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문제] 강박신경증 관련한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4세 직장인 입니다.금융권에 재직중으로 고객들의 자금을 가지고 직접 업무처리를 하다보니 신입때부터 괜시리 겁을 먹고 일을 배웠습니다. 지금까지 3년 차인데 고객 업무처리 해준걸 보고 또 보고 처리된걸 제 눈으로 보고 있는데도 제눈을 믿지 못하는것처럼 방금 본걸 또봅니다.. 그러고 있는 저를 보면 한심하고 답답합니다.그러면서도 그 업무처리 후 확인 안하고 '에이 잘 처리했겠지' 하고 넘어갔다가 나중에 괜히 그 건이 금전적인 사고로 발생하면 내가 물어내야 한텐데 하는 생각에 보고 또 봅니다.. 이렇게 자주 확인하는 버릇은 어렸을 때 부터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갑을 잃어버린 적이 있었고 그때부터 길을 가다가 가방을 열어 지갑이 잘 있나 보고 또 보고 가스벨브를 잠갔는데 뒤돌아서면 아.. 잠겨있었나? 하고 기억이 안나면서 다시 또 보게 됩니다 그게 너무 반복되다보니 스트레스가 쌓이고 지치고 힘드네요.. 주변사람들을 보면 그냥 업무처리 하고 사고가 나중에 생기더라도 그건 나중문제다 라고 생각하며 일하는것 같은데 저는 그런 문제가 생긴다는 것 자체가 너무 무섭고 싫습니다. 이렇겐 안되겠다 싶어 요즘에는 신경을 되도록 안쓰려하고 확인 하고 있을 때 '봐봐.처리했다!' 하고 다시 확인안하려 노력중입니다. 관련한 글도 찾아 읽어보려하는데 찾기가 어렵습니다. 고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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