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사람들의 고통이 무엇인지를 이해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주변 사람들의 고통을 외면하는데 멀리 있는 사람들, 처음 보는 사람들의 고통을 이해하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과정은 일반인에게는 흔히 있는 일일 수 있지만 상담사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입니다. 상담을 배울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변의 고통을 이해하다 보면 더 깊은 고통도 이해할 수 있고 또한 그것을 듣는 것이 새로운 고통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의 고통을 이해할 수도 없고 그 고통을 듣는 것이 또 다른 고통이 되어 버립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 고통을 이해하는 것은 상담을 배우는 학생에게 또한 상담사에게 심지어는 보통 사람에게도 정말 필요한 과정이 되겠습니다. 이러한 관점을 잘 숙지하셔서 삶에 도움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네. 목사님. 주변의 친구들과의 관계를 생각하다보니... 정작 해야할 말들을 놓치는 것 같습니다. 내가 이런말을 하면 친구가 맘 상할테니... 그냥 들어주고 공감만 해주자는 식의 대화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제는 좀 더 지혜로운 자세로, 사랑하고, 이해하고, 말하고 행하는 대화들로 더욱 성장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