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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식] 이론과 실재를 시험해 보고 싶어 시작된 상담

 

예수님을 만난 이래, 주님의 신부가 된 이래 앞 만 보고 달려왔다. (내 입장에서 보면) 쉴 틈 없이 주님은 나를 그의 길로 인도하셨다.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좀 가혹하시다 할 정도로 쉴 틈을 주시지 않으셨다. 이렇게 25년이 지났다. 25년 우리 예수님의 신부로서 산 삶은 힘들고 고됐지만 고귀하고 값진 시간임에 틀림없다. 신랑 되시는 예수님과의 산 삶은 그 어느 것 과도 비교할 수 없는 귀한 시간임에 틀림없다. 그야말로 기적의 삶을 살아왔음이 분명하다.

 

 그러나 깊은 영혼의 터널을 빠져나와 보니 보여지는 모습은 눈부실 정도로 찬란하고 영화로운데 여기에 비쳐진 나의 모습은 피폐 그 자체였다. 내 몸과 마음은 완전히 지쳐 있었다. 이로 인해 더이상은 부부, 가정, 사역 현장에서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가는 것 같았다. 그리고 몸에 알 수 없는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서 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바로 완전히 통제된 공간에서 1주일 동안 검사란 검사는 다 받아봤지만 원인은 찾아지지 않았다. 하루 24시간을 48시간 처럼 살아도 부족할 만큼 일이 많은데 내가 일할 수 있는 시간은 고작 3시간이 되지 못했다. 한동안 나의 일상은 일을 하기 위한 그 3시간 체력을 위해 나머지 21시간의 초점이 맞춰져야 했다. 많은 문제 중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될 수밖에 없고, 내 삶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부부 문제로 마음이 가장 힘들게 느껴졌다. 소원상담센터 원장이신 윤목사님은 이런 상황에 대해서 두 가지를 제안하셨다. 남편이 상담을 받게 하던가 아님 내가 강의를 듣고 공부해서 문제를 직접 해결하라는 것이었다. 남편이 상담을 받을 것 같지 않아서 내가 직접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개론을 들으면서 실제도 이론과 다르지 않다면, 이건 정말 엄청나고 대단한 것이란 생각이 들었고 사역을 하면서 12일 안에 1학기 모든 강의를 다 듣게 되었다. 이건 기적이었다. 왜냐하면 25년 동안 오로지 성경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과 만 교제하면서, 그 어떤 것으로도 내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학업을 포기할 정도로 모든 것이 시시했고 그런 것에 시간을 투자하는 게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니 12일 안에 4과목(개론, 이론, 역동성, 방법론) 32시간 강의, 잘못 들은 강의까지 합치면 40시간 강의를 무엇인가에 홀린 듯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내게 필요한 영양분들이 그대로 흡수되는 듯 하여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더욱 건강해지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상담을 한번 받아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다. 정말 실제도 이론과 다르지 않은 지 시험해보고 싶었던 것이다. 그러나 비용 때문에 고민이 되어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그때 마침 휴온스 기업후원이 제공되면서 상담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

 

 

실제도 이론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시험해보고 싶은 마음에 시작된 상담.

 

매번 문제를 자신 있게 해결할 수 있다 확신한 상담사의 말에 속으로 웃음이 나왔다. 왜냐하면 25년간 그 누구보다도 주님과 아주 가까이 지내오면서도 해결하고 싶었지만 해결 되지 않았던 문제들을 너무 쉽고 당연하게 해결될 수 있다 확신하니 웃음이 나오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시니 사라가 그 뒤 장막 문에서 들었더라 아브라함과 사라는 나이가 많아 늙었고 사라에게는 여성의 생리가 끊어졌는지라 사라가 속으로 웃고 이르되 내가 노쇠하였고 내 주인도 늙었으니 내게 무슨 즐거움이 있으리요“ 내 모습은 이런 사라의 모습과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매번 „이번에도 목사님이 승이십니다“ 라는 말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었다. 10월 15일 이후 한 주 한 주가 아니 하루 하루가 내겐 아주 스펙터클한 시간들로 채워지고 있다. 많은 문제들이 해결되었지만 이 지면에서 모든 걸 나눌 수 없는 관계로 책임감에 대한 주제를 나누고자 한다.

