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세대상담] 사례 16 분석적 상담문  

<사례 16> 분석적 상담문

개인/심층/ 절망/ 편안 --> 계획/ 희락/ 충성/ 봉사 




단어-우울하고

[우울하고라는 말이 많이 등장하는 것을 보니] 님은 정말 많이 우울하시군요. 우울한 감정은 의욕과 의지를 떨어뜨리고 매사에 게으름과 나태함을 가져다줍니다. 또한 그런 생활패턴은 더 우울한 상황으로 이어지고 더욱 더 깊은 우울한 감정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 그렇기 때문에 우울감은 빨리 벗어버려야 합니다.




어구-[우울하고] 자신이 없어요

우울한 님은 늘 의욕과 의지가 없으므로 매사에 적극적인 활동으로 얻어지는 긍정적 결과를 느끼지 못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항상 자신이 없고 자신이 하는 일에 비관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 왜 우울한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왜 자신이 없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문장-사람들을 만나도 경직되어서 이야기도 제대로 못하고 친구들도 저와 친해지기를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자신감이 부족하므로 늘 위축되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힘겨우시죠?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싶어도 스스로의 모습에 자신이 없다보니 다른 사람들도 님을 부정적으로 바라본다고 생각하는건 아닌가요? 친구들에게 솔직히 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신 적이 있나요? 친구들은 정말 님과 친해지길 싫어하나요? 만약 진짜 님과 친해지길 싫어한다면 왜 그럴까요? 그럼 입장을 바꿔볼까요? ) 님은 [왜] 친구들과 사귀고 싶은지 생각해보고 [이전의] 자신의 모습과 비교해보세요. 그럼 자신이 변화되어야 할 모습이 보여지리라 생각됩니다. 밝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친구들 옆에 많은 친구들이 모여있음을 보실 수 있게 될 거에요.

-> 경직되기 때문에 우울한 것입니다, 친구들이 나를 싫어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경직됩니다, 경직되지 않으려고 하기때문에 더욱 경직됩니다, 친구들과 친해지려고 하기 때문에 친구들이 나를 싫어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문단-저는 항상 우울하고~저와 친해지기를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나는 우울해’ ‘자신이 없어’ 그 감정에만 머물러 있으면 님 자신이 너무 괴롭습니다. 그런 감정을 벗어나는 것이 한번이 어렵지 두 번 세 번은 쉽습니다. 일단은 (긍정적 감정들을 느낄 수 있는 경험들을)[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욕구의 변화를 이루는 것] 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자신은 항상 우울한 것 같이 여겨지지만 기쁘거나 즐겁거나 자신있거나 평온한 감정을 느낄 때가 분명 있을 것입니다. 님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가족분들이나 가까이 생활하는 친구들에게 물어보세요. 님이 좋아보이고 행복해하는 순간이 언제였는지. 그럼 그것을 토대로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일, 즐거운 일을 조금씩이라도 하나씩 시도해보세요.)
창조주는 모든 사람에게 달란트를 주셨고 [새로운 마음, 인생의 목표도 주셨어요] 님도 분명 잘 할 수 있는 일, 즐거운 일이 있을 것이고 그 일을 하다보면 자신감도 찾고 우울한 감정에서 벗어나실 수 있을 거에요. 그럼 자연적으로 주변에 님과 가까이 지내고 싶어하는 친구들도 생길 것이고, 사람들을 만날 때 경직되어 얘기도 못하는 그런 상황들은 사라질거에요.

님 힘내시구요, 님에게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뿜어져나오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