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세대상담] 과제 2. 사례 #2. #3. 2개에 대해서 상담계획, 상담문 작성하기 (상담문 방식은 서로 다른 것으로 선택하기)  

#2

상담계획: 학교-관계-분노-인정-충만-화평-우애-교제

극본적 상담문:

발단- 

학생은 괜찮은 아빠 엄마 언니에 비해 자신을 잘난 거 하나 없이 초라하다고 생각하고 있군요. 그러한 생각이 학생도 모르게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는 생각을 갖게 한답니다.

전개- 

그렇게 지내다가 고등학교에 와서 반 아이들이 오랫동안 친하게 지내온 친구 A만 좋아하고, 학생에 대해서는 싫어하기까지 하는 아이들도 생기고, 선생님들마저 학생에게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을 겪으면서 힘들었구요. 그러는 와중에 새로운 반 친구를 사귀게 되었네요. 학생은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지 못하거나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상황을 겪으면 타인과 비교하면서 부정적인 감정을 많이 느끼는 걸 볼 수 있는데요. 그런 마음을 바꾸지 않고는 새로운 친구관계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절정- 

결국에는 친한 친구 A랑 심하게 싸우고, 반아이들이 모두 그 친구편만 들고 학생을 욕하는 불리한 상황에서 따지고 싸우다가 물건을 집어 던지고 울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설명할 만큼 불편한 감정을 경험했는데요. 학생이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쌓였던 부정적인 감정들을 극단적으로 표현했기 때문입니다.

결말- 

사람들이 학생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고, 관심 받지 못한다고 느껴서 서럽고 화났던 감정들을 내려놓고, 가지고 있던 솔직한 마음을 나누고, 원래 친한 친구 A는 무엇 때문에 화가 났고, 뭐가 어려웠던 것인지 들어보며, 화해를 시도한다면, 서로 더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오히려 이전보다 친밀한 우애를 쌓아갈 수 있을 거예요. 물론, 새로 사귄 친구 B와 더불어 나아가서는 반 아이들과도 좋은 교제를 할 수 있게 될 거구요.

#3

상담계획: 학교-조직-미움-존경-희생-양선-우애-연합

관점적 상담문:

자신- 

학생은 작년에 개교한 학교에 올해 처음으로 아래 학년이 들어오는 것을 많이 기대했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대와 다르게 첫날부터 잡음이 들리고, 선배들을 무시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상했군요. 무시한다고 느낀 것은 선배로서 대우받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다는 거구요. 게다가 얼마전에 일어난 후배와 선배 사이의 불미스러운 일로 학교가 분열될 것 같은 모양을 만들어가는 후배들이 밉기까지 하네요.

타인- 

학교에서 선배의 위치에 있으면 다양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데요, 선배로서 가질 수 있는 권위에 마음을 두고 후배로부터 그런 태도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있구요. 반면에 선배로서 본을 보이고 책임을 다하는 부분에 마음을 두는 사람들도 있구요. 나아가서는 이 두 모습을 다 가지고 있는 부류도 있답니다.

하나님- 

하나님은 자신을 인간의 모습으로 오셔서 우리 죄를 위해서 십자가를 대신 지시는 희생을 보이셨습니다. 선배의 입장에서 먼저 대우받으려는 권위적인 마음을 내려 놓고, 후배의 입장에서 그들의 생각을 들어주고, 이해하는 태도로 양보하며 다가 간다면 선배도 후배도 모두 성장할 수 있는 원만한 학교 분위기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거예요.

사탄- 

사탄은 미워하고, 싸우고 분열시키는 것을 원한답니다. 선배와 후배 각자가 자신들이 원하는 것만 바라보고 요구하며, 계속해서 서로를 무시하고, 미워하며 갈등이 늘어나고, 결국 여러 문제들은 점점 악화되어 돌이킬 수 없는 분열이 오길 기대합니다. 이런 사탄의 방법을 알았다면, 지금의 모습에서 후배에게 먼저 양보하고 도움으로 계속해서 악순환으로 갈수 있는 상황을 막을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