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의 요지는 '각 과에서 해야 하는 일들을 생각해 보고 자신에게 어렵다고 느껴지는 부분'에 대해서 쓰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이 잘 안하던 부분이라든지 이제부터 하려고 할 때 선뜻 내키게 되지 않는 일들이 무엇인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하라는 대로 다 잘 하게 되는 것이 아니거든요. 예를 들면 하나님 뜻을 찾기가 어렵다든지 성령의 증거와 인도하심을 잘 깨닫지 못하겠다든지 혹은 영적인 통찰이 무엇인지 감이 안잡힌다든지 등의 어려운 부분을 쓰는 것입니다. 잘 되는 부분은 그대로 놔두고 안되는 부분만 생각하면 좀더 발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문제점을 찾아내는 과제 자체가 어려웠다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 다 잘 받아들여졌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없어서 였을 수도 있겠습니다. 여하튼 진로상담으로 자신의 진로와 다른 사람의 진로를 찾아가는 것이니(마치 지도를 읽고 목적지를 찾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앞으로도 배운 내용을 잊어버리지 마시고 잘 기억하셔서 모든 진로문제에 적용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실습때 또 그런 경험을 하게 되실 것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