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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식] 상담소감

저번 상담을 통해 하나님께 의지하며 삶을 나아가야 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와 가까이 생활화하며 하나님께 영광 드리는 삶을 살아가도록 기도하며 노력하겠습니다. (물론 이는 실천하기에 어려웠습니다. 마치 종교적인 삶을 살아야 하는 압박을 느끼게 돼서..) 각설하고 이번 상담을 통해서도 나의 위주가 아닌 하나님의 위주로 살아가는 스스로가 되길 바라며 상담을 이어나가며 감사할 것 같습니다. 밑내용은 근 한 달 동안 보내면서 무너져내렸던 순간을 기록한 것을 발췌했습니다. 자세한 행위와 묘사는 도저히 기록할 수 없어 제거했습니다. 제거 부분이 많아 주술관계가 안 맞는 것들이 너무 많으니 그냥 눈대중으로 넘기셔도 됩니다.

 

10월 11일 

cue의 문제가 큰 것 같다. 똑같은 실수를 범하였다. 일시적이었으기에 후련하지 않았다. 현실세계였다면 함계하는 미래를 그렸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가상세계의 것들에 불과했다. cue의 문제를 크게 알았다. 너무 시각적인 요소들이 나를 사라잡고 마치내가 지금 이 행위를 하지 않으면 이따 공부 및 일상생활에 집중을 못하게 만든다. 너무 시각적요소에 매몰되는 것이다. 반성한다. 참고로 성은 나의 사랑하는 사람이랑 2세를 갖기 위해 하는 것에 불과하다. 혹은 쾌락을 같이 나누기 위해 관계를 맺게 된다면 이는 쾌락주의에 빠지는 인간일 뿐이다. 일시적이고 채우고 채워도 갈망하고 목마른 순간적인 욕구에 급급하는거지. 

 

10월 12일 

사랑을 사랑으로 대하지 못하겠다. 성령충만함이 단 1도 없다. 역시나 CUE의 작용이있었다. 지금 기분이 몽롱하긴 하다. 그저 내일에 오로지 집중하고 싶다. 내가 좋아하는 이 세무의 분야에 몰두 하고 싶다. 딴건 신경 쓰고 싶지 않다... 무엇이 문제일까? 존경과 지배의 욕구도 아니다. 사람 하나하나 사랑하고 감사하고 귀중한 존재이다. 그러면 성욕의 문제인가? 아니다 나는 이 일시적이고 일회용적인 사랑과 관계는 의미없으니까 그저 성은 하나의 생명 그리고 하나의 사랑 너를 알아가는 것, 더  큰 미래를 같이 만들어가는것  그 이상 그이하는 없다. 그렇다면 무엇일까? 그저 도파민? 더 큰 도파민의 요소를 얻기 위해서? 사실 명분이 없다. 혼란스럽다. 그저 무엇이 부족할까? 일단 CUE는 진짜 없어져야 함에 분명하다. 항상 공부에 충만의 은혜를 찾으며 의미를 부여하고 가치를 찾고 진리를 탐구하며 앎의 지혜를 깨닳는 영적인 시간을 보낼 것이다. 

 

10월 15일 

내 도파민 체계는 무너졌다. 한 단계부터 천천히 시작하자. 내 스스로 의욕이 없고 기력이 쇄해지며 끈기가 안생기는 짓을 하지말자. 도파민 70이 아닌 길고 지속적인 도파민 50을 위해 노력하자.  나의 도파민 수용시스템은 완전이 망가져버린 것 같다. 현실 속에서 관계를 맺기 싫어진다. 가상세계에서는 그 즉시 도파민 70이 분비되는데 뭐하러 이러한 평범한 사람이랑 관계를 맺고 나아가야하는 걸까? 하지만 현실세계는 이런 맛에 사는 거라 생각한다. 오해, 쪽팔림, 부끄러움, 기분 나쁨, 역경 이게 바로 현실을 더 살 맛있게 해주는 것이며 더 입체적으로 만들어준다. 나의 망가져버린 도파민 체계 혹은 잘못 연결된 뇌의 시냅스를 정상화하는데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즉 노력하면 정상으로 돌아올수 있다는 것이다. 제발제발 그만했으면 좋겠다. 끊었다면 어제 친구들이랑 있을때  그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기대가 있으며 앞으로의 일에 대한 의욕이 생기고 미래에 대한 기대가 생기고 혹은 공부에 있어서도 어려운 공부 어려운 취업준비 유학 준비 등이 아니라 앞으로의 성취할 것이라는 기대로 자연스럽게 동기부여가 될것이다. 짧은 도파민 70이 아닌 옥시토닌 세로토닌처럼 천천히 분비되는 도파민 50을 위해 분투하는 나 자신이 되자.

