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은 가정사로인해 평범하지못해 조금 불행하게 살다가..성인이되면서 남들처럼 아주 평범하게 소소한 행복도 느끼며 나름 잘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올해초부터 이래저래 많은일들이 생겨 마음을 잡지못하고 편안함대신 뭔지모를 불안함과 괴로움을 느끼며 살고있네요. 여행을 워낙좋아해서 좋아하는 여행도 같이. 또는 혼자 자주 다니며 살았는데.. 그동안 여행을 다니며 나를되돌아보기도 하고 스트레스도 풀면서 어느날은 여행지에서 이작은행복감이 감사해 눈물도 흘리곤했는데....올해는 코로나로 여행가는것도 쉽지않아 해소가 되지않고 계속 쌓이기만하네요..
저는 너무도 감사하게 유일하게 인복이 많아 저를좋아해주고 응원해주는 친구들도 정말많은데.. 문제는 제가 힘들어하는걸 가족.형제.친구들은 아무도 몰라요.. 워낙 어릴때부터 제스스로 해결하려던게 습관이되서인지.. 가족에겐 걱정 끼칠까 말도못하고 .. 친구들은..친구들이 저에게 오히려 많이 의지하고 조언을구하는 편이고 저를 항상 에너지가 넘치고 밝고 언니같이 씩씩하고 의젓하게만 보다보니..제상황을 친구들에게까지 알리고 싶지않아 혼자 속앓이만 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죄인이기 때문에 죄로 인해 이 세상에서 고통당하지 않는 존재는 없습니다. 고통은 늘 어떤 식으로든지 존재합니다. 예수께서 그리스도로 오신 것은 죄문제를 해결해주시고 고통해서 건져주시기 위함입니다. 님께서 갑자기 얘기치 않은 일들을 겪으면서 불안함과 괴로움이 찾아 왔습니다. 사람은 여행을 통해 스트레스도 해소하곤 하지만 그것이 궁극적인 문제를 해결해주지는 않습니다. 코로나가 와서 그동안 누렸던 소소한 즐거움의 일상이 깨질 수는 있지만 그것이 또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될 수 없습니다. 그동안 그 괴로움을 혼자서 해결해 오는게 습관이 되어서 다른 사람에게 나의 어려움을 말하지 못하는 답답함과 불안함의 괴로운 감정은 님의 욕구에서 비롯됩니다. 님께서 진짜 원하는게 이루어지지 않을 때 찾아옵니다. 주변의 상황과 환경이 바뀌었다고 나의 괴로움이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괴로움의 원인을 찾아 그것을 버릴 때 진정한 평안함을 이룰 수 있습니다.
예화
10여년이 넘게 아이를 8명이나 나은 엄마는 이 8명의 자녀들을 8개의 무거운 짐이라는 단어들로 표현하곤 살았습니다. 그중 한 아이가 밖에서 놀다가 다리가 부러졌습니다. 어머니는 혼비백산해서 신세를 한탄하며 아들을 치료했습니다. 그 후 저녁에 돌아온 남편은 오늘 무슨 일 없었냐고 아내게게 물었습니다. 그러자 아내는 나쁜 소식하고 좋은 소식이 있는데 무엇부터 듣고 싶냐고 묻자 나쁜 소식부터 말하라고 했습니다. 나쁜 소식은 한 아이의 다리가 부러졌다고 하자 남편이 크게 놀라는 모습을 보고 좋은 소식은 다행히도 다른 7명의 아이들은 다리가 부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삶의 모든 일은 어려운 일들만 있는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소원 속에 다른 좋은 일들이 항상 존재합니다.