 

어린시절부터 내게 주어진 책임감. 공부 때문에 서울로 올라 와선 동생들을 책임지고, 한 집안을 책임지고, 결혼해서는 나로 인해 독일로 온 남편을 책임지고, 자녀들을 책임지고, 전체 실무를 맡고 있는 자로서 한 단체를 책임지고, 함께 일하는 동역자들을 책임지고… 이 책임감은 나를 완벽주의로 끌고 갔고 결국은 사역 과부화로 나를 옴싹달싹 못하게 옭아매는 것이 되게 하였다. 이 책임을 감당하지 못할 것에 대한 두려움은 5살의 어린 나이부터 부모와 떨어져 살면서 ‚부모없이 자란 자식‘이라는 말을 들어선 안된다는 귀가 따갑도록 들은 부모님의 훈계에서 시작되었다. 이웃으로 계시는 부모님 친구분들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살게 되었고 그 시선은 인정을 받고자 하는 마음으로 내 안에서 자리하게 된 것이었다. 나도 모르는 어린시절부터 살짝 뿌려진 가라지들이 내 안에서 엄청 자라서 내 삶의 전 영역에서 뿌리를 뻗어 내리고 영향력을 행사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런데 이 사실을 아는 순간 난 충격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그동안 살아온 내 50년의 인생이 우르르 무너지는 것만 같았다. 하지만 동시에 오늘까지 나를 붙드신 그 하나님의 은혜가 보이지 않을 수 없었다. 이런 하나님의 은혜에 통곡하지 않을 수 없었다. ‚주님의 은혜로 만이 내가 주님 보좌 앞에 담대히 나갈 수 있고 주님 앞에 설 수 있다‘는 찬양(글 마지막에 가사 참고)의 고백은 나를 주최할 수 없을 정도로 눈물을 쏟아냈다. 책임을 지고자 하는 나의 의가 뽑히면서 숨통이 트이기 시작하였다. 나의 의가 뽑히면서 널찍해진 그 자리는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과 은혜들로 채워지게 되었다.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인내와 긍휼과 양선의 은혜가 채워지면서 충성 온유 절제 경건 덕행 우애의 실천도 자연스럽게 되어지고 있다.

 

돌아보면 난 내가 굉장히 성경적으로 살아왔다 자신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내 자신을 적나라하게 발견했고 지금도 상담을 받으면서 계속 발견 중에 있다. 여전히 한국사회가 만든 여성의 정체성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값 주고 산 주님 자녀에 대한 정체성을 온전히 가지고 있지 못한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내가 만든 율법과 한국 사회가 만든 율법에 얽매인 신앙 생활을 하면서 한번도 하나님이 누구인지 시험해 볼 생각을 하지 않으면서 전능하신 하나님을 체험하지 못한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지금은 내 삶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정말 전능한 분이신 지, 불가능이란 없는 분이신 지 구체적으로 시험해보는 시간들이 되고 있다.

