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식] 이론과 실재를 시험해 보고 싶어 시작된 상담

 

예수님을 만난 이래, 주님의 신부가 된 이래 앞 만 보고 달려왔다. (내 입장에서 보면) 쉴 틈 없이 주님은 나를 그의 길로 인도하셨다.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좀 가혹하시다 할 정도로 쉴 틈을 주시지 않으셨다. 이렇게 25년이 지났다. 25년 우리 예수님의 신부로서 산 삶은 힘들고 고됐지만 고귀하고 값진 시간임에 틀림없다. 신랑 되시는 예수님과의 산 삶은 그 어느 것 과도 비교할 수 없는 귀한 시간임에 틀림없다. 그야말로 기적의 삶을 살아왔음이 분명하다.

 

 그러나 깊은 영혼의 터널을 빠져나와 보니 보여지는 모습은 눈부실 정도로 찬란하고 영화로운데 여기에 비쳐진 나의 모습은 피폐 그 자체였다. 내 몸과 마음은 완전히 지쳐 있었다. 이로 인해 더이상은 부부, 가정, 사역 현장에서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가는 것 같았다. 그리고 몸에 알 수 없는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서 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바로 완전히 통제된 공간에서 1주일 동안 검사란 검사는 다 받아봤지만 원인은 찾아지지 않았다. 하루 24시간을 48시간 처럼 살아도 부족할 만큼 일이 많은데 내가 일할 수 있는 시간은 고작 3시간이 되지 못했다. 한동안 나의 일상은 일을 하기 위한 그 3시간 체력을 위해 나머지 21시간의 초점이 맞춰져야 했다. 많은 문제 중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될 수밖에 없고, 내 삶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부부 문제로 마음이 가장 힘들게 느껴졌다. 소원상담센터 원장이신 윤목사님은 이런 상황에 대해서 두 가지를 제안하셨다. 남편이 상담을 받게 하던가 아님 내가 강의를 듣고 공부해서 문제를 직접 해결하라는 것이었다. 남편이 상담을 받을 것 같지 않아서 내가 직접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개론을 들으면서 실제도 이론과 다르지 않다면, 이건 정말 엄청나고 대단한 것이란 생각이 들었고 사역을 하면서 12일 안에 1학기 모든 강의를 다 듣게 되었다. 이건 기적이었다. 왜냐하면 25년 동안 오로지 성경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과 만 교제하면서, 그 어떤 것으로도 내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학업을 포기할 정도로 모든 것이 시시했고 그런 것에 시간을 투자하는 게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니 12일 안에 4과목(개론, 이론, 역동성, 방법론) 32시간 강의, 잘못 들은 강의까지 합치면 40시간 강의를 무엇인가에 홀린 듯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내게 필요한 영양분들이 그대로 흡수되는 듯 하여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더욱 건강해지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상담을 한번 받아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다. 정말 실제도 이론과 다르지 않은 지 시험해보고 싶었던 것이다. 그러나 비용 때문에 고민이 되어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그때 마침 휴온스 기업후원이 제공되면서 상담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

 

 

실제도 이론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시험해보고 싶은 마음에 시작된 상담.

 

매번 문제를 자신 있게 해결할 수 있다 확신한 상담사의 말에 속으로 웃음이 나왔다. 왜냐하면 25년간 그 누구보다도 주님과 아주 가까이 지내오면서도 해결하고 싶었지만 해결 되지 않았던 문제들을 너무 쉽고 당연하게 해결될 수 있다 확신하니 웃음이 나오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시니 사라가 그 뒤 장막 문에서 들었더라 아브라함과 사라는 나이가 많아 늙었고 사라에게는 여성의 생리가 끊어졌는지라 사라가 속으로 웃고 이르되 내가 노쇠하였고 내 주인도 늙었으니 내게 무슨 즐거움이 있으리요“ 내 모습은 이런 사라의 모습과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매번 „이번에도 목사님이 승이십니다“ 라는 말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었다. 10월 15일 이후 한 주 한 주가 아니 하루 하루가 내겐 아주 스펙터클한 시간들로 채워지고 있다. 많은 문제들이 해결되었지만 이 지면에서 모든 걸 나눌 수 없는 관계로 책임감에 대한 주제를 나누고자 한다.