방법
주변에 나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은 것은 큰 선물입니다. 다른 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셨던 님의 역할도 큰 은혜였습니다. 그러나 한 발 더 나아가 이제 나와 함께 한 자들에게 항상 님의 좋은 모습만을 보여주려는 마음에서 벗어나 이제는 나의 힘듦도 말하고 도움도 구하시기 바랍니다. 주변분들은 님의 어려운 마음을 이해하고 용납할 준비가 되어 있으실 겁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존재임으로 다른 사람에게 도움도 주고 또, 도움도 받으며 마음을 나눌 때 기쁨과 행복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과 욕구에 너무 사로잡혀 염려와 고민하지 말고 신실하다고 믿는 누군가에게 어려움을 나누고, 이미 이루어 주신 사실들로 인하여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사례
최근까지 저희 가정은 평안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대화가 없어졌고 무언가 골똘히 생각에 잠겨있고 표정이 근심에 차있고 회사에서 퇴근 후 귀가 시간이 계속 늦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를 말을 해주지 않아 답답한 시간이 한 2주 지났습니다. 저는 일단 모든 상황을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했습니다. 남편에게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고 무엇이 그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지 알게 해달라고.....저는 재촉하여 캐묻지 않고 기다렸습니다. 최적의 좋은 때에 알게 해 주시리라 믿었습니다. 이 과제물을 올리는 시점에서 어제 모든 상황을 제게 말해주었습니다. 이유인즉은 코로나로 인해 일이 줄어들었으니 직원을 감원하고 몇몇의 하청업체들을 정리하라는 공문이 내려왔고 남편은 그럴 수 없다고 본사와 실랑이를 벌이는 와중에 계속 편치 않은 맘으로 보냈습니다. 며칠을 고민의 고민을 하며 스트레스가 커져가던 중 남편이 일의 지시를 잘못내려 회사에 재정적 손실을 가져다 주었고 회사에서는 남편에게 책임을 추궁했습니다. 남편은 회사가 하는 일이 옳지 않다고 여겨 저항하다가 자기가 회사에서 옷을 벗게 되는 상황에 내몰린 것을 알고 불안해 했던 것입니다. 모든 상황을 아내인 제게 다 말했고, 진작 말하지 못했던 이유는 제가 힘들어 할까봐 상황이 좋아지면 말하려 했답니다. 저의 남편도 어려운 일을 혼자 해결하려다가 문제를 더 키우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제게 모든 것을 말해준 남편은 괴로운 마음이 사라졌고 앞일에 대한 일들을 자신의 생각으로 고민하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기로 하면서 다시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현실의 문제는 해결할 게 남아 있어도 중요한 것은 마음의 괴로움이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관점적 해석>
나
나는 갑자기 얘기치 않게 겪게 된 일들로 인해 불안하고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즐기며 감사하기도 했는데 코로나로 여행을 가지 못하니까 스트레스는 더 쌓여가는 것 같고 감사하는 마음도 사라졌습니다. 그렇다고 나의 괴로움을 내게 친절한 사람들에게도 털어놓지 못하고 못하고 있습니다.
타인
성경에 경영은 의논함에서 비롯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형제는 위급한 때를 위해 있다고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괴로움과 고민에 대해 함께 아파하며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의와 평강과 희락의 하나님의 나라는 나 혼자서 이루어 가는 그런 나라가 아닙니다. 아픔을 함께 나누면 반으로 줄고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된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의 이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어려움을 도우시려고 우리에게 주신 거룩한 통로입니다.
하나님
눈에 보이지 않는 영이신 하나님은 우리가 알아보기 쉽게 육체를 입은 예수 그리스도로 나타나셨습니다. 친히 사람이 겪는 모든 마음의 아픔과 고통에 대하여 모르시는 것이 없으십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인생의 모든 해답이 있다는 것을 우리가 알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에게 예수 그리스도는 당신의 맏아들이 되시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한 형제입니다. 때문에 하나님은 좋은 일뿐만이 아니라 좋지 않은 일에도 우리의 형제들과 함께 나누길 원하시고 또 형제들을 통하여 우리의 인생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통로가 되게 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 속의 감정과 욕구들이 있음을 깨닫게 하시고 그것들을 버리고 더 가치있는 삶으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사탄
사탄은 항상 상처로 얼룩진 과거 속에 매여있는 삶을 살도록 미혹합니다. 또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현재를 살게 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감사와 평안과 즐거움으로 사는 현재의 지속성이 바로 천국이며 우리의 미래입니다. 그래서 현재는 선물입니다. 그러나 사탄은 우리가 몸은 현재에 있으나 생각과 마음은 과거와 미래에 대한 한숨과 두려움으로 살게 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나를 향해 갖고 계신 계획이 있음을 믿고 목표를 세워 결심을 하여 오늘을 준비할 때 사탄은 아무런 영향력을 내게 행사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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