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의 명령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죄’ 때문이다.
하나님은 ‘죄’를 버리고 창조의 명령으로 나아오라고 하신다.
가인이 저지른 죄는 분명 심판이었지만 그 심판이 은혜였음을 알게 되었다.
첫째, 자기가 저지른 것을 발견할 수 있는 은혜
둘째, 잘못함으로 인해 이전에 행하던 것을 못하게 하는 은혜
셋째, 죄인임에도 죽이지 않으시고 살려주시고 보호해주시는 은혜
그리고 설교 중에 엘리야 선지자가 자신과 열조의 사역을 비교하며 죽고 싶을 때
하나님은 열조를 만나지 말고 ‘나를 만나라’라고 말씀하시며 결국 그는 열조보다 더 큰
영광스러운 승천을 하게 되었다.
‘나를 만나라’ 이 말씀이 계속 맘에 맴돈다.
나는 누구를 만나고 있는가?
내가 원하는 것, 내가 원하는 방식, 오로지 내가 기준이 되는 일들을 통해 나의 만족을 만나고 있지는 않을까?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원하는 것을 하나님이 원하는 방식대로 오로지 하나님이 기준이 되는 일들을 통해 나의 만족이 아닌 하나님의 만족으로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
하나님 앞에서 발버둥 치는 내 모습을 보게 되었다.
“하나님. 제가 원하는 대로 해주시면 안 될까요?”
“하나님. 열매 많은 것이 좋지 않으세요?”
하나님은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나오지 못하는 너의 ‘죄’를 인정해라”
“네가 원하는 곳에서 1000명의 열매가 아닌, 내가 원하는 곳에서 1명의 열매를 나는 원한다”
하나님. 제 욕심과 죄악을 버리고 싶습니다.
하나님. 제 기준을 버리고 하나님의 기준으로 일하고 싶습니다.
제 인생을 다스려 주시고, 인도해 주시고
제가 그 길을 묵묵히 기쁨으로 따라가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