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묵상] (기관운영법과제)친밀한 동행!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지난 한 해 주님은 내 열심과 내 노력으로 내 안에 채워진 것들을 하나씩 비우라고 하셨다. 그것은 나에게 신앙적인 혼란과 갈등의 시간이였다. 하지만 하나님 보다 앞선 것들을 알게 하시는 시간들을 통하여,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보다 내 유익과 내 만족을 채우는 신앙의 열심인 것을 보게 되었다. 주님을 사랑하며 달려온 신앙의 여정 속에 내가 추구하는 것들이 나의 욕구였다는 것을 성경적 상담을 배우며 다시금 확인하게 되었다. 고통스러운 말씀의 조명 앞에 무너져 내리는 나의 마음과 삶을 돌아보며, 나는 또 다른 소망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 비워져 가는 시간들을 통해 내 앞에 서 계신 주님을 보게 된 것이다. 나의 마음의 눈을 뜨게 하시고, 친밀한 동행을 주님은 앞서 준비하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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