왜 이제서야 이 성경적 상담을 알게 되었는지, 50이 되어서야 이걸 알게 된 것이 아쉽기만 하지만, 타문화권 선교사로서 내가 받은 은혜를 다른 사람도 누렸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 내 안에 있다. 독일은 결혼 25주년이면 은혼식으로 큰 의미가 있다. 주님의 신부가 된 지 25주년에 성경적 상담을 알게 된 것은 신랑 되신 예수님이 내게 주신 최고의 선물이다. 나 하나의 변화는 부부를 살리고 가정을 살리고 사역을 살렸다. 유럽 타문화권 선교사로 부름 받은 자로서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유럽을 어떻게 변화시키실 지 기대가 된다.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시리즈 학차신청 현장실시간 세미나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1-01 (수) 17:45 4년전
귀한 소감 감사합니다. 아직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상담은 끝이 나지 않았습니다. 계속 진행되는 상담 속에서 더 많은 성령의 열매가 맺혀질 것입니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그 열매를 맺게 할 것입니다. 더욱 넘치는 하나님의 열매를 기대하면서 한걸음씩 나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항상 삶속에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주소 추천 0
차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1-02 (목) 07:15 4년전
감사합니다~
복잡한 영적인 논리를 제가 알 수 있는 방법으로 분명하게 풀어주시고 인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성경적 상담의 충만한 은혜와 묘미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이런 마음을 영상으로 담아둘 수 없는 것이 아쉽기만 합니다~
주소 추천 0
번호 분류 제목
211 이윤미
처음 시작할때부터 기대가 너무 컷던 탓인지 1회부터 3회까지는 거의 제 얘기만 하고 기대했던 답변을 듣지 못해 조금 서운했는데 4회부터는 상담사님께서 저의 상태와 그로 인한 문제점들을 이해하게 해주셔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도움이 많이 되었고 앞으로도 그런식으로 저의 문제들이 해결되어 갈 수 있을거 같아 기대가 됩니다. 오랫동안 혼자만 갖고 있던 마음의 문제들을 누군가에게 털어놓음으로 저를 더욱 이해하게 되고 비합리적인 생각들로 인한 불안,두려움이 잘못된 생각이란걸 깨닫게 되니 마음의 짐이 많이 줄게 되었고 앞으로도…
210 오미자상담
참지 못하고 반복적으로 화를 내는 나의 행동 때문에 많이 좌절했습니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산다고 결심하였지만 실제적인 삶의 모습에서 적용하지 못하고 성령의 열매를 맺지 못해 답답했습니다. 상담을 통해 존경의 욕구가 원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니 안개가 걷히는 기분이 들어 다시 힘을 내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화를 내려는 저의 행동 앞에서 욕구를 생각하며 지혜롭게 처신하니 선순환이 시작되었습니다. 존경받으려는 나의 욕구가 교만으로부터 출발했음을 인지한 지금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통해 겸손해지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의 계획 …
209 이윤미
초반부에는 내얘기만 하느라 상담선생님의 도움을 별로 받지 못해 조금 아쉬운점도 있었지만 상담선생님께서 내가 잘못생각하는게 무엇인지 왜 잘못되었는지를 설명해 주실때 그동안 내가 생각했던것이 잘못된 생각이란걸 깨닫게 되자 마음의 짐이 많이 줄어드는걸 느꼈다. 그런식으로 앞으로 나의 잘못된 생각을 고쳐나감으로 회복될수 있을것 같아 희망이 생긴다.  
208 기타
  상담을 받아본 것이 처음입니다.  인생 속에서 어려운일들, 풀리지 않는 문제들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때 그때 주님 안에서 해결하며 지내왔던것 같습니다.  딱히 무엇을 상담의 주제로 삼아야할지도 모르겠는 상황에서 상담신청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상담 첫주에 상담사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가운데에 이야기의 초점이 한군데로 모아지게 되었고, 그 초점이 된 이야기를 상담의 주제로 삼기로 상담사님과 정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날 저녁 정해진 기도의 시간을 갖는 중에 그 상담주…
207 이문숙