 

10월 17일 

과민성방광으로 고생받는다. 이는 스트레스에 취약하는데 내가 아는 스트레스란 인간이 심리적 혹은 신체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느끼는 불안과 위협의 감정이다. 이게 뭔 상관일까? 나의 공부에 몰입해자 이런식이면 너는 작년과 다를게 단 1도 없다. 도파민의 문제인가? 그랬을 수도... 삶의 기력이 없어지니까 재미가 없어지니까.. 잘 모르겠다. 

 

10월 18일 

몇 시간을 버리는지 모르겠다. 행위의 종식은 폭발적 생산성으로 이루어질텐데.. 나의 외면이 아무리 변해도 내면이 변하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10월 25일 

이대로는 안되겠다. 휴학하자. 나의 본질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시간만 낭비할 뿐이다.  왜그랬을까? 밀려서? 언제부터인지도 모르겠다. 그저 이생활이 지겹기만 하다. 무엇이 나를 항상 이지옥과 같은 불구덩이에 빠지게 만드는 것인가. 무기력하게 만들며 매사 의욕이 업게 만들며 중독되게 만드는가? 초등학교 고학년때 가족과 별거를 하면서 혼자 이모네집에서 살때 가상세계는 나의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였다. 중학교때 엄마랑 단둘이 살면서 엄마가 매일 집에 누워있는 모습, 학창시절의 스트레는 나를 가상세계에 빠지게 하였다. 나의 모습을 바라보고 싶지않았고 그저 현실이 불안했으며 도피행위가 마음의 안식을 주었고 행복했으며 그 행위를 몇년을 반복한 것 같다. 그 달콤한 유혹으로부터 무너져 내렸다.  고등학교때도 별 다르지 않았다. 관계속에서 살아야겠다는 그 의미 하나로 공부에 집중을 못했고 외모도 수련하지 못했기에 무너져내리면 안됬고 이에 받는 스트레스는 가상세계로 귀결됬다. 그리고 이는 작년에도 똑같이 작용됬다. 왜 내가 작년에 버티지 못했을까? 살인충동까지 생각이 들었을까?  바로 관계를 잘해결 할 수 없었다. 고등학교때랑 토시 하나 안틀리고 똑같다. 단지 작년은 가상세계의 도피가 현실적으로 제약이 컸었고 가상세계에 빠질수 있는 시간이 적어 강제로 현실세계속 스트레스를 현실속에서 받아들여야했기 때문이다. 중요한건 이거다. 이로부터 약 1년의 시간이 흘렀고 너가 만약 똑같이 행동한다면 이제는 너의 책임이고 너의 몫이고 너의 인생이라는 것이다. 아무도 너 대신 인생을 살아주지 않는다. 관계속에서 존경의 이유였을까? 높고 낮음 위아래의 시선 그렇게에 항상 얽매인 부작용이었나? 나는 너무 나약한 인간이다. 참으로 작년은 공부를 했기 보다는 스트레스의 상황속에서 버티기만 한 1년이었다. 내가 달라져야 내가 산다. 목사님이 말씀하신 그 7가지 덕목이 진리라면 우선 존경과 인정의 욕구에서 벗어나야 한다. 높고 낮음은 없다. 다 똑같은 사람들이다. 인정의 욕구도 똑같다. 모두들 다 소중하고 개인개인 사랑스러운 주의 자식들이다.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상담시리즈 현장실시간 학차신청 세미나

