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선] 주님 그리고 선생님 감사합니다.

  내 마음속에는 풀리지 않고, 풀 길도 없는 뒤엉킨 덩어리들이 가득했다. 근본 욕구로 인한 감정들이 마치 팥죽이 부글부글 끌어 넘치듯이 끓어오르고 소용돌이 쳤다. 어쩌다 잘 진정시키면 좀 괜찮아 보이고, 진정이 되지 못하면 폭발해 주변을 초토화시키고, 스스로의 기분도 황량하게 만들었다. 비참했다. 난 왜 이럴까? 이러고 싶지 않은데... 나는 화산 집안에서 살았다. 아버지도 활화산, 큰오빠도 활화산, 그 밑의 사람들은 그 화산 폭발로 인해 감당을 못하고 쭈그리고 살았다. 장성해서 집을 다 떠나자 각자의 터전을 일구고 모든면에 멀쩡하게 잘 살았다. 그런데 문제는 화산 활동이 이들에게서도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벌컥 벌컥


사람되고 싶어서 상담공부를 시작했다. 멘탈하이진이라는 과목을 수강하면서 방어기제를 너무 많이 쓰는 심리적 불구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그 때가 20대초반 이었으니 그 이후 40여년을 전전했다. 책도 읽고, 대학원도 다니고, 상담실도 들락거리고, 분석도 받고, 임재치료도 받고, 자가상담도 하고...


효과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나름 그때마다 은혜가 되기도 했고, 제법 문제를 분석하고 여유가 생기기도 했다. 가끔은 들인 시간과 돈이 아깝기도 했지만 다 살이되고 피가되려니 생각하면서 희망을 걸었다. 어떤 때는 하나님을 놓쳐버리고 인생 행복론자처럼 살다가 이건 아니지 하고 돌아서기도 했다. 또 상담은 무용해 다 제가 하고 싶은대로 말하고 해석하고, 다 각각 제 마음인것을 누가 "네 잘못도 있고, 네 죄이기도 해"라고 할 수 있단 말인가? 내담자가 안쓰럽기도하고, 고객이기도 하니 마음을 다루면서도 심기를 건드리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 했다.


왜 생각만큼 변화되지 못했을까를 살펴보았다. 감정은 툭툭 건드렸으나 어떤 것은 욕구를 강화시켰고, 어떤 때는 욕구를 간과했지 않나 싶다. 결국은 욕구였구나. 이 욕구를 버리고 하나님의 이미 넘치게 부으신, 은혜를 붙들고, 묵상하고 그 은혜로 새로와져야 했는데


'내 문제는 상담으로 해결할 것이 아니라 주님앞에 나가서 해결 벋아야지'하며, 수 년 동안 주일 금식을 했다. 가끔씩 3일 금식도하며 기도 했다. 배가 고프고 괴로웠다. 세상 어려운게 금식이다. 중.고등학교때 너무나 많이 못먹고 살았는데 이제 자발적으로 안먹기로 작정한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금식할 때는 배고프고 힘드니 감정과 욕구들이 쪼그라들지만 밥을 먹고 힘이 생기면 이 욕구들이 춤을 춰대니 감정이 또 난리다. 


난 왜 이 모양일까? 좌절스러웠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롬7:24)"을 읊었지만 그 다음 구절들이 내겐 도무지 일어나지가 않는구나! 왜 바울사도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고 하여 성삼위 하나님으로 분명히 된다고 했는데 나는 안될까? 기도하고 성경을 읽기로 했다. 하루에 10시간 이상 성경을 읽기도 하고, 쓰기도하고, 기도하기도 했다. 난 거룩해졌을지 모르겠으나 주위사람들은 숨막힌다니 도대체 뭐가 문제야?


