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소감] 인정과 존경의 욕구 이해솔직히 말해서 지금까지 인정과 존경의 큰 차이를 못 느꼈습니다. 누구한테 인정받고 싶다? 아니면 누구한테 존경받고 싶다? 똑같은 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성경적 상담에서는 비슷한 의미가 있지만 다른 욕구의 의미가 있는 것을 이 설교를 들으면서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인정: https://swchurch.org/b/sermon2-549 존경: https://swchurch.org/b/sermon2-548
존경이라는 것은 높고 낮음을 의미합니다. 자신이 높아지면서 받고 싶은 인정을 존경의 욕구라고 이해했습니다. 거꾸로 절대로 낮아지고 싶지 않은 마음도 존경의 욕구를 의미합니다. 자신이 떨어지면서 인정받지 못할 두려운 감정이 있다면 존경의 욕구를 의미합니다.
인정이라는 것은 그냥 그 말 자체로 단순히 인정받고 싶은 마음입니다. 높아지고 싶은 마음도 크게 없고 낮아지는 것이 두려운 감정도 별로 없고 단순히 어디에 소속해 있는 마음을 가지고 싶다면 이것이 바로 인정의 욕구라고 이해했습니다.
많은 사례를 많이 찾아보니 존경과 인정의 욕구 나름의 특징(?)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나보다 높은 사람에게 받고 싶은 인정은 존경의 욕구일 확률이 높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높은 사람한테 자신이 가치를 인정받아 높아지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아니면 높은 사람한테 인정받고 싶어 절대로 떨어지기 싫은 마음, 이것도 존경의 욕구를 의미합니다.
인정의 욕구는 주로 자신보다 낮은 사람들, 아니면 자신이랑 같은 층의 사람한테 받고 싶은 인정은 인정의 욕구입니다. 거기서는 높아지던가 낮아지는 것이 두려운 마음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로 소속감을 느끼고 싶은 마음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선생님, 선배, 부모님, 회사 상사 등 한테 받고 싶은 인정은 자주 존경의 욕구의 해당합니다. 후배, 동생, 친구, 대학 동기 등 한테 받고 싶은 인정은 자주 인정의 욕구의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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