필독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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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11-02 (월) 10:25 3년전
상담소감 잘 보았습니다. 사람은 무엇인가 의지하고 열심을 갖는 분야가 필요합니다. 그럴 때 잘 달릴 수 있고 잘 생활활 수 있습니다. 적절한 분야를 찾지 못해서 그냥 전부 꺼놓고 살아서는 안됩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좋은 분야를 발견해서 노력하다 보면 그제서야 이전 문제를 자연스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상담소감이 하나의 기점이 될 수 있으니 계속해서 함께 자신에게 제일 잘 맞는 분야를 찾아내도록 노력해 보세요. 찾고자 하는 자가 찾게 될 것입니다.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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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윤홍식
저번 상담을 통해 하나님께 의지하며 삶을 나아가야 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와 가까이 생활화하며 하나님께 영광 드리는 삶을 살아가도록 기도하며 노력하겠습니다. (물론 이는 실천하기에 어려웠습니다. 마치 종교적인 삶을 살아야 하는 압박을 느끼게 돼서..) 각설하고 이번 상담을 통해서도 나의 위주가 아닌 하나님의 위주로 살아가는 스스로가 되길 바라며 상담을 이어나가며 감사할 것 같습니다. 밑내용은…
51 윤홍식
  사람은 감정이 있고, 감정이 과할 때에는 욕구를 찾아봐야 하고 욕구를 채우는 일은 고통만을 가져오므로 오히려 상황이 나아지도록 계획을 세워 실천하고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쪽으로 나아가야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러나 이 패턴대로 전개되지 않는다면 내면깊이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욕구를 채우는 작업을 하고 있을 수도 있다. 그래서 거꾸로 가고 있는지 살펴보고 다시 마음을 돌이켜야한다.   이…
50 윤홍식
그동안의 문제를 상담을 통해 해결받고 이제 또 다른 문제를 상담하기 시작하였다. 정말 길이 보이지 않았는데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시는 길을 깨닫게 되었고 그 길로 가니 열매가 있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 새로 상담하는 문제들도 하나님께서 내가 보지 못하는 길을 밝히 비추어주시고 그 길로 가라 명하실 것을 안다. 욕구를 버려야하는 부분이 어려움일 수 있겠으나 하나님을 의지하고 도우심을 구하면서 내 뜻이 아닌 주님 기뻐하신 길로 가려는 결심을 가지게 된다. 늘 이해가기 쉽게 은혜로 인도해주시는 목사님 감사합니다^^
49 윤홍식
  상담을 이어오다, 여름 휴가의 기점으로 3개월간 상담을 보류하는 시간이 있었다. 그런 가운데 여러환경에서의 문제들로 부딪히면서, 다시 원점에서 또, 회복되어지는 상황이 반복되는 가운데... 내가 붙들었던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였다. 모든 상황을 주님께 묻고, 맡기고, 의지했던 3개월간을 돌아보면서, 상담을 받았던 시간들이 내겐 자원이 되었고, 공부했던 시간이 성장하게 했다. 이런 일, 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많이 변한모습에 참으로 감사했다. 지금도 돌아보는 시간으로 생각에 잠기게되면 절로 감사가 된다. 나로…
48 윤홍식
상담을 받으며 맘속의 분노와 절망과 우울감이 많이 누그러지고 예전보단 많이 차분해진 맘을 느꼈습니다. 삶의 모습에서 지금도 때론 힘들고 절망스러울 떄도 있지만 예전과는 달리 감정에 치우쳐 내맘을 절망의 구렁텅이로 들어가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나를 힘들고 맘아프게하는 모든것들이 절망하다가도 하나님을 찾게되었습니다.  지금도 상처받지만 금방 훌훌 떨쳐내는 나를 보며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더 나아지는 나를 보고  하나님의 계획안에 더욱 잘살고 노력해야겠다는 맘이 듭니다  …
