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혼자 해외여행을 갓다올정도로 외향적인성격이였는데요~친구소개로 다이어트약을 먹고 부작용으로 환청 경험을 하게되면서 약을 끈었는데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환청이 지속되고있어요~정신과약은 먹어도 효과가 없어서 안먹었구요~그냥 이어폰을 꼽거나 딴생각을 하면서 이겨내고있어요~긍데 환청이 저를 욕하고 비난하는 욕이라서 아닌거라는거 아는데 막상 사람들이 웅성되면 패닉에 빠져서 식은땀이 날정도로 괴로워져요~그래서 이번에 도저히 못참겠어서 회사를 그만두고 쉬고 있는데 이젠 집밖을 못나가겠어요
사람도 못믿겠고 이렇게까지 살아야하나 생각도 들고 가족들이 이상하게 보고 빨리 일나가라는데 환청때문에 못나가겟다고 말은 못하겟고 그냥 도망치고 싶은 마음뿐이예요..무슨방법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