송을 부르며 이 시기를 극복하려는 A는
갈수록 마음이 강팍해 지고 사람들이 싫어지면서 혼란에 빠져있다.
이에 안타까움을 느낀 지인이 성경적상담을 권하였지만 낯설다며 완강히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적용적 해석]
1. 원리: 마음의 병을 정신과적 치료로 해결하려는 것은 현대인들의 가장 일반적인 접근방법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의 병은 하나님을 멀리하면서 생긴 것일 수 있기에 하나님(찬송)과 정신과치료를 병행하면 오히려 혼란만 가중될 수 있습니다.
2. 예화: 전도대장있던 교회 성도가 갱년기 증세로 우울증이 동반되면서 심리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상담사는 그동안 가정에 헌신하면서 자신을 돌보지 않아 생긴 것이라며 자신을 사랑할 것을 주장하였고,
그 후 성도는 전도섬김을 그만두고 피트니스센터에서 몸매를 가꾸며 보냈습니다.
주말에 골프를 치러 다니느라 주일예배도 빼먹기 시작했던 성도는 시간이 갈수록 죄책감에 시달리며 마음은 더욱 공허해짐을 느꼈습니다.
3. 방법: 내 마음에 두가지 신을 섬길 수는 없습니다. 내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으로 인해 우리는 마음의 병을 얻게 됩니다. 혼란된 마음은 내 중심을 더욱 확고히 하나님을 향해 세울때만 해결가능합니다.
성경적 상담은 우리의 혼란스런 마음을 하나님을 중심으로 질서지울 수 있게 해줍니다.
4. 사례: 예화에 나온 교회성도는 지인의 소개로 성경적 상담을 받았고, 자신의 어려움이 나를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오히려 자신안에 인정의 욕구가 가득차서 생긴 것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충만의 은혜를 사모하면서 우울증도 치료받고 현재는 다시 전도일을 하면서 삶의 활력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관점적 해석]
1. 자신: 님은 마음의 병은 정신과치료가 가장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있군요.
2. 타인: 하지만 교회 지인은 정신과치료와 하나님을 찾는 일(찬송)을 함께하면 오히려 혼란만 가중 될 것이라고 바라보고 있네요.
3.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의 중심을 보십니다. 내 마음이 하나님 이외에 다른 곳을 향해 있을 때
우리의 마음은 더 큰 결핍을 느끼며 여러 정신과적인 질병을 얻게 됩니다.
잘못된 욕구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럴때만이 강팍해 지는 마음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4. 사탄: 사탄은 내 마음의 갈망에 더 귀기울이게 하고 하나님이 아닌 세상적 방식으로 마음의 문제를 해결토록 함으로
내 마음의 중심을 하나님으로부터 더욱 멀어지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