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을 시작한지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자영업을 시작하면서부터 스트레스 때문인지 잠을 깊게 못자고 자주 깹니다 깨어나면 쉽게 잠들지 못하고 뒤척이게되고.. 처음에는 버틸만 했는대 지속적으로 계속되지 낮에 일하려면 너무 힘이듭니다 한 6개월정도 지런증상이 생긴듯한대요.. 수면제를 먹어야하나요?? 수면제먹으면 중도고딘다고들 하셔서 말설여집니다.. 병원치료를 받으려면 정신과를 가야하는지요..
*상담계획
수면제를 먹는 것은 근원적인 스트레스의 이유를 덮어놓은 상태에서 드러나는 현상만 조절하기 위한 것입니다. 불면증은 잘 때가 되어서도 계속 일 생각을 하면서 걱정을 지속되다보니 각성상태가 되어 생기게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영업에 대해 어떤 스트레스가 있는지, 무엇이 걱정되는 것인지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여러가지 감정들이 계속 뭉쳐지면서 신체에 영향을 주게 되었는데 그 안에 두려움, 절망감, 수치심 등 어떠한 감정이 있는지를 찾고 왜 그러한 감정이 자꾸만 생기는지를 파악해서 가지고 있는 소원으로 바꿔보세요. 그럴 때 마음이 화평해지며 불면증도 해결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2. 사고장애
기억력에 대해..
제가 기억력이 매우 좋아 친구들한테 녹음기란 별명도 있을 정도인데 그래서 상대가 말하는 것도 잘 받아 쓰곤 했어요. 헌데 작년부터 상대가 말을 하면 잘 받아 적지를 못하네요. 숫자를 길게 말하면 끝까지 그걸 받아 적지를 못해요. 왜 그러는지 궁금하고 검사를 받아볼까 하는데 무슨 과로 가서 받아야 할까요?
*상담계획
작년부터 그랬다는 것이 중요하겠네요. 작년에 스트레스를 받은 사건이 있었다면 그게 나에게 왜 스트레스 였는지, 그 당시 어떠한 감정이 있었는지, 현재는 그 사건을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 것인지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아직도 감정이 남아있다거나 잘 수용되지 않은 상태라면 다시금 잘 해석해서 수용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부정적인 감정들이 계속 남아있게 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신체까지 영향을 주게 되기 때문입니다. 사고장애, 기억력도 마찬가지이니 과거를 잘 돌이켜보셔서 사고장애 문제도 해결하고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시는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3. 섭식장애
안녕하세요..진지하게답변부탁드려요..
키는 165이구요 25살입니다. 작년 겨울까지 제가 60kg 대 후반였는데요... 누군가에게 뚱뚱하단 소릴 듣고 다이어트 시작하면서 지금 현재 44정도 됩니다. 체중계에 올라가면 숫자가 그렇게 뜨고요 인터넷에 쳐 봐도 저체중이라고 나오고요 엄마도 날마다 미쳤냐고 소리칩니다. 근데 미치겠는 건 이성적으로 알겠는데 제 눈이 미친 건지 거울만 보면 그냥 어디에 비치는 제 모습 사진 이런 것들 보면 아직도 정말 뚱뚱해 보입니다. 이런 말 하면 주위 사람들이 저보고 놀리냐고 진심 화 냅니다. 근데 제가 장난치는 게 아니라 거울만 보면 그렇게 보입니다. 남들이 말랐다고 하는 게 다 거짓말 같아요. 배가 고파서 식탁에 밥 차리다가 우연히 식탁에 제 얼굴 비치면 왠 돼지가 있나 싶어서 밥맛이 그냥 떨어져요. 그래서 어쩔 때는 이틀을 굶어도 참을 수가 있어요. 심각성을 알게 된 게 어제 제가 비만 클리닉 가서 지방 분해제 처방 받으려고 갔다가 거절당하고 왔어요. 거기 의사 선생님이 그러더군요. 정신과 한번 가 보는 게 어떠냐고. 정말 충격이었어요. 저 진짜로 정신과 가 봐야 돼나요? 스스로 나을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상담계획
뚱뚱하다는 소리를 들었던 것이 굉장한 스트레스 사건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남들은 다 아니라고 하고 의학적으로도 저체중인 것이 분명한데 님의 눈에만 반대로 인식된다는 것은 그 안에 부정적인 감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감정은 님이 원하고 추구하는 것으로 인해 계속 생기고 있는 것이구요. 날씬해져서 사람들에게 칭송받고 싶은 것인지, 받아들여지길 바라는 것인지 등을 살펴보세요. 그 원하는 것 때문에 인지부조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므로 그것을 버리셔야 합니다. 그리고 진정한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찾아서 그 방향으로 나아가보세요. 그럴 때 육체, 정신 모두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4. 수면장애
자각몽과 수면장애에 시달리고있습니다
전 어렸을 때부터 자각몽을 꿨는데요 그게 자각몽이란건 이년 전에알았어요 처음엔 너무 신기해서 일부러 계속 자기전에 잡생각 많이하고 자각몽꾸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부터 습관처럼 자기 전에 의도치않게 막 잡생각이 너무 많이나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그래서 잠을 잘 수가 없었어요 그래도 요새는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요근래 다시 자각몽도 좀 꾸고 수면마비가 너무 자주와요 피곤한 것도 한 몫하겠지만 잠 좀 자려하면 세네번은 기본이고요 다른 가위눌림처럼 귀신 그런건 안 보이고 그냥 몸이 너무 아파요 뭐가 몸을 눌리고 숨도 잘 안 쉬어져요 쪽잠잘 때도 수면마비가 와요 아침에 두 시간 잤는데 수면마비가 왔는데 너무 심해서 숨을 못 쉬었어요 누군 가위를 거쳐서 자각몽을 꿨다하지만 전 아니거든요. 어렸을 때부터 해선지는 모르겠지만 되게 편하게 꿨는데 요샌 꾸고 싶지도 않은데 꾸네요. 정말 피곤한데도 잠드는 순간이 무섭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그리고 병원은 갈 생각 없습니다 꼭 가야 할 정도가 아니라면요
*상담계획
자각몽을 즐기다보니 수면패턴이 점점 더 안좋아지고, 그것 때문에 더 감정이 생기면서 자각몽을 더 자주 꾸는 악순환 상황입니다. 첫번째로는, 잠 든 상태에서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현실에서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일상 생활에서의 감정이 흘러넘치는 경우 꿈까지 넘어가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평상시 어떤 부분때문에 감정이 생기는지, 스트레스 요소는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것들을 해결해보세요. 두번째로, 잠을 어떻게 자야한다고 하면 할수록 수면에 대한 압박감이 생기기 때문에 잠은 그냥 오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편하게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두 가지 요소들을 확인해보고 해나갈 때 점차적으로 꿈의 영향을 받지 않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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