47 윤홍식
존경과 인정의 욕구를 추구할수록 분노와 절망에 빠지는 걸 알면서도 이에 얽매여 하루하루 시간을 낭비하고 삶을 망치는 내 삶이 너무 싫었다. 상담을 받으면서 내 고질적 문제점들을 하나님의 주신 충만과 동행의 은혜로 해결해야 함을 까닭이고 이를 망각하지 않게 항상 충만과 동행의 가치를 상기시키도록 기도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그 누구를 만나든 너 보니 보람되고 의미있으며 마음이 풍성해지고 너와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정보도 알게 되니 가치 있음을... )순간순간의 의미를 찾고 존경과 인정의 욕구에 얽매여 나 스스로를 …
46 윤홍식
10여년의 결혼 생활을 실패했다는 좌절감과 이해할 수 없는 남편의 모습으로 더이상 함께 할 수 없겠다는 생각으로 이혼을 결심하고, 마음이야 단 칼에 모든 것을 끝내버리고 버리고 싶었지만 현실적으로 살 길을 모색해야 했기에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기간 동안 남편도 상담을 받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하나님을 영접함으로 달라진 삶의 모습을 보였고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알게되었습니다. 나는 잘하고 있고 우리의 가정을 망가뜨린 것은 남편의 책임이라고 항상 정죄하며 가망없는 사람으로…
45 윤홍식
이번 상담은 하나님과 동행과 희생 중심으로 이루어 졌는데, 예수님의 희생을 생각할때 나의 생각과 마음가짐은 어떤지 돌아보게된거같아요. 그리고 그동안 부모님과 떨어져 혼자 신앙생활들을 나열하면서 돌아보게 되고 그 속에서 내가 필요한건 어떤것이고 그걸 희생의 관점에서 볼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하게 됬어요. 또 진로를 바꾸면서 생각해보지 못했던 것들도 깨닫게 됬구요.
44 윤홍식
28회 상담세션 후 소감입니다.  상담을 통해 하나님이 제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점차 명확하게 알게 되고 있음을 느낍니다. 단순히 제 인생을 저 자신에게만 의지해 제 자신만 숭배하며 살기 보다는 "하나님께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존재가 바로 나구나"라는 사실을 계속해서 매일 제 삶의 순간순간에 느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 문제점들에 대한 하나님의 방식의 해결책을 찾았고 그러한 해결방안을 적용하려면 제가 저의 죄인된 마음과 욕구를 내려놓아야한다는 것을 배웠고 이제 그러한 욕구들을 내려놓으려면 언제나 하나님께 의지해야만…
43 윤홍식
성경적 상담 받으며 제 사고과정이 더 나아진 것 같았습니다. 예전에는 인생의 목표가 없었고, 망상에 젖어있었는데. 요즘에는 인생의 목표가 생기고, 망상도 훨씬 많이 줄었습니다.   지금 치료를 잘 받으며 나중에 지역아동센터에 취직해 좋은 사회복지사 선생님이 되고싶다는 소망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모범이 되는 선생님이 될 때까지 열심히 준비하려고 합니다.
42 윤홍식
 저번 상담소감에서는 마음의 방향을 하나님께로 돌리는 시간들을 가졌다. 나에게만 집중되어있는 생각과 마음을 하나님께로 방향을 돌리는 선택을 한 시간들을 보낸 것이다. 그때서야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한걸음씩 걸어갈 수 있었다. 그리고 그 후, 나의 엄청난 죄들..그동안 나를 지배했던 죄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나에게 너무 익숙해져버려 그냥 내 삶의 일부분이 되어버린 욕구들을 보게 된 것이다. 그 욕구들을 다른 사람들도 그냥 나처럼 어느 정도는 그런 마음을 갖고 살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하나님 앞에 올바…
41 윤홍식