아! 이제 정체가 드러났다. 모든 문제는 근원 욕구를 드러내서 버리고, 은혜를 붙들면 감정도 자동적으로 해결되는데, 그 욕구를 다루지 않았던 것에 있었구나! 상담을 하면서 존중, 인정, 유익의 욕구를 강화시키고, 성경을 읽으면서도 유익, 지배, 존경의 욕구에 걸려들었고, 금식을 하면서도 유익, 존경, 인정, 지배의 욕구를 키운 셈이다. 작년에는 주님께로 가까이 나아가고 거룩해지고자 하루 10시간 이상씩 쭈그리고 앉아서 회개기도를 했다. 역시 마음속에서는 유익, 존경, 인정, 지배의 욕구를 한가득 품은채로


다 아시는 주님께서 개입하셨다. "네 욕구부터 해결하자. 너 혼자 못하니, 돕는자들을 붙여줄께"하신 것 처럼 어느날 성경적 상담과 성경적 상담사들이 내 옆에 내 속에 깊숙히 들어와 돕기 시작했다. 아니 주님을 모시고 왔다고 해야 될 것 같다. 주님께서 계속 개입하고 계시니


은혜(계획. 능력. 희생. 용서. 동행. 충만)도 이미 있었고 맛보던 것들이요, 결심(사랑. 희락. 화평. 인내. 긍휼. 양선)도 허구한 날 주문처럼 되어지고 열매 맺히길 기도하던 것이요, 실천(충성. 온유. 절제. 경건. 덕행. 우애)과 사역(훈련. 연합. 성숙. 교육. 교제. 봉사) 또한 그토록 갈망하고 이뤄지길 붙들고 기도하던 것들이다. '이런 열매들은 맺히기가 어려운가 보다'하고 생각했다. 그런 눈으로 보니 이러한 성령의 열매가 주렁주렁 맺힌 크리스찬도 별로 없는듯 해 보였다. 욕구를 걷어내고 은혜의 선순환으로 나아가, 새로운 길을 만들면 악순환의 고속도로는 자연스레 폐쇄되고 새롭고 산 길이신 우리 주님을 따라 새로운 선순환의 길이 점점 확장되면서 소원하던 삶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몰랐다는 것이다. 


열매는 용을 써서 맺히는게 아니다. 나무줄기에 가지가 잘 붙어 있으면 맺히고 영근다. 주님은 포도나무 나는 가지 주님께 붙어 있으면 된다. 언제 주님께 안 붙어 있으려고 했냐고? 그런데 왜 안되냐고? 그렇다 문제는 욕구였다. 콘크리트보다 단단하게 틀어박힌 유익, 편안, 쾌락, 존경, 인정, 지배의 욕구! 이것은 성삼위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 들어와 덮어버리지 않으면 결단코 내 힘으로든, 그 어떤 것으로든 해결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로 나아가는 것이 열쇠이다.


열쇠를 가진 분들을 만났다. 그들도 나처럼 낑낑대다가 얼른 알아차리고 이 열쇠를 받아 들었다. 그리고 그 열쇠를 사용해서 잠긴 부분들을 풀어나가고 있었다. 내 마음이 시원하고 편안하다. 이러다 보면 주변 사람들도 덜 쑤시고 괴롭혀 편안해지겠지. 주님께서도 청사진대로 지어져 가는 나를 바라보시고 흐뭇하셔서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시겠지.


무엇보다도 주님과 친밀하고 싶었던 소원, 하나님의 사람이 되고 싶었던 갈망이 이뤄지겠지. 주님 앞에 거룩하고 깨끗하고 정결한 신부로 서고 싶었는데, 신부 단장하는데 아주 효과적인 곳이 성경적 상담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나도 상담사가 되어 상담에 동역하며 계속 변화를 이뤄 가다보면 점점 더 아름다운 신부가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필독서1
필독서2


1.신체문제 상담챠트

2.뇌구조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6-21 (월) 19:38 3년전
사모님, 진솔한 상담소감 감사합니다.  돌고 돌아서 이 길로 안내 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네요. 성경적 상담을 알고 지금은 모든 것이 놀랍지만, 어느 순간이 되면 그만큼 더 혼란스러운 부분도 있으실 것입니다. 성경적 상담이 너무 혁신적이라서 이게 뭔가 이것이 맞는 것인가 하는 의심이 일어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럴수록에 성경적 상담으로 인도하신 주님을 바라보시면 주님의 뜻을 발견하시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순결한 신부로 가지를 쳐나가시는 주님을 만나시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미 주어진 은혜 안에서 온전한 주님의 영광을 누리며 그 안에서 풍성한 성령의 열매를 주렁주렁 맺어가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그런 사모님의 생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일이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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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지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6-23 (수) 21:48 3년전
네,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라는 바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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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지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6-30 (수) 10:24 3년전
에구에구!
자꾸만, 또 악순환으로 돌아가는 나를 어찌하오리이까?
번데기가 부화해서 나비가 되었구만, 다시 고치속으로 기어들어 가는건 어쩌나???
..........
.........

