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순환의 시작은 자신의 문제를 깨닫는 데에서 시작됩니다. 병원에 가면 의사가 항상 '어디가 아파서 오셨습니까?'라고 묻는 것처럼 우리는 우리 스스로에게 내가 어디가 아파서 괴로운 걸까?를 질문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 고통과 통증에 대해서 변화와 회복을 주시는 그리스도를 의지할 수 있습니다. 대화라는 주제에서도 이러한 변화의 과정은 동일합니다. 말씀하신 상황에 대해서 잘 해결하시다 보면 자신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다른 사람의 문제도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계획하시는 대로 꼭 가정에서의 대화의 문제를 해결하셔서 귀한 상담자로 준비되시기를 바랍니다.
참으로 오랜기간 기도와 회개를 반복하면서 시어머니와 함께 사는 삶을 이어왔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환경이 바뀌어지면서 관계가 좋아졌습니다. 지금은 주간보호센터에 다니셔서 낮 시간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감사할 땨름입니다. 그러면서 느끼는 것이 내 힘으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감당할 수 있구나를 새롭게 깨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