초반에는 상담사님이 저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하시는것같이 느껴져서 솔직히 조금 답답했는데 그래도 저의 이야기를 끝까지 잘 들어주서서 감사했고 오래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지금 갖고 있는 문제의 원인이 해결되지 않은 욕구때문이고 그런 욕구를 버릴때 두려움과 죄책감등 마음의 문제를 해결할수 있다는것을 깨닫게 되면서 무언가 실마리가 풀리는것 같았고 그런식으로 저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수 있을것같은 희망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동안 혼자만의 생각에 갇혀서 잘못된 신앙생활을 해왔다는것을 알게 되었고 내 생각이 틀렸다는것을 깨닫게 되니…
206 이문숙
삼담을 시작하고 지금까지 마음 편안한 상담과정이였고 그런 편안함 때문에 제가 자기고 있던 내면에 속내를 알게되는 좋은 과정이였습니다. 편안하게 상담해주신 상담사님 감사합니다.
205 기타
1. 어떤 계기로 상담에 임하시게 되셨나요? 남편의 관계와 답답함이 너무나 힘들었고 이해 되지않는 행동으로 힘든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시는 분을 통해 이명선 선교사님을 소개 받았습니다. 그래서 상담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상담 하는 과정은 어떠셨나요? 남편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았는데 그 이유가 내 안에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근본적으로 이런 내 안에 문제가 무엇인지 상담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모습을 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화상이긴 하지만 전화로 이런 대화를 나누는 게 익숙하지 않아 처음에…
204 기타
상담의 도움으로 나의 과거를 이해하고 인생의 욕구가 무엇이 잘못이었는지를 알 수 있었다. 쉽지 않은 과정이구나~ 라는 걸 느끼고 내가 할 수 없는 일이라는 걸 실감 했다. 동시에 중요한 일이므로 꼭 해야 하는데 지금까지의 습관대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든다. 정말 믿음이 필요하고 도우심이 필요한 일이라는 것을 알았다.      
203 이문숙
상담하는 과정중에 지금 이런 문제들이 과거의 상처때문이고 근본적으로는 어렸을적에 사람들로 인정받고 싶은 악한욕구때문이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러한 악한욕구들을 버리고 은혜의 소원으로 대치해야 한다는 말씀에 그동안 사람들로 부터 인정받고 싶은 마음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도록 노력하면서 마음의 짐이 많이 줄어든것을 느끼게 되었고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경험하게 되었다. 사람들로 부터 인정받는것은 부질없는것이고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갈때 더 나은삶을 살수있다는 선…
202 윤홍식
존경과 인정의 욕구를 추구할수록 분노와 절망에 빠지는 걸 알면서도 이에 얽매여 하루하루 시간을 낭비하고 삶을 망치는 내 삶이 너무 싫었다. 상담을 받으면서 내 고질적 문제점들을 하나님의 주신 충만과 동행의 은혜로 해결해야 함을 까닭이고 이를 망각하지 않게 항상 충만과 동행의 가치를 상기시키도록 기도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그 누구를 만나든 너 보니 보람되고 의미있으며 마음이 풍성해지고 너와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정보도 알게 되니 가치 있음을... )순간순간의 의미를 찾고 존경과 인정의 욕구에 얽매여 나 스스로를 …
201 이명선
몇일전 새벽에 잘 모르는 분에게 카톡 메세지가 왔습니다. 타국에 계신 선교사님이신데 심리학과 성경적 상담을 고민하는 모습을 보고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고 삶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는 연락이었습니다. 젊은 시기에 그런 고민을 하는 것이 참으로 유익하다는 덕담도 주셨습니다. 오랜시간 이야기를 나누었고 꽤 심층적인 토론을 했습니다. 그 분은 확실한 성경적상담학 입장에서 상담을 해나가시는 분이었고 저에 대해 알고 싶으셨던 것 같아요. 저와 상담을 해보고 싶다고 하셔서 저에 대해 많은 것을 오픈했습니다. 아주 짧은 시간에 그분은 제가 갖고…
200 이명선
  처음 상담 받은 목적은 장문장의 글을 읽을때 답답하고 압박감이 몰려오는 것을 항상 느끼는것 때문 이었다.  큰 어려움은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늘 마음에 부담이 되어 한번 해 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상담문을 읽거나  장 문장을 읽을때 이해해야 하는 부분과  깊이 집중해야 하는 부분에서  회피하고 싶은 생각이 들고 답답한 마음이 있었다.  그런데 상담중 존경의 욕구가 있었고 회피성으로 자아실현을 추구하는 방법으로 나름 취미와 다양한 나만의 관심사로  만족…
199 윤홍식
저번 상담을 통해 하나님께 의지하며 삶을 나아가야 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와 가까이 생활화하며 하나님께 영광 드리는 삶을 살아가도록 기도하며 노력하겠습니다. (물론 이는 실천하기에 어려웠습니다. 마치 종교적인 삶을 살아야 하는 압박을 느끼게 돼서..) 각설하고 이번 상담을 통해서도 나의 위주가 아닌 하나님의 위주로 살아가는 스스로가 되길 바라며 상담을 이어나가며 감사할 것 같습니다. 밑내용은…