뭘 어째
다시 기어나와야지.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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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183 기타
상담을 받으면서 전화로 상담하는게 처음이고 50대의 기계치라서 원활하지 않아 조금 두려웠지만 이제 조금 익숙해 지는 느낌이 드네요.차분하게 나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 보게 되고 남편의 문제점이 남편만의 잘못이라고 생각했는데 나 자신의 문제가 뭔가를 돌아 보게 되었어요.새로운일에 두려움이 많은 나 자신을 되돌아 보고 앞으로 좀더 긍정적으로 상담사님이 이끄시는데로 열심히 따라가겠습니다.하나님께 남편이 변하게 해 달라고 기도 하면서 지내온 세월이 기도응답이 더디옴을 절망하면서 하나님은 내기도를 안들어 주신다고 멀리 계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182 이문숙
몇달간 고민하던 이야기를 풀어놓았습니다. 나름대로 극복하고 노력해왔으나, 마음 한편이 무거웠습니다. 상담선생님의 인도를 따라 하나하나 나눠가면서 내안의 욕구를 발견한 순간 "아!! 이것이 나구나"라는 깨달음이 왔고 너무도 나에게 친숙한 내모습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욕구를 하나님의 은혜와 성경적 방법을 풀어가는데, 답답했던 마음과 생각이 자유로와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너무도 그렇게 하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1학기 공부를 하면서 상담을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귀한 기회를 허락해 주신 소원상담센터에…
181 이문숙
삼담을 시작하고 지금까지 마음 편안한 상담과정이였고 그런 편안함 때문에 제가 자기고 있던 내면에 속내를 알게되는 좋은 과정이였습니다. 편안하게 상담해주신 상담사님 감사합니다.
180 이문숙
상담을 처음 하는 사람으로 지금 5회까지 오면서 처음 상담을 받았을땐 너무 어색하고 제 문제에 있어 감추려했던거 같아요. 하지만 한회 한회 늘어 가면서 조금 마음이 편안해지고 많은 것들을 내려놓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상담사 분께서 제 이야기를 잘 들어주시고 기다려 주셔서 너무 편하게 한회한회 갈수록 편안하게 많들어 주신거 같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후련해진거 같아요~
179 기타
처음에 상담 시작은 내 의지도 있었지만 어느 한부분에는 붙잡고 의지하고 내 목소리를 내었을 때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곳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내 상황과 이들에 내 목소리에 공감해주고 내가 틀리고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닌 "인정"을 받고 싶은 욕구가 강하고, 그래야 내가 잘못한게 아니고 상대방의 잘못이 되니까요.   지금상담을 하고 지금보면 욕심에서 비롯되고 잘잘못을 가리고 싶은 마음에 더 내려놓지 못했던 것 같아요. 남들이 봤을 땐 유치할 수 있지만 나에게는 심각하고 큰 일과 상황이지만 반대로 지금에서 보면 누가 더…
178 이문숙
초반에는 상담사님이 저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하시는것같이 느껴져서 솔직히 조금 답답했는데 그래도 저의 이야기를 끝까지 잘 들어주서서 감사했고 오래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지금 갖고 있는 문제의 원인이 해결되지 않은 욕구때문이고 그런 욕구를 버릴때 두려움과 죄책감등 마음의 문제를 해결할수 있다는것을 깨닫게 되면서 무언가 실마리가 풀리는것 같았고 그런식으로 저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수 있을것같은 희망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동안 혼자만의 생각에 갇혀서 잘못된 신앙생활을 해왔다는것을 알게 되었고 내 생각이 틀렸다는것을 깨닫게 되니…
177 기타
윤에스더상담사 선생님, 그 어떤 과제보다 이 마지막 과제를 올리는 소감문을 쓰게 될 시간이 가장 기대가 되고 즐거운것 같아요.  과제를 항상 할때마다 조용히 시간을 가지고 한 글자씩 내려갔는데 이 소감문은 그 시간들을 함축해놓은 종합선물세트 같아서 더 의미있고 13시간 상담한 시간들을 돌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예수님을 마음으로 모시고 영접한 이후 제 삶의 변화를 원했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갈피를 잡지 못했는데 선생님의 guidance 와 spiritual gifts 로 바로 잡아주시고 이끌어주셔서 너무…
176 기타
