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문제] 상담부탁드립니다
결혼 10년이 넘었습니다
본론부터 말씀드리면 남편이 어머니에대한 집착이라고해야될까요.. 너무심합니다. 어머니니가 젊으신데도 불구하고 원체 살림이나 그런걸 전혀 안하시고 싫어하셔서 도우미를 쓰고있는데요 남편은 매일같이 들여다보구 도우미 쉬는날엔 어김없이 본인이가서 끼니를 챙겨드리고요 저런건 그렇다치고 어머니가 혹시라도 아프시거나이러시면 마치 저땜에 어머니가 그렇게 되신거처럼 저랑말도안하고 쳐다보지도않고 무슨 저를 죄인취급하듯이하는데 정말 그럴때마다 어머니에대한 정신병같구 돌아버릴거같습니다 어머니는 어머니구 본인은 우리가정의 가장인데 어머니가 조금만 우울해하신다거나 그래도 무슨 세상다끝난것처럼 본인할일도 다 내팽개치고 어머니한테만 집착해있어요 어머니 기분이 나아지면본인두 기분이풀리고요..대충 이런상황인데.. 정말 이럴때마다 살기싫어지거든요 본인 생활의 중심이 어머니입니다 이건 효자라고하기엔..정말 병같아서요 상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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