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인턴상담종결소감문상담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다고 느꼈었는데 다시보니 벌써 6개월이나 되었네요. 사실 처음에는 돈이 부족해서 인턴상담을 하기로 한거였는데 끝나고 종결소감을 쓰려고 다시 생각해보니까 저에게 꼭 필요했던 상담이었던 것 같습니다. 상담 초반에는 갑자기 상담 도중에 기분이 급 저하되기도 하고 또 미술세션이나 사모님이 주신 과제가 어렵고 하기 싫기도 했는데 그래도 꾸역꾸역ㅋㅋ 했던것.. 잘한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상생활에서 몸에 긴장이 오고 경직되는 현상이 있다고 ㅅ상담초반쯤에 사모님께 말씀드린 적 있는데 지금은 그런 증상도 많이 나아졌구요. 무엇보다 마음이 예전보다 많이 열리고 좋아진것을 느낍니다 제마음을 좀더 터놓고 얘기할 수 있게 되었고 제가 제자신을 스스로 많이 힘들게 하던 부분이 있었는데 그것도 많이 좋아지고 많이 편안해지고 또 거절감을 느낀다거나 갖고있던 상처들에 대해서도 상담받으면서 더 돌아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신앙적으로도 하나님에게 갖고 있던 오해도 많이 풀리고 마음도 좀 더 열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담하면서 정말 나를 위해주시는 말씀을 많이 들으면서 참 따뜻하다고 느꼈고 치유를 많이 받은 것 같아요. 더쓰고 싶은데 생각이 안나요. 하여튼 상담 전과 비교할때, 정말 마음이 많이 편안해지고 치유되었습니다.ㅎㅎ 6달동안 고생하신 사모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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