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은 다 날씬한데 저만 뱃살이 심한거 같아요.
교복입으면 뱃살이 자꾸 보여서 체육복만 입으려고 하고
체육복입다가 벌점받기도 하고. 휴 짜증나요
근데 또 스트레스받으니까 자꾸 과자를 먹고
운동하려고 하면 발목이 삐거나 자꾸 다치고
운동도 내 마음대로 못하고, 먹을것도 내 마음대로 안되고
엄마는 안뚱뚱하다고 말하는데 그건 그냥 엄마가 하는 소리고
너무 막막해요.
제일 좋은 것은 지금부터 열심히 노력해서 살을 빼서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겠네요. 그런데 그렇게 하지 못하는 어떤 이유가 있다면 현재 상태를 유지하면서도 그로 인한 여러가지 결과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있을 수 있어요. 둘 중에 어떤 것으로 문제를 해결할지에 대해서는 자신이 결정해야 하겠어요. 살을 빼고 문제를 해결할지 아니면 사람들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문제를 해결할 지를 선택해 보세요. 그에 따라 대응방법이 달라져요. 살을 빼려고 한다면 왜 살을 못빼는지 정말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고 사람들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결하려고 한다면 역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겠어요.
문제를 해결하는 수많은 방법이 있으니 그중에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해서 그 원하는 것을 살펴보고 더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도록 생각해 보세요.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잘 해결되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