198 윤홍식
  윤홍식원장님과의 상담이 진행되는 동안에 감정과 욕구의 악순환을 넘어 선순환으로 가야하는데 은혜에 해당되는 6가지 단어중에( 계획,능력,희생, 용서, 동행, 충만) 마음에 울림을 주는 단어가 없었습니다 . 오랜세월 신앙생활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저에게 충만한 무엇인가를 채워주셨다는 사실을 입술로는 시인하고 인정하고는 했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는 하나님 내게는 왜 그렇게 끔찍한 학대가정을 주셨어요 ....왜 꼬마였던 제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벅…
197 기타
  송인경 상담사님과 상담을 받으며 제 마음 깊은 곳에 있던 두려움을 마주하게 되고 나에게 어떠한 변화가 필요한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갈등상황에 있는 것을 견디지 못하고 상황을 지배하려했던 제 모습을 깊게 들여다보고 무엇이 변화되어야 할지 생각해보았을때 상담사님께서 하나님을 다시 바라볼수 있게 도와주셨고 하나님과의 매일의 동행속에서 지칠때마다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은혜 가운데에 다시 일어났을때 상황과 관계를 바라보는 눈이 달라졌고, 두려움이 아닌 은혜의 힘으로 관계를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nb…
196 윤홍식
나의 대해서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착각하고 있었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욕구가 아닌 은혜, 선순환을 바라보여, 나아가길 바랍니다.
195 기타
아이들을 어떻게 양육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시작한 상담이었는데 상담을 받으며 결국 부모인 저의 문제를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부모로 세우셨고 하나님의 뜻가운데 충분한 능력을 주셨지만 죄로인해서(저의 편안의 욕구와 지배의 욕구) 그러한 능력들이 아이들에게 흘러갈 수 없음을 보았습니다. 아직도 그러한 욕구들은 제안에서 불쑥불쑥 나오고 아이들에게 소리지르고 또 인내하지 못하고 예수님이 하셨던 덕행으로 아이들을 대하지 못하지만 나는 안돼  . 가 아니라 하나님께 예수님께 나아가서 회개하고 다시 새롭게 해주시는 은혜…
194 기타
이번 상담을 받으면서 그동안 이해되지 않음으로 마음의 불편감을 주었던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부정적인 감정과 왜곡된 생각들로 반응하는 내 안의 욕구들을 찾게 됨으로 문제의 원인이 제대로 이해되니까 은혜 가운데 선한 반응으로 나아가게 되는 원동력인 주님의 은혜를 간절히 붙잡게 되는 것 같다. 또한 은혜를 날마다 기억하며 실천함으로 변화의 선순환을 지속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용서에 대한 다양한 이해의 관점에 대해 묵상하고 객관화하면서 치우친 나의 편협한 사고와 감정에 대해 돌이킬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193 윤홍식
아직까지는 내 감정에 대하여 전혀 모르겠고 전혀 감을 잡지 못하겠다. 나는 욕구에 대해 전혀 이해를 하지 못한다.  거의 죽어있는 마음같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해볼 생각이다. 정말 낫고 새로운 삶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상담을 받고 있다.
192 윤홍식
상담을 통해 하나씩 정리되는 생각들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야할 길을 향해 노력하고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통해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191 이명선
감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무함감사합니다.!!!!!!! 저 평생 그렇게 살다가 죽어야 될까봐 걱정했는데 이렇게 길을 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일에 쓰임 받는 우리 상담사님에게 큰 복을 내려 주세요. 동참하는 모든 사람들을 축복하소서! 아니구나. 동참했다는 것은 이미 엄청난 축복 속으로 들어온 것이지. 목사도 아닌 것이, 집사도 아닌 것이  무한 책임 속에 짓눌려 사는 불쌍한 모든 사모님들에게 이 성경적 상담이라는 무기를 들려 주는 그날까지 전진......    
190 윤홍식
  어떤 면에서....매우 자신감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어린시절의 공황장애와 인생의 어려운 역경들을 잘 극복해왔다는 자신감이 저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그리고 저는 제 스스로 인생의 스므고개중 열아홉고개를 넘었다고 저 자신을 무척 대견해하고 있던 시점에서 갑작스럽게 찾아온 공황장애를 경험했습니다. 너무도 갑작스런 공포감,두려움,답답함,숨쉬기 힘듬,두근거림,흉통등이 찾아와 어찌할 바를 모른 상태였습니다. 앉아있기도 힘들고 누워있기도 힘들고 서있기도 힘들고 매일매일 죽음의 공포로 어찌할 방법…
