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솔한 소감 감사합니다. 진로라는 것이 끊임없이 지속되는 모호함 같지만 하나님의 눈으로 보면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유명한 화가의 손에서 그려지는 붓은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필체 하나 하나가 결국은 값을 헤아릴 수 없는 작품으로 남는 것처럼 하나님 안에 있을 때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자신에게는 의미없는 선택 같아도 하나님편에서는 그 선택을 이루기 위해서 목숨을 버리셨던 작품인 것입니다. 그것을 우리는 상상속에서라도 바꿀 수 없습니다. 시간여행을 통해서 바꾼다는 것은 더욱 말도 안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작품을 망가뜨릴 수 없는 것입니다.
다만 현재 진행중인 인생 속에서 아직도 하나님이 하고자 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그것이 세상사람들에게는 40대건 50대건 80,90대건 어느 한 순간이라고 생각하겠지만(혹은 지났다고도 생각하겠지만) 하나님께는 놀랍게도 어느 시기에 국한 되지 않는 기회를 주십니다. 야곱은 그가 거동이 어려운 시기에 비로소 모든 기회를 사용하였고 요셉은 죽으면서 놀라운 유언으로 자신의 기회를 사용했습니다. 아직도 기회는 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생각하면서 움직일 때에 또 다시 역전의 기회가 주어질 것입니다. 계속 되는 강의 내용 속에서 그 해답을 발견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