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이 너무 감동적입니다. 인간승리의 모습을 이루셨네요^^ 다들 너무 좋다는 것은 알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주저앉습니다. 저도 성경적 상담을 공부하면서 몇번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그러다가 주변의 당근과 채찍(?)을 통해서 간신히 마치고 나니 그 과정이 얼마나 보람되었는지 모릅니다. 집사님께는 강의를 들으면서 고3자녀와 실습(?)을 하시려고 하니 더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원래는 강의만 재미있게 듣고 실습은 나중에 한번에 몰아서 해야 하거든요)
한고비를 끝내셨으니 다음 고비는 좀더 쉬울 것이고 주의사항은 이론을 그대로 적용하려고 하지 마시고 이해를 위해서만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실제는 이론과 더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단순하게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많습니다. 당장 배운 것을 적용할 때 안되는 이유는 그것때문입니다. 방법론을 들으시면서 알게 되시고 다음의 과목들이 또 왜 그것이 필요한가를 설명하고 있으니 모든 도구가 다 완비되기 전에는 절망이나 낙심하지 마시고 최선을 다해 보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