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가 하나님의 선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성경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이 예루살렘에 들어가면 잡히리라는 예언을 듣고도 들어가는 것은 결과적으로 어리석었지만 그러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결정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결과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목적과 이유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사도바울은 그런 면에서 최고의 선을 향해 나아간 것이고 그를 만류하였지만 결국 그 뜻을 따른 그를 사랑하는 사람들도 그 선에 함께 동참한 것입니다. 집사님의 개척교회행을 반대한다고 해서 아내가 악을 주장하는 것은 아니고 고생이 뻔하지만 그렇게 하려고 하는 집사님의 목적과 의도가 선을 이루는 것입니다. 나중에 이러한 결정을 받아들임으로서 아내도 선에 동참하게 되겠지요. 그속에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다 보면 틀림없이 역할을 하실 때가 있을 것입니다. 골기퍼가 하는 일이 없어도 중요한 때에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법이니까요 더욱 하나님의 선을 찾아나가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