  상담을 받아본 것이 처음입니다.  인생 속에서 어려운일들, 풀리지 않는 문제들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때 그때 주님 안에서 해결하며 지내왔던것 같습니다.  딱히 무엇을 상담의 주제로 삼아야할지도 모르겠는 상황에서 상담신청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상담 첫주에 상담사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가운데에 이야기의 초점이 한군데로 모아지게 되었고, 그 초점이 된 이야기를 상담의 주제로 삼기로 상담사님과 정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날 저녁 정해진 기도의 시간을 갖는 중에 그 상담주…
175 윤홍식
몇 년 전에 슬로베이나 국경에 있는 오스트리아에서 10박11일 동안의 독일 장애인캠프가 있었다. 거기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케이블카를 타고 동쪽 알프스산맥을 오른 적이 있었다. 이것은 하나님이 늘 우리에게 최고의 것으로 채워 주시는 원리를 따라 우리 또한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이런 하나님의 사랑을 담아 최고의 것으로 돌려 주고자 기획된 오후 야외 프로그램이다. 장애인들과 정상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보니 형형색색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들이 시야에 들어왔다. 드넓게 펼쳐진 푸르른 광경과 광활하게 펼쳐진 하늘과 고요하게 드리…
174 기타
소원상담센터에서 윤에스더 선생님께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3-4년전 진로와 미래에대한 고민으로 상담을 신청하게 되었는데, 그때는 방향성에 대해서 배우고 머리로만 알고 지나간 상담이였던것 같습니다. 그때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듣고계시고 마음을 들으셨음을 믿지만, 이번 상담은 문자로 표현할수 없는 은혜와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신청한 이유는 불신자 남자친구와의 교제와 제 안에 있는 쾌락적 욕구 및 하나님을 어떻게 믿어야하는지를 위해 신청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최근에 인격적으로 만나주시고 그…
173 윤홍식
  예수님을 만난 이래, 주님의 신부가 된 이래 앞 만 보고 달려왔다. (내 입장에서 보면) 쉴 틈 없이 주님은 나를 그의 길로 인도하셨다.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좀 가혹하시다 할 정도로 쉴 틈을 주시지 않으셨다. 이렇게 25년이 지났다. 25년 우리 예수님의 신부로서 산 삶은 힘들고 고됐지만 고귀하고 값진 시간임에 틀림없다. 신랑 되시는 예수님과의 산 삶은 그 어느 것 과도 비교할 수 없는 귀한 시간임에 틀림없다. 그야말로 기적의 삶을 살아왔음이 분명하다.    그러나 깊은 영혼의…
172 이윤미
초반부에는 내얘기만 하느라 상담선생님의 도움을 별로 받지 못해 조금 아쉬운점도 있었지만 상담선생님께서 내가 잘못생각하는게 무엇인지 왜 잘못되었는지를 설명해 주실때 그동안 내가 생각했던것이 잘못된 생각이란걸 깨닫게 되자 마음의 짐이 많이 줄어드는걸 느꼈다. 그런식으로 앞으로 나의 잘못된 생각을 고쳐나감으로 회복될수 있을것 같아 희망이 생긴다.  
171 기타
상담전 저의 상태는 1년 반동안의 유학공부과정에 힘겨워하며 정신 없이 그것을 따라가기 위해 노력하며 달려왔었습니다. 상담을 통해 지난 과정을 되돌아보며, 지배하고자 하는 마음과 인정받고자 하는 세속적인 마음이 나의 마음을 괴롭힘으로 두려움의 감정을 느끼고 답답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감사한 것은 욕구너머의 하나님께서 애초에 주셨던 소원을 다시 깨닫게 된것입니다. 성경적 상담을 위해서 이곳에 보내셨고, 그 사역을 위해 준비하게 하시기 위해 이런 모든환경과 과정을 허락하셨음에 감사하게 되었습니…
170 오미자상담
참지 못하고 반복적으로 화를 내는 나의 행동 때문에 많이 좌절했습니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산다고 결심하였지만 실제적인 삶의 모습에서 적용하지 못하고 성령의 열매를 맺지 못해 답답했습니다. 상담을 통해 존경의 욕구가 원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니 안개가 걷히는 기분이 들어 다시 힘을 내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화를 내려는 저의 행동 앞에서 욕구를 생각하며 지혜롭게 처신하니 선순환이 시작되었습니다. 존경받으려는 나의 욕구가 교만으로부터 출발했음을 인지한 지금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통해 겸손해지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의 계획 …
169 기타