 

어린시절부터 내게 주어진 책임감. 공부 때문에 서울로 올라 와선 동생들을 책임지고, 한 집안을 책임지고, 결혼해서는 나로 인해 독일로 온 남편을 책임지고, 자녀들을 책임지고, 전체 실무를 맡고 있는 자로서 한 단체를 책임지고, 함께 일하는 동역자들을 책임지고… 이 책임감은 나를 완벽주의로 끌고 갔고 결국은 사역 과부화로 나를 옴싹달싹 못하게 옭아매는 것이 되게 하였다. 이 책임을 감당하지 못할 것에 대한 두려움은 5살의 어린 나이부터 부모와 떨어져 살면서 ‚부모없이 자란 자식‘이라는 말을 들어선 안된다는 귀가 따갑도록 들은 부모님의 훈계에서 시작되었다. 이웃으로 계시는 부모님 친구분들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살게 되었고 그 시선은 인정을 받고자 하는 마음으로 내 안에서 자리하게 된 것이었다. 나도 모르는 어린시절부터 살짝 뿌려진 가라지들이 내 안에서 엄청 자라서 내 삶의 전 영역에서 뿌리를 뻗어 내리고 영향력을 행사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런데 이 사실을 아는 순간 난 충격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그동안 살아온 내 50년의 인생이 우르르 무너지는 것만 같았다. 하지만 동시에 오늘까지 나를 붙드신 그 하나님의 은혜가 보이지 않을 수 없었다. 이런 하나님의 은혜에 통곡하지 않을 수 없었다. ‚주님의 은혜로 만이 내가 주님 보좌 앞에 담대히 나갈 수 있고 주님 앞에 설 수 있다‘는 찬양(글 마지막에 가사 참고)의 고백은 나를 주최할 수 없을 정도로 눈물을 쏟아냈다. 책임을 지고자 하는 나의 의가 뽑히면서 숨통이 트이기 시작하였다. 나의 의가 뽑히면서 널찍해진 그 자리는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과 은혜들로 채워지게 되었다.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인내와 긍휼과 양선의 은혜가 채워지면서 충성 온유 절제 경건 덕행 우애의 실천도 자연스럽게 되어지고 있다.

 

돌아보면 난 내가 굉장히 성경적으로 살아왔다 자신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내 자신을 적나라하게 발견했고 지금도 상담을 받으면서 계속 발견 중에 있다. 여전히 한국사회가 만든 여성의 정체성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값 주고 산 주님 자녀에 대한 정체성을 온전히 가지고 있지 못한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내가 만든 율법과 한국 사회가 만든 율법에 얽매인 신앙 생활을 하면서 한번도 하나님이 누구인지 시험해 볼 생각을 하지 않으면서 전능하신 하나님을 체험하지 못한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지금은 내 삶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정말 전능한 분이신 지, 불가능이란 없는 분이신 지 구체적으로 시험해보는 시간들이 되고 있다.

왜 이제서야 이 성경적 상담을 알게 되었는지, 50이 되어서야 이걸 알게 된 것이 아쉽기만 하지만, 타문화권 선교사로서 내가 받은 은혜를 다른 사람도 누렸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 내 안에 있다. 독일은 결혼 25주년이면 은혼식으로 큰 의미가 있다. 주님의 신부가 된 지 25주년에 성경적 상담을 알게 된 것은 신랑 되신 예수님이 내게 주신 최고의 선물이다. 나 하나의 변화는 부부를 살리고 가정을 살리고 사역을 살렸다. 유럽 타문화권 선교사로 부름 받은 자로서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유럽을 어떻게 변화시키실 지 기대가 된다.