처음 상담을 시작할때만 해도 이렇게 길어질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임금님귀는 당나귀 귀~~ 라고 상담사에게 내 마음을 털어놓고 위로나 받자하는 심정이었던 상담이 일주일중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상담은 제 신앙과 삶에 큰 힘과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지요 아직 욕구를 모두 은혜로 변화시킨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고 더디더라도 애쓸수 있는 목표가 생겼다는 것이 진짜 고무적이고 감사합니다 성경적상담과 목사님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어쩌면 전 복음은 사…
40 윤홍식
전문상담 4회기를 마치고 인턴상담을 앞두고 있습니다.   상담을 하면서 어디가서 하기 어려웠던 저의 마음을 이야기하고 그 원인을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음이 시원케 될 때도 있었는가 하면 괴로울 때도 있었습니다. 저의 마음상태를 직면하고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선택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교회문제로 고민할 때는 기분이 많이 다운되어있었습니다. 지금은 그렇게 내가 고민했던 이유가 나의 욕구로부터 나온 것임을 이해하게 되었고 또 상담이 너무 좋기는 하지만, 상담을 그만두게 될 …
39 윤홍식
지난번 상담에 이어서 이번엔 새로운 주제로 상담을 받고 있다. 상담받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악순환 속에서 길은 분명히 있을텐데 안개가 낀 것 같이 보이지않고, 어떤 길로 어떻게 가야하는지 답이 없다고 느껴질만큼 막막했는데 상담을 통해 그 길을 인도받고 그러한 길로 가고 있다. 그러함으로 삶 속에 선순환이 조금씩 이뤄지고 있고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었고 원하시는 것이었구나 를 깨닫게 되었다. 선순환을 향해 나아가는 발걸음 속에서 다시 악순환에 빠지지않도록 나의 감정과 욕구를 잘 다스려서 하나…
38 윤홍식
상담이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그동안 상담을 받으면서 하나님뜻안에 나를 많이 돌아보게 되었고 그 속에서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하는가에 대한 지혜를 얻게 되었다. 욕구 이후에 은혜, 결심, 실천까지 나아갔는데 이것을 잘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를 통해 선순환에 들어가고 이 속에서 열매가 맺어지기 때문이다.  모든 것이 하모니를 이루어서 은혜에서 결심으로, 그리고 실천으로 어우러져서 나아갈 수 있는 단계적인 발판이 참 중요하고 귀하게 여겨졌고, 그렇게 하려고 할 때 그 속에서 도우시는 …
37 윤홍식
아내-전부터작은다툼이반복될때마다 아직남편의 아픔이 다아물지않았으니 제가더이해하면 될꺼야라고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시간이가면서조금씩더힘들어지고 작은것에더민감하게반응되는저를보며 이대로는서로에게더힘들거같아 상담을 받게되었습니다 상담을받게된후 남편에게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제게마음써주는게많이느껴지며 더욱더자신을이해하고 컨트롤하는모습이보여 보는저도 행복하고기쁩니다 화가나는원인을상담을통해더욱보고다스려 서로민감한부분도 자연스럽게대화하고 상의할수있는 더욱더정신적으로단단해지는부부가되었으면좋겠습니다! 남편-처음에 아내와 싸우면서 아내가 감정…
36 윤홍식
현재 12회차 3개월 정도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직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서 어떻게 써야 할지도 모르겠지만,  목사님의 힘으로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살 거 같은 느낌으로 말입니다.  아직 받아야할 상담이 많은 거 같고, 서로서로 얽혀 있어서 소감을 쓰기가 어렵습니다.
35 윤홍식
