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으로 몇년간 지내고 있는데 제가 예민한건지 사고의 문제인지 직장에서 사람들이 물건내리는 소리 (자루에 담아있는 )땅에 내리면서 팍하는 소리 우체국에나 사람들과의 접촉에서 돈을 건내받거나 주고 받을때 친절히 주면 날 싫어하는게 아니고 조금이라도 삐뚤게 주거나 돈을 주면 날이용하는거 같고 돈만받고 날 껍데기 취급하면서 버리는거 같고 그러는데 요즘 이런일들 때문에 정신적으로 시달리고 있어요~도와주세요~
우울증이 오래 되면서 망상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우울한 감정속에 분노, 절망, 두려움 등이 있는데 그런 감정들이 현실 속에서 적용되고 반영되면서 현실의 존재들에 대해서도 그런 감정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더 오래 가면 그 다음에는 더욱 비현실적인 생각들이 생겨나게 되고 그런 생각들에 사로잡히게 되면서 구체적인 도피, 반격, 공격, 의심, 질투 등의 행위를 하게 되고 그것이 바로 정신분열이 됩니다.
이것은 약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만약 약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면 약을 먹으면서 낫는 사람들이 생겼을 것입니다. 약은 단지 증상을 잡아주는 역할을 할 뿐이지 증상을 없애주지는 않습니다. 계속 감정을 가지고 있고 그 감정을 변화시키지 않으면 이런 병이 악화됩니다. 맨 처음의 감정과 그 시작이 되는 사건이 무엇이었는지를 찾아서 그것을 없애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헤어나오기 어렵습니다.
그 부분이 왜 약한지를 알아야 강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 약한 부분이 과거의 어떤 대상, 어떤 환경을 떠올리기 때문에 더 놀라고 스트레스 받는 것입니다. 이것은 밑빠진 독과 같아서 아무리 어떤 방법으로 강하게 하려고 해도 결국은 과거의 대상과 환경을 극복하지 못하면 다시 무너지게 됩니다. 그래서 과거의 그 대상과 환경을 살펴보고 그것이 더이상 두려움과 놀라움이 되지 않음이 설명되어야만 다음번에는 비슷한 상황에서 담담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겨나가는 방법은 이 방법 외에는 없습니다. 또한 다른 방법에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르고 간단합니다. 이 방법에 대해서 소망을 가지시고 그렇게 해보시기 바랍니다.
과거 어렸을떄 가족들한테(친인척등)무시당하고 소심하고 내성적이어서 말을 잘못했는데 그럴때 마다 맹초 라고 듣고 자라 왔고 그이후에도 저에 대한 안좋은 상대를 해주어서 지금도 어떤친인척 생각만해도 떨리고 힘든데 다시 어렸을때로 돌아 갈수도 없고 어떡해 해야 이런 상황을 극복할수 있나요?방법은 에전 과거 사람들이 저를 인정해 주고 사람답게 대해 줘야 제자신에 응어리가 풀리고 우울증도 해결될거 같은데 정말 풀기가 힘드네요,,
해결방법을 잘못 알고 있네요. 그런 경험들이 어떻게 나에게 도움이 되었는지를 생각해야 해요. 알고 있는 방법은 그 경험들을 상처로 굳히는 방법이라서 더욱 더 큰 상처를 만들게 되요. 만약 신앙이 있다면 신앙 속에서 하나님의 계획과 예수님의 용서를 생각하는 것이 좋겠고 신앙이 없다면 삶의 목표와 인생의 계획을 생각하고 그런 것이 있었더라도 내가 어떻게 견뎌낼 수 있었는가를 깨닫는 것이 필요하겠어요. 이러한 방법으로 해결해야 비로소 자유로워 져요. 안그러면 계속 피해자로 살아가게 되요.
이 부분은 댓글로 설명하기 어려우니 <성경이 사람을 바꾼다>는 책을 참고해 보세요. 혹은 상담신청을 하셔서 상담을 받아보세요. 이 부분을 이해시켜서 그렇게 하게 하면 신기할 정도로 모든 것이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해가 안되면 계속 현재의 상태가 지속되거나 더욱 악화됩니다. 이를 위한 본인의 선택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니 제공되는 도움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