    저는 진로 결정 문제에 대해 윤에스더상담사님과의 짧지 않은 기간동안 상담을 통해 내 마음의 포커스를 내 중심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과 기쁨이 되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의 내면 속 진짜 욕구가 무엇인지 먼저 찾아보고, 그 욕구를 계속 추구할 때 내게 어떤 악순환적인 문제가 발생할 지를 생각해 보는 과정을 통해서 진정한 일의 가치를 놓치고 살았음을 알았고 중요한 것은 1. 나의 달란트와 2. 하나님의 원하심과 3. 타인에게 유익이 되는지…
168 이윤미
처음 시작할때부터 기대가 너무 컷던 탓인지 1회부터 3회까지는 거의 제 얘기만 하고 기대했던 답변을 듣지 못해 조금 서운했는데 4회부터는 상담사님께서 저의 상태와 그로 인한 문제점들을 이해하게 해주셔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도움이 많이 되었고 앞으로도 그런식으로 저의 문제들이 해결되어 갈 수 있을거 같아 기대가 됩니다. 오랫동안 혼자만 갖고 있던 마음의 문제들을 누군가에게 털어놓음으로 저를 더욱 이해하게 되고 비합리적인 생각들로 인한 불안,두려움이 잘못된 생각이란걸 깨닫게 되니 마음의 짐이 많이 줄게 되었고 앞으로도…
167 이윤미
상담이 많이 진행되지 않아서 진행이 많이 된건 아니지만 꼼꼼하게 잘 들어주시고 하시는 질문에 답하면서 평소에는 잘 생각해보지 않던 저의 생각과 마음을 볼수있는 시간인것 같습니다. 또한 심리학에서는 7세에 성격전반이 형성되지만 성경에서 하나님은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는다는 말씀이 참 위로가 되었습니다.
166 이문숙
저의 상담을 위해 수고해 주신 이문숙상담사님의 수고에 먼저 감사드립니다.  오랜 세월 동안 성경적 상담을 공부하였지만 쉬기를 반복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해 온 것이라 도무지 제가 성경적 상담에 대해서 아는게 하나도 없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마침 다음과정을 위해 상담을 해야 한다고 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만 내가 배운 상담을 한눈에 점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상담을 통해 내가 무엇을 생각하고 의식해야 하는지도 명확해졌습니다. 1단계에서 8단계까지 가는 과정에서 상담의 확실성을 확인했습니다. …
165 이문숙
skgh 상담소감 입니다~ 사진 찍어 보내 왔습니다~^^
164 윤홍식
나의 문제가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서로 많이 엉커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도 아직 욕구에 머물러 있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은혜를 기준으로 선순환으로 삶을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요즘 합니다.  
163 오미자상담
성경공부는 하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항상 고민이 되어 상담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상담사님께서 현재 저의 환경적인 상황과 저의 성경적 지식 수준을 잘 파악하시고 저에게 현실적으로 필요한 성경공부법을 자세하고 친절하게 안내 해 주셨습니다.     상담사님의 지도에 따라 성경공부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62 기타
상담을 통해 배우고 느낀점    어떤영역에서괴로움을겪고있었고, 어떤유형으로문제해결점을찾아가야하는지그리고저의분노의감정의원인이무엇이고 저의마음속에서끊임없이갈구하는채워지지않는존경과지배의욕구문제를 어떻게 돌이켜야하는지배웠습니다. 제마음에예수님의사랑을덧입고영적인투쟁을해야합니다. 이를극복하려면, 먼저나의문제를빛앞에드러내고근본적으로말씀앞에서발견하고, 회개하며하나님과동행하는삶을살아야됨을가르쳐 주셔서감사합니다. 이것은창…
161 이문숙
안녕하세요 이문숙선생님과 상담하면서 조금씩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어떻게 무엇을 시작해야 하는지도 궁금하고 마음에 조금은 부담이 느껴지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하느님의 영적인 부분과 상담의 기본적 부분을 연계하면서 자연스럽게 저를 리드해 가는 부분들이 참 좋습니다 제 마음은 물 흐르듯이 아주 자연스럽게 조금씩 변화해 가는 것을 느낍니다 마음에 화가 있어 그 근본적인 부분을 생각하면 지금도 화가 나기도 하지만 상담전보다 좀더 마음이 여유로와지면서 소통하지 못…
160 이문숙
사모님이 처음 영의 양식을 질문하셨을때 나는 왜 양식을 먹지 않고 잡념에 빠질까하는 생각을 예민하게 깊이 해보게 되었다. 마치 어린아이가 밥 먹는시간에 딴전을 피우고 있는것 같았다.  2회기를 통하여 교회의 합의의 문제로 인식하게 되었고  사모님의 예배에 임하는 자세와 받은 은혜를 나누는 셀모임을 이야기 하는 가운데  전체적인 예배의 그림이 그려지며 정리되는 것이 있었고  나의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에 도움이 많이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사모님 감사합니다^^ 