 






필독서1
필독서2


1.신체문제 상담챠트

2.뇌구조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1-01 (수) 17:45 4년전
귀한 소감 감사합니다. 아직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상담은 끝이 나지 않았습니다. 계속 진행되는 상담 속에서 더 많은 성령의 열매가 맺혀질 것입니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그 열매를 맺게 할 것입니다. 더욱 넘치는 하나님의 열매를 기대하면서 한걸음씩 나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항상 삶속에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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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1-02 (목) 07:15 4년전
감사합니다~
복잡한 영적인 논리를 제가 알 수 있는 방법으로 분명하게 풀어주시고 인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성경적 상담의 충만한 은혜와 묘미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이런 마음을 영상으로 담아둘 수 없는 것이 아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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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182 이문숙
몇달간 고민하던 이야기를 풀어놓았습니다. 나름대로 극복하고 노력해왔으나, 마음 한편이 무거웠습니다. 상담선생님의 인도를 따라 하나하나 나눠가면서 내안의 욕구를 발견한 순간 "아!! 이것이 나구나"라는 깨달음이 왔고 너무도 나에게 친숙한 내모습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욕구를 하나님의 은혜와 성경적 방법을 풀어가는데, 답답했던 마음과 생각이 자유로와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너무도 그렇게 하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1학기 공부를 하면서 상담을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귀한 기회를 허락해 주신 소원상담센터에…
181 이문숙
삼담을 시작하고 지금까지 마음 편안한 상담과정이였고 그런 편안함 때문에 제가 자기고 있던 내면에 속내를 알게되는 좋은 과정이였습니다. 편안하게 상담해주신 상담사님 감사합니다.
180 이문숙
상담을 처음 하는 사람으로 지금 5회까지 오면서 처음 상담을 받았을땐 너무 어색하고 제 문제에 있어 감추려했던거 같아요. 하지만 한회 한회 늘어 가면서 조금 마음이 편안해지고 많은 것들을 내려놓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상담사 분께서 제 이야기를 잘 들어주시고 기다려 주셔서 너무 편하게 한회한회 갈수록 편안하게 많들어 주신거 같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후련해진거 같아요~
179 기타
처음에 상담 시작은 내 의지도 있었지만 어느 한부분에는 붙잡고 의지하고 내 목소리를 내었을 때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곳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내 상황과 이들에 내 목소리에 공감해주고 내가 틀리고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닌 "인정"을 받고 싶은 욕구가 강하고, 그래야 내가 잘못한게 아니고 상대방의 잘못이 되니까요.   지금상담을 하고 지금보면 욕심에서 비롯되고 잘잘못을 가리고 싶은 마음에 더 내려놓지 못했던 것 같아요. 남들이 봤을 땐 유치할 수 있지만 나에게는 심각하고 큰 일과 상황이지만 반대로 지금에서 보면 누가 더…
178 이문숙
초반에는 상담사님이 저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하시는것같이 느껴져서 솔직히 조금 답답했는데 그래도 저의 이야기를 끝까지 잘 들어주서서 감사했고 오래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지금 갖고 있는 문제의 원인이 해결되지 않은 욕구때문이고 그런 욕구를 버릴때 두려움과 죄책감등 마음의 문제를 해결할수 있다는것을 깨닫게 되면서 무언가 실마리가 풀리는것 같았고 그런식으로 저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수 있을것같은 희망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동안 혼자만의 생각에 갇혀서 잘못된 신앙생활을 해왔다는것을 알게 되었고 내 생각이 틀렸다는것을 깨닫게 되니…
177 기타
윤에스더상담사 선생님, 그 어떤 과제보다 이 마지막 과제를 올리는 소감문을 쓰게 될 시간이 가장 기대가 되고 즐거운것 같아요.  과제를 항상 할때마다 조용히 시간을 가지고 한 글자씩 내려갔는데 이 소감문은 그 시간들을 함축해놓은 종합선물세트 같아서 더 의미있고 13시간 상담한 시간들을 돌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예수님을 마음으로 모시고 영접한 이후 제 삶의 변화를 원했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갈피를 잡지 못했는데 선생님의 guidance 와 spiritual gifts 로 바로 잡아주시고 이끌어주셔서 너무…