상담을 통해서 하나님을 의자하는 법을 배우고 있는것같다. 처음부터 이런 생각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아닌데, 항상 하나님을 향한 의심과 상담에 대한 회의감이 생기곤 했기 때문이다. 일 때문이었지만 상담을 중단했었던 적도 있었고 신앙에 대해 낙담하기도 했었다. 워낙에 더딘 학생이라 목사님 고충이 많으셨을듯 하다. 하지만 상담을 진행해가면서 조금씩 진전이 있었던 것 같다. 항상 은혜의 단계로 나아가지 못하고 의심을 가지곤 했었는데 상담을 통해서 내가 가지곤 했던 의심의 원인이 나의 욕구에 있음을 알게된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한 이해가 …
34 윤홍식
얽혀있던 감정과 상황 속에서 답답함을 느끼고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을때 상담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한 감정이 어디서부터 왔는지 추적해보는 과정 속에서 중요한 삶의 이치를 깨닫기도 하고 묶여있던 것들이 조금씩 풀어져가는 것이 보입니다. 특히나 인생의 중요한 요소들과 그에 따른 열매들이 표로 잘 정리 되어 있어서 그 인과관계를 정리하고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다른 상담같지 않게 가시적이고 정확한 진단이 있어서 좋습니다. 또 목사님께서 상담해주시는 말들로 인해 더 깊이 생각해 보게 되며 그로인해 스스로 답을 …
33 윤홍식
소감란에 앞으로 4회기 상담에 대한 목표, 다짐, 생각을 적기    상담을 오랫동안 받으면서도 제가 상황에 대해 화평과 인내를 이루는 부분에 있어 계속적으로 어려워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의 부족에 따른 반응이란 생각이 들었고, 계속 이 상태로 머물러 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4회기 상담을 하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현재 상황을 감사로 바라보며 견딜 수 있기를 다짐해 봅니다. 상황을 바뀌지 않는데, 바뀌지 않는 상황에서 고통…
32 윤홍식
상담을 하기전에 큰 괴로움으로 죽을것만 같았고 이제는 아무것도 할수 없는 절망이 너무 컸었다. 지난날의 삶이 무의미하고 내가 누구인지도 알수 없고 무엇인지도 기억나지 않는 상황이었다 남편이란 존재가 내게 너무 싫고 나를 가두는 감옥처럼 느껴져서 삶이 더이상 유지할수 없다면 모든걸 포기하고 헤어지던가 아니라면 스스로 자신을 버려두어야 하는가 하는 의문이 시작되었다 1. 상담을 받으려고 생각했을때 한가지 부정적인 마음은 분명히 내가 원하는것을 다빼앗겨서 얻는것이 없을거라 거부하고 싶기도 하는 마음의 갈등을 가지게 되어서"…
31 윤홍식
나는 세상이 좋은 사람이었고 하나님을 쳐내고 싶은 사람이었다.물론 하나님을 쳐냈었다.세상을 선택한 크리스챤의 실패는 결국 하나님을 찾게되는데...그때 나는 기독교 상담이라는 이름하에 심리상담을 접하게 됬었다. 거의 4년이 넘는 기간동안 정신분석..인간중심적 상담등 심리상담을 받았고 나는 심리 상담에 힘을받아 내 주위사람들을 정죄하고 쳐내기에 바쁜 하나님과 아주 거리가 먼 사람이 되어가고있었다.그리고 더 재밌는건 악순환의 반복이 아주 뚜렷하게 보이는데..나를 상담해 주시는 분이나 나나 도저히 해결책을 찾을 수가 없었다는거다.결국 하나…
30 윤홍식
상담이 종결 된다고 하여 그동안의 진행 과정과 올린 과제들, 그리고 차트를 살펴보았습니다.2013년 1월부터 난생 처음 상담이라는 것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때 당시만 해도 그저 어떤 심각한(^^;) 문제가 있는 사람만이 상담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떤 문제를 찾아내야 하는지 고민이 되기도 했습니다. 물론 지금 생각해보면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했던 자체가 심각한 문제였지요...  그래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었기에 별 거부감 없이 목사님을 신뢰하고 자연스럽게 상담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음을 …
29 윤홍식
몇달간 받아온 소원상담 종결 소감문입니다. 처음에 시작할땐 비교적 작다고 느꼈던 문제하나로 상담을 권하시는 목사님을 보며 조금 의아해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하게 된 상담을 통해 제 자신에 대해, 그리고 제 자신의 더 큰, 그리고 근본적인 문제점들을 그 사소한 문제를 통해 하나 하나 실마리를 풀어 나가게 되었습니다. 때론 제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내가 왜 이럴까 제 자신에게 질문을 하는 것이 굉장히 어려울 때도 있었으나 지금 생각해보니 그러한 모든 절차들이 제 문제들을 이해하고 또 해결 방안을 알게 되는데 어려울 수록 많이 도움이…
