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님께서 일반상담에서 정신분석과 내적 치유를 통해 어느정도 해결은 보셨다고 했는데 그건 임시방편일 수도 있겠지요. 많은 사람들이 일반상담을 통해 심리치료로 치유와 회복을 위한 상담을 받지만 온전히 해결이 되지 않고, 특히 근본이 해결되지 않음으로 인해 다시 또 그전 상태로 돌아가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집사님께서는 상담에 대한 달란트도 있는 것 같아요. 성경상담을 배우고 상담사가 되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상담사로 또한 그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놀라운 은헤가 있을것 같네요. 과제 하시느라 수고하셨어요.
저 역시 사춘기아들을 통해 소원상담센터를 알게되었고, 심리적상담, 기독상담하면서 보이지않는 방법들이 더 힘들었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아들역시 처음엔 상담이되는거 같고, 모든걸 맞춰주는 방법으로 흘러가다보니 몹시 만족했습니다. 그러다 끝이 없는 욕구속에서 악순환을 경험하면서...
방법을 찾고 찾던 제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센터를 통해 먼저는 상담을 통해 저의 변화에 아들이 변화되고 가정이 변화되는 경험을 하게되면서 공부도 시작하였습니다. 경험하다보니...상담으로 해결되지않으니...병원을 보내고, 약먹이는것이 결론인 방법에...그게 다가 아닌데...안타깝다...하는 마음이 지금 다시 강의듣는 자리에 앉게되네요... 이렇게 댓글하는 지금도 배우네요 수고많으셨어요.
정신분석을 비롯한 모든 일반 상담과 성경적 상담을 비유로 표현하면 성경적 상담이 복음이라면 일반상담은 몽학선생(초등교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심리학적 상담이론은 나름대로 일리가 있고 가치가 있습니다. 문제에 직면해 있는 내담자들에게 어느 정도 유익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온전한 도움은 줄 수 없습니다. 기독교의 복음이 전해지기 전까지 이 땅의 종교들은 우리의 조상들에게 윤리와 종교심을 형성하는 데 일조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온전한 구원에 이르게 하지는 못했습니다. 복음이 전해지고 나서야 진정한 의미의 구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심리학적 상담은 그 한계성과 결핍으로 인하여 성경적 상담의 필요를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인간을 지으신 분이 인간의 마음도 온전히 치유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집사님께서 깨달으신 것처럼 심리 상담에는 온전한 해결이 없고 변화의 한계가 있지만 성경적 상담을 통해서는 무한한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고 이것이 신앙인에게는 소망입니다. 예수님의 희생과 사랑을 이미 경험한 자로 피상담자를 사랑하며 성경적 원리로 영혼을 세우려고 할 때 집사님을 통해서 피상담자가 변화되는 역사를 보게 될 것입니다. 소망을 갖으시고 배움의 자리로 계속 나아가 은혜의 깨달음을 풍성히 경험하게 되시길 기도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