176 기타
  상담을 받아본 것이 처음입니다.  인생 속에서 어려운일들, 풀리지 않는 문제들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때 그때 주님 안에서 해결하며 지내왔던것 같습니다.  딱히 무엇을 상담의 주제로 삼아야할지도 모르겠는 상황에서 상담신청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상담 첫주에 상담사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가운데에 이야기의 초점이 한군데로 모아지게 되었고, 그 초점이 된 이야기를 상담의 주제로 삼기로 상담사님과 정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날 저녁 정해진 기도의 시간을 갖는 중에 그 상담주…
175 윤홍식
몇 년 전에 슬로베이나 국경에 있는 오스트리아에서 10박11일 동안의 독일 장애인캠프가 있었다. 거기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케이블카를 타고 동쪽 알프스산맥을 오른 적이 있었다. 이것은 하나님이 늘 우리에게 최고의 것으로 채워 주시는 원리를 따라 우리 또한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이런 하나님의 사랑을 담아 최고의 것으로 돌려 주고자 기획된 오후 야외 프로그램이다. 장애인들과 정상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보니 형형색색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들이 시야에 들어왔다. 드넓게 펼쳐진 푸르른 광경과 광활하게 펼쳐진 하늘과 고요하게 드리…
174 기타
소원상담센터에서 윤에스더 선생님께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3-4년전 진로와 미래에대한 고민으로 상담을 신청하게 되었는데, 그때는 방향성에 대해서 배우고 머리로만 알고 지나간 상담이였던것 같습니다. 그때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듣고계시고 마음을 들으셨음을 믿지만, 이번 상담은 문자로 표현할수 없는 은혜와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신청한 이유는 불신자 남자친구와의 교제와 제 안에 있는 쾌락적 욕구 및 하나님을 어떻게 믿어야하는지를 위해 신청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최근에 인격적으로 만나주시고 그…
윤홍식
  예수님을 만난 이래, 주님의 신부가 된 이래 앞 만 보고 달려왔다. (내 입장에서 보면) 쉴 틈 없이 주님은 나를 그의 길로 인도하셨다.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좀 가혹하시다 할 정도로 쉴 틈을 주시지 않으셨다. 이렇게 25년이 지났다. 25년 우리 예수님의 신부로서 산 삶은 힘들고 고됐지만 고귀하고 값진 시간임에 틀림없다. 신랑 되시는 예수님과의 산 삶은 그 어느 것 과도 비교할 수 없는 귀한 시간임에 틀림없다. 그야말로 기적의 삶을 살아왔음이 분명하다.    그러나 깊은 영혼의…
172 이윤미
초반부에는 내얘기만 하느라 상담선생님의 도움을 별로 받지 못해 조금 아쉬운점도 있었지만 상담선생님께서 내가 잘못생각하는게 무엇인지 왜 잘못되었는지를 설명해 주실때 그동안 내가 생각했던것이 잘못된 생각이란걸 깨닫게 되자 마음의 짐이 많이 줄어드는걸 느꼈다. 그런식으로 앞으로 나의 잘못된 생각을 고쳐나감으로 회복될수 있을것 같아 희망이 생긴다.  
171 기타
상담전 저의 상태는 1년 반동안의 유학공부과정에 힘겨워하며 정신 없이 그것을 따라가기 위해 노력하며 달려왔었습니다. 상담을 통해 지난 과정을 되돌아보며, 지배하고자 하는 마음과 인정받고자 하는 세속적인 마음이 나의 마음을 괴롭힘으로 두려움의 감정을 느끼고 답답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감사한 것은 욕구너머의 하나님께서 애초에 주셨던 소원을 다시 깨닫게 된것입니다. 성경적 상담을 위해서 이곳에 보내셨고, 그 사역을 위해 준비하게 하시기 위해 이런 모든환경과 과정을 허락하셨음에 감사하게 되었습니…
170 오미자상담
참지 못하고 반복적으로 화를 내는 나의 행동 때문에 많이 좌절했습니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산다고 결심하였지만 실제적인 삶의 모습에서 적용하지 못하고 성령의 열매를 맺지 못해 답답했습니다. 상담을 통해 존경의 욕구가 원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니 안개가 걷히는 기분이 들어 다시 힘을 내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화를 내려는 저의 행동 앞에서 욕구를 생각하며 지혜롭게 처신하니 선순환이 시작되었습니다. 존경받으려는 나의 욕구가 교만으로부터 출발했음을 인지한 지금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통해 겸손해지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의 계획 …
169 기타
