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인턴을 시작했는데 벌써 5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러 인턴과정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습니다. 공부하고, 강의듣고, 상담하고, 정리하고,,, 그러다보니 겨울이 되었네요.
다시 생각해보면 미숙한 부분들이 정말 많았고(물론 지금도 많지만...), 왜 이게 안보였을까 하는 부분들도 많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이 주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으로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목사님과 선교사님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한 명의 상담사를 만들어가는 것이 정말 많은 노력과 시간과 땀이 들어가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헌신하시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는 것 만으로도 많이 배우게 되며 은혜가 되었습니다.
담당체크 해주시면서 힘주신 이상미사모님께도 감사합니다.
처음 성경적상담을 배웠던 때를 돌이켜보면 제 스스로 정말 많은 마음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 기대되고, 이제는 다른 사람들도 주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약할 때 강함되시는 주님을 더욱 바라보면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상담사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