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식] 오직 말씀으로!제 인생에 구원의 확신 사건 이후 가장 중요하고 귀한 일들을 지난 일 년 동안 주님이 행하셨습니다. 저는 정말 많이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말씀의 길을 떠나 죄된 욕구로 열매 맺지 못하는 악순환에서 선순환을 살아내며, 더욱 성숙하게 될 것을 믿습니다.
저도 이렇게 바꾸신 말씀의 능력은 그 누구도 바꿀 수 있음을 믿으며 소감을 써봅니다.
윤목사님,신미진 간사님과 상담+성경세션을 했습니다.목사님이 제게 지배와 편안의 욕구를 내려놓고 주님과 동행을 권하시는데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나는 믿음도 있고,거의 하루종일 예수님을 '의식' 하면서 살고 있는데.. 나는 가족, 친구, 교회 모든 관계에서 충분히 희생하고 덕행을 해 오고 있었는데,
용서는 좀 안되는 거 알고 있지만..그런 나를 이렇게 괴롭게 하니,구원 받은 건 알지만 이제 죽는게 낫겠다 하던 중인데..피해자인 내게 지배욕구가 있다니?
내 상황을 좀 더 아셔야 제대로 상담 해 주시겠지...목사님이 내 말을 못알아 들으시나? 하는 생각에 답답하다가 서운하다가..그만 둘까?도 생각했습니다.
그런데..저는 왜 상담을 받기로 작정 할 때, 중단 없이 해결 될 때 까지한다! 라는 결심을 했을까요..그만 둘 수 없었습니다. 주님이 먼저 모든 상황 시간, 마음
등등을 계획하셨음이 확실합니다.
죄악된 욕구로 인한 악순환이란,하나님의 길이 아니라 나의 길을 가는 것이고,우리의 조상 아담과 하와의 길..불순종하고,숨어버리고,욕심부리고,죽여버리고
교만하고,싸우고,무시하고,내 맘대로 해버리는 악한 길이고,그것은 분명 구원의 확신을 가졌다고 하는 지체의 삶은 아닌것이고,
선을 주도하시는 하나님과 동행해야 선순환으로 저도 성숙하게 되어 하나님의 계획안에 열매 맺는 삶으로 가정과 교회 사회에서 빛과 소금이 될 터인데요.
상담 중에, 내 삶의 주인은 어리석고 미련한 나였음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목사님을 통해,성경세션을 통해, 제가 속한 교회 목사님 설교,
QT,성경읽는 동안,성도들과 믿음의 교제를 통해서도 보는 눈도 없고, 알아듣는 귀도 없는 제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알도록 도우셨습니다.
고집불통 양들도 귀는 밝다고 하는데.. 저는 미련하면서도 알아듣지도 못하는 양이니 반복 학습을 시키신 하나님의 전지전능 하심을 찬양합니다.
교회도 정하지 못하고 떠돌이 신세이던 제가 교회도 정하고 등록하도록 '강권' 하셨고,등록 하지 않을 수 없었고,그것도 얼마나 감사한 일 인지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주님의 은혜안에 거하며, 주님과 동행 할 때 모든 것을 '넉넉히" 이길 힘 주심을 깨달으며 체험하고 있습니다.이미 몇 달 전부터 평강이 있고
더욱 주님과 동행하며 희생과 덕행 용서에 대해 하나하나 풀어 갈 용기도 주십니다. 주님이 보고 계시니까요. 주님이 상 주심을 바란다는 것이 전에는 별로 마음에 와 닿지
않았었는데, 하나님을 믿지 않으니 그것도 별 관심이 없었던 것이지요. 세상에서는 상을 타려고 일등하려고 안간힘을 쓰면서 사는데도 정작 천지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상 주신다는데 무덤덤한 저를 보고 믿음 없다 하심을 알게 되기도 했습니다.
이젠 '거친파도 날 향해 와도 주와함께 날아 오르리...'가 뭔지 제대로 압니다.무소부재하시고,전지전능 사랑의 하나님이 실제로 동행하심을 알고 느낍니다.
내가 원하는 것 말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 내는게 내 삶의 목적임을 압니다.광야같은 제 삶에 예수의 길을 내시고, 사막같았던 내 영이 예수의 생명 수로
충만케 되어, 복의 근원되신 하나님이 주신 구원의 복을 흘려보내는 하나님의 딸로 살아 낼 힘을 주심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맞습니다! 말씀은 살아계신 예수님이고, 그 예수의 영이신 성령님의 인도 하심을 따라가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으로 변화되고 제자가 되는 것이지요.
말씀의 검 앞으로 목사님이 권면하시면서 가도록 도와주셨습니다..거듭남..삶으로 살아내도록 푯대를 향해 가도록 넘어진 성도들을 일으켜 세우는 주님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고 계신 목사님과 상담사 사모님들, 간사님들 축복합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들이라 부르시며 주님이 주실 상급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마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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