    저는 진로 결정 문제에 대해 윤에스더상담사님과의 짧지 않은 기간동안 상담을 통해 내 마음의 포커스를 내 중심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과 기쁨이 되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의 내면 속 진짜 욕구가 무엇인지 먼저 찾아보고, 그 욕구를 계속 추구할 때 내게 어떤 악순환적인 문제가 발생할 지를 생각해 보는 과정을 통해서 진정한 일의 가치를 놓치고 살았음을 알았고 중요한 것은 1. 나의 달란트와 2. 하나님의 원하심과 3. 타인에게 유익이 되는지…
168 이윤미
처음 시작할때부터 기대가 너무 컷던 탓인지 1회부터 3회까지는 거의 제 얘기만 하고 기대했던 답변을 듣지 못해 조금 서운했는데 4회부터는 상담사님께서 저의 상태와 그로 인한 문제점들을 이해하게 해주셔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도움이 많이 되었고 앞으로도 그런식으로 저의 문제들이 해결되어 갈 수 있을거 같아 기대가 됩니다. 오랫동안 혼자만 갖고 있던 마음의 문제들을 누군가에게 털어놓음으로 저를 더욱 이해하게 되고 비합리적인 생각들로 인한 불안,두려움이 잘못된 생각이란걸 깨닫게 되니 마음의 짐이 많이 줄게 되었고 앞으로도…
167 이윤미
상담이 많이 진행되지 않아서 진행이 많이 된건 아니지만 꼼꼼하게 잘 들어주시고 하시는 질문에 답하면서 평소에는 잘 생각해보지 않던 저의 생각과 마음을 볼수있는 시간인것 같습니다. 또한 심리학에서는 7세에 성격전반이 형성되지만 성경에서 하나님은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는다는 말씀이 참 위로가 되었습니다.
166 이문숙
저의 상담을 위해 수고해 주신 이문숙상담사님의 수고에 먼저 감사드립니다.  오랜 세월 동안 성경적 상담을 공부하였지만 쉬기를 반복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해 온 것이라 도무지 제가 성경적 상담에 대해서 아는게 하나도 없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마침 다음과정을 위해 상담을 해야 한다고 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만 내가 배운 상담을 한눈에 점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상담을 통해 내가 무엇을 생각하고 의식해야 하는지도 명확해졌습니다. 1단계에서 8단계까지 가는 과정에서 상담의 확실성을 확인했습니다. …
165 이문숙
skgh 상담소감 입니다~ 사진 찍어 보내 왔습니다~^^
164 윤홍식
나의 문제가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서로 많이 엉커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도 아직 욕구에 머물러 있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은혜를 기준으로 선순환으로 삶을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요즘 합니다.  
163 오미자상담
성경공부는 하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항상 고민이 되어 상담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상담사님께서 현재 저의 환경적인 상황과 저의 성경적 지식 수준을 잘 파악하시고 저에게 현실적으로 필요한 성경공부법을 자세하고 친절하게 안내 해 주셨습니다.     상담사님의 지도에 따라 성경공부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62 기타
상담을 통해 배우고 느낀점    어떤영역에서괴로움을겪고있었고, 어떤유형으로문제해결점을찾아가야하는지그리고저의분노의감정의원인이무엇이고 저의마음속에서끊임없이갈구하는채워지지않는존경과지배의욕구문제를 어떻게 돌이켜야하는지배웠습니다. 제마음에예수님의사랑을덧입고영적인투쟁을해야합니다. 이를극복하려면, 먼저나의문제를빛앞에드러내고근본적으로말씀앞에서발견하고, 회개하며하나님과동행하는삶을살아야됨을가르쳐 주셔서감사합니다. 이것은창…
161 이문숙
안녕하세요 이문숙선생님과 상담하면서 조금씩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어떻게 무엇을 시작해야 하는지도 궁금하고 마음에 조금은 부담이 느껴지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하느님의 영적인 부분과 상담의 기본적 부분을 연계하면서 자연스럽게 저를 리드해 가는 부분들이 참 좋습니다 제 마음은 물 흐르듯이 아주 자연스럽게 조금씩 변화해 가는 것을 느낍니다 마음에 화가 있어 그 근본적인 부분을 생각하면 지금도 화가 나기도 하지만 상담전보다 좀더 마음이 여유로와지면서 소통하지 못…
160 이문숙
사모님이 처음 영의 양식을 질문하셨을때 나는 왜 양식을 먹지 않고 잡념에 빠질까하는 생각을 예민하게 깊이 해보게 되었다. 마치 어린아이가 밥 먹는시간에 딴전을 피우고 있는것 같았다.  2회기를 통하여 교회의 합의의 문제로 인식하게 되었고  사모님의 예배에 임하는 자세와 받은 은혜를 나누는 셀모임을 이야기 하는 가운데  전체적인 예배의 그림이 그려지며 정리되는 것이 있었고  나의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에 도움이 많이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사모님 감사합니다^^ 
159 이문숙