28 윤홍식
은혜에서 결심으로 가는 이 과정이 쉽지 않았던 것 같다. 하나님께 나아갈 때 항상 나에게 집중되었던 신앙모습과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갖게 되는 왜곡된 감정 등 그동안 살아왔던 삶의 패턴을 버리고 시선을 완전히 돌려 나에게 집중되어 있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로 돌리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고 치열한 싸움이었다. 그동안은 감정에 너무 쉽고 깊게 압도되었기에 의식적으로 그때그때 드는 크고 작은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오면 이 감정이 어디로부터(어떤 욕구) 온 감정인지 분별하고 그에 맞는 은혜를 바라보며 나아가려고 애썼다. 물론 한 번에 …
27 윤홍식
상담사로서 피상담자의 경험이 중요할 것아 신청한 상담이 5회기로 마무리 되면서 상담에 대한 더 깊은 소망과 열정이 생겼습니다. 성경적 상담이라는 묘미가 무엇인지 경험한 것입니다. 그 동안의 신앙생활을 통해 수많은 설교를 들어 왔으며, 신학 지식과, 성경 공부, 성경 읽기를 해 왔던 터라 저는 그렇게 살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유형과 감정과 욕구를 살펴 보면서 성경적 가치관 보다는 심리학적인 가치관으로 물들어 있는 저의 모습을 발견하고 흠칫 놀라게 되었습니다. 이론적인 신앙 지식을 습득만 했지 삶에 녹여내어 살지는 못…
26 윤홍식
선순환으로의 승리를 사모하며 오늘 또 넘어져도 주님께 나아간다. 이젠 머리로는 알 것 같은데 상황이 오면 여지 없이 무너지는 나를, 동행 하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하고 편안을 추구하는 나를 주님은 기다려주시고 훈련시키신다. 내 안에 죄의 중력이 참 끈질기다. 그런데 주님이 내게 주신 구원의 길을 가며,도우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죄를 이기신 예수님의 십자가 승리로 선을 주도하시는 예수님의 편에 동참하면서  주님의 기쁨이 되어 갈 것을 믿고 이 훈련을 통과하려 한다. 아주 더디게 인정이되고 있지만,내가 정의롭고 옳다는 악한 …
25 윤홍식
Something good in everything I see..
24 윤홍식
"상담을 한다는 것이~ 누구와 대화할수 있다는 것이~ 자신을 허심탄하게 이야기할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감사한 일이고 미소짓게합니다." 문제때문에(죄) 고통과 걱정으로 해결이 보이지않는 막막함에 눈물로... 한숨으로 사는 날들에...비참하기까지... 문제를 직면하고 알기까지의 고통은 성경적 상담을 통해 성숙되게 하셨습니다. 해결된 나의 모습은 미소짓는 모습임을 발견합니다. 여유가 생기고 느긋하게 방법을 찾고 생각합니다.   알게되고 깨우치게된 일련의 과정들을 잊지않고 삶에 적용하면서 의미를 찾습니다.  …
23 윤홍식
몇 년 전에 슬로베이나 국경에 있는 오스트리아에서 10박11일 동안의 독일 장애인캠프가 있었다. 거기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케이블카를 타고 동쪽 알프스산맥을 오른 적이 있었다. 이것은 하나님이 늘 우리에게 최고의 것으로 채워 주시는 원리를 따라 우리 또한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이런 하나님의 사랑을 담아 최고의 것으로 돌려 주고자 기획된 오후 야외 프로그램이다. 장애인들과 정상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보니 형형색색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들이 시야에 들어왔다. 드넓게 펼쳐진 푸르른 광경과 광활하게 펼쳐진 하늘과 고요하게 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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