189 기타
  상담을 진행하면서 저 혼자만의 생각에 갇혀서 왜곡된 시각을 가지게 된 제자신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특히 살아오면서 경험했던 여러 어려움들을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피하거나 좌절하거나 했던 일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크고 작은 일들이 지금의 상황을 만들어 갔던것 같습니다. 너무나 두렵고 당황스러운 감정에 고통스러울때 상담을 받으면서 예수님의 얘기를 할 수 있었던 것 자체가 저에게는 마음의 쉼터였던 것 같습니다. 상담의 종료 쯤에 조금 바쁘긴했지만 은혜를 따라가고 열매를 맺는 삶에 대해서 그려볼수 있있던 것이 좋았…
188 이명선
제 속에 있는 문제점을 발견후 상담후 주님과 더욱 가까워진 느낌이었고 제영이 조금 큰 느낌이었습니다.
187 이문숙
은혜로 이문숙 선생님을 만나게 해 주셔서 지금까지 4번의 상담을 했습니다. 아직 상담 초반이지만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성경적 상담이 무엇인지 그 윤곽을 이해할 수 있었고 제 삶에 악순환이 아닌 선순환의 변화가 일어나길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하고 난 후에는 매번 부드럽고 차분하신 선생님 덕분에 늘 쫓기는 것 같았던 제 마음도 어느새 편안하고 자유로워짐을 느낍니다. 제 안에 정리되지 않은 감정과 생각들이 정돈되고 제 쓴뿌리를 보게 되어 감사합니다. 중보기도와 상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인도해 주…
186 이문숙
이문숙 선생님과 성경적 상담을 하면서 제게는 많은 회복이 있었습니다. 너무도 힘들었던 부모님과의 관계도 편안해졌고 가족을 향한 제 마음도 불평과 원망이 내려놓아지고 훨씬 자유해진 것을 느낍니다. 남편과의 어려움으로 인해 오랫동안 뵙기 힘들었던 시부모님과도 뵐 수 있을 정도로 제 마음이 편안해지고 의지적으로 선을 택할 힘이 생기는 것을 느끼며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누군가 나를 위해 기도해주고 있다''는 생각이었고 이문숙 선생님의 얼굴이 떠올랐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한번도 저에게 재촉하거나 강권하시는 법이 없이 늘 기다려주시고 진리와…
185 신미진
상담하는동안 내가 나의 마음을 잘 모를 때도 쉽게 풀어서 마음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셔서 편하게 상담할 수 있었습니다.  긴 상담은 아니었지만, 상담을 통해 가능성과 기대감을 가져보았습니다.  희생의 의미도 새롭게 알게 된 것도 있어서 좋아있습니다. 
184 윤홍식
상담소감을 쓰려 지난 날들을 돌아보니, 놀랍게도 많이 변해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중간, 중간, 상담할때도 (어? 내가) 이런 감탄의 생각도 들때가 있었지만, 정말~~ 스스로가 변해있음을 보게 되네요~신기합니다. 기적입니다. 아이의 사춘기로 인해, 목사님의 일로, 전 참 많이 변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볼지는 모르겠으나 전 차분해졌고, 말수가 줄어들면서, 상대방의 말에 더 집중하려하며, 상태를 살피고, 마음을 이해해주려는 생각의 틀이 바뀐것을 느낍니다. 아들의 사춘기때문에 기독교 상담도, 심리상담…
183 이문숙
이문숙간사님과 상담을 받았습니다. 자가상담으로 '이미 내 문제는 알아요'라는 자만심이 있었는데 이문숙 간사님과의 상담으로 스멀스멀 숨어있던 저의 욕구를 다시 직면하게 되어 의미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그렇게 생각해도 괜찮아요'라고 위로해주시는듯해서 감사했습니다. 공감해주시고, 해답을 주기보다 한발 뒤에서 천천히 마음의 문제를 인식할수있도록 기다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따뜻한 햇살처럼 아무말 없이 웃어주시는 것도, 성급하지 않게 정리해주고 진행해나가는 것, 공감해주는 배려 모두 제가 필요한 모습이여서 상담가로서의 모습도…
182 윤홍식
성경적상담 인턴 과정중에 목사님께 상담을 시작했는데 직접 피상담자 입장이 되어서 성경적상담의 실제가 어떤지 경험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왕 할 거면 목사님의 상담현장을 직접 보고 배우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결론적으로 상담은 누구에게나 추천해주고 싶을만큼 정말 좋았다. 처음 상담의 주제는 온 가족이 힘을 합쳐서 대응해야만 하는 오래 묵혀둔 문제에 관해서였다. 누구든 이런 상황을 겪는다면 두렵지 않을까 했던 상황을 첫 회기에 말씀드렸는데, 목사님은 하나님 안에서 이런 것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고 하셨다. 그 이야기를 듣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