제가 굉장히 무뚝뚝하게 대함에도 항상 밝고 상냥한 목소리로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장님이 내주신 숙제를 도와주셔서 그거에 대한 이해를 빨리 할 수 있었고 빨리 끝마칠 수 있었   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번 새로운 책을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화도 매번 좋고 새로운 걸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 다키스트아워 너무 재밌었습니다. 시간 날때 다시 한 번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덕분에 독후감 밀리지 않고 잘 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잘 …
158 기타
3급2학기 수업을 듣기 전에 의무적으로 시작한 상담이지만 상담을 통해 나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그 문제의 감정과 욕구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 문제뒤의 하나님의 은혜를 묵상하며 변화할 수 있는 실천들을 적용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동안 이론적으로 배웠던 성경적 상담을 실제적으로 상담에 적용해 주신 상담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무엇보다 차분하게 상담을 진행해 주셨고 많은 공감도 해주셨다.  같은 미국아래 있다 보니 영어에 대한 조언과 함께 성경적 상담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157 이문숙
어머니꼐서 항상 강조하시기를 목사님 사모님이라고 하셨습니다. 신앙심이 두텁고 남을 도우려는 마음을 가지신분이란걸 5회 상담을 하고 나서 알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미리 읽어보신 책을 추천해주실떄에는 굉장히 배려심이 깊으시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음악도 추천해 주셨는데 지금 듣고 있습니다. 상담사님 말씀처럼 굉장히 부드럽고 좋습니다. 앞으로 많은 부분을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알고 싶습니다. 그동안 사람들과의 어울림이 없었습니다. 친구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때문에 사람이야기가 고픕니다.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원장님을 비롯해…
156 윤홍식
특별히 할말은 없습니다. 그래도 생각해본다면 감독과 같은 원장님의 의견은 저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상담을 이분저분 해보면서 참으로 느끼는 것이 많습니다. 개성이 다 다르고 소신이 달랐습니다. 그만큼 노력하시는 부분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원장님이 제일 잘 할 것이야 원장님이 최고일꺼야 이런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분들의 상담실력도 대단했습니다. 만원 그 이상의 값어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상담선생님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원장님과의 소통이 줄어드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집중력과 흥미가 많이 떨어진것 같…
155 기타
반신반의 하면서 상담신청을 했습니다. 해외에 거주하시면서 상담을 하시는분을 뵙기는 처음이라서 떨리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답답했습니다. 한국어를 잊으셨는지 말투가 어눌해서였습니다. 그러다가 철학 얘기가 나오고 서로 받거니 주거니 하면서 꼬리에 꼬리를 물며 대화가 오고 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대화를 즐겨하는 편이라 유쾌하고 즐거웠습니다. 미국스타일이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은근히 통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첫 상담이었지만 굉장히 재미있었고 흥미로웠습니다. 앞으로 자주 상담을 통해 뵙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상담 부탁드립니…
154 심정옥
첫상담을 했습니다. 굉장히 쾌활하게 질문해주시고 말씀해주시고 답변해주셨습니다. 상담하는 내내 기분이 좋고 크고 상냥한 목소리여서 흐뭇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첫단추가 중요한만큼 저 또한 상담사님의 기운을 이어받아 더욱 잘하는 청년이 되겠습니다. 심정옥 상담사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153 이정선
5주동안 상담을 하며 저의 몰랐던 감정들을 깨우치고 받아들이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개인적으로 심리상담을 받았던 적도 있지만 주님 붙들고 주님 안에서 상담하며 평안함을 찾은것 같습니다. 상담해주신 내용 가슴에 새기며 앞으로 주님 안에서 평안한 가정 이룰수 있게 기도하겠습니다. 선생님도 항상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