159 이문숙
제가 굉장히 무뚝뚝하게 대함에도 항상 밝고 상냥한 목소리로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장님이 내주신 숙제를 도와주셔서 그거에 대한 이해를 빨리 할 수 있었고 빨리 끝마칠 수 있었   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번 새로운 책을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화도 매번 좋고 새로운 걸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 다키스트아워 너무 재밌었습니다. 시간 날때 다시 한 번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덕분에 독후감 밀리지 않고 잘 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잘 …
158 기타
3급2학기 수업을 듣기 전에 의무적으로 시작한 상담이지만 상담을 통해 나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그 문제의 감정과 욕구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 문제뒤의 하나님의 은혜를 묵상하며 변화할 수 있는 실천들을 적용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동안 이론적으로 배웠던 성경적 상담을 실제적으로 상담에 적용해 주신 상담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무엇보다 차분하게 상담을 진행해 주셨고 많은 공감도 해주셨다.  같은 미국아래 있다 보니 영어에 대한 조언과 함께 성경적 상담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157 이문숙
어머니꼐서 항상 강조하시기를 목사님 사모님이라고 하셨습니다. 신앙심이 두텁고 남을 도우려는 마음을 가지신분이란걸 5회 상담을 하고 나서 알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미리 읽어보신 책을 추천해주실떄에는 굉장히 배려심이 깊으시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음악도 추천해 주셨는데 지금 듣고 있습니다. 상담사님 말씀처럼 굉장히 부드럽고 좋습니다. 앞으로 많은 부분을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알고 싶습니다. 그동안 사람들과의 어울림이 없었습니다. 친구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때문에 사람이야기가 고픕니다.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원장님을 비롯해…
156 윤홍식
특별히 할말은 없습니다. 그래도 생각해본다면 감독과 같은 원장님의 의견은 저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상담을 이분저분 해보면서 참으로 느끼는 것이 많습니다. 개성이 다 다르고 소신이 달랐습니다. 그만큼 노력하시는 부분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원장님이 제일 잘 할 것이야 원장님이 최고일꺼야 이런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분들의 상담실력도 대단했습니다. 만원 그 이상의 값어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상담선생님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원장님과의 소통이 줄어드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집중력과 흥미가 많이 떨어진것 같…
155 기타
반신반의 하면서 상담신청을 했습니다. 해외에 거주하시면서 상담을 하시는분을 뵙기는 처음이라서 떨리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답답했습니다. 한국어를 잊으셨는지 말투가 어눌해서였습니다. 그러다가 철학 얘기가 나오고 서로 받거니 주거니 하면서 꼬리에 꼬리를 물며 대화가 오고 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대화를 즐겨하는 편이라 유쾌하고 즐거웠습니다. 미국스타일이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은근히 통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첫 상담이었지만 굉장히 재미있었고 흥미로웠습니다. 앞으로 자주 상담을 통해 뵙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상담 부탁드립니…
154 심정옥
첫상담을 했습니다. 굉장히 쾌활하게 질문해주시고 말씀해주시고 답변해주셨습니다. 상담하는 내내 기분이 좋고 크고 상냥한 목소리여서 흐뭇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첫단추가 중요한만큼 저 또한 상담사님의 기운을 이어받아 더욱 잘하는 청년이 되겠습니다. 심정옥 상담사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