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을바꾼다_소감] 성경이 중독을 바꾼다 #2  

게임 중독은 자신에게 멈춰야 할 때 멈출 수 있는 의지가 있는지, 그만하고 싶을 때 그만둘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교재 P24) 어떤 경우이든지 제일 중요한 것은 게임 중독에 빠진 사람이나 그의 가족이 그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는 것이고 심각해지기 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고 게임 중독의 기준은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통제할 수 있는가 없는가가 중요합니다. (교재 P28~29) 게임 중독을 성공적으로 해결한다는 것은 엄밀히 말해서 게임을 완전히 끊는 것을 의미합니다. 계속해서 게임을 완전히 끊은 시간을 늘리는 것이 필요하고 게임 중독 증상의 중요한 특징은 ‘게임을 하지 않는 시간을 견딜 수 없다.’입니다. (교재 P39) 

게임을 하지 않을 때의 마음이 어떤가가 중요하고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 게임을 하는 것에 각 사람이 부여하는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 그 속에 있는 감정과 그 감정에 연결된 욕구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여러 감정 중에서 가장 중요한 감정과 여러 욕구 중에서 가장 중요한 욕구를 알아야만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가장 핵심적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교재 P69) ‘욕구’보다 더 크고 중요하며 가치가 있는 ‘소원’을 찾아서 그것을 이루고자 하면 그보다 덜 중요하고 덜 가치 있는 ‘욕구’를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교재 P70)

게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진정한 어려움은 바로 자기 자신 속에 있습니다. 스스로 게임의 욕구를 포기할 때 비로소 게임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교재 P91) 게임에서 벗어나려고 한다면 중요한 것은 게임에의 자극을 갖지 않고 다른 방향의 자극을 갖는 것입니다.(교재 P92) 게임 중독이 없는 사람에게는 정말 호기심이고 기분전환이고 재미일 뿐입니다. 그러나 원래 게임 중독이 있는 사람에게 그것은 욕구의 충족이자 새로운 결핍의 시작입니다. (교재 P95)

욕구는 없는 것을 바라는 마음이고 그로 인해서 감정이 생기고 그 감정으로 인해서 괴로움이 생깁니다. 이것이 바로 악순환을 만드는 근원입니다.(교재 P105) 소원은 욕구와는 달리 있는 것을 바라는 마음입니다.(교재 P 106) 은혜는 이미 삶 속에서 주어져 있고 그 은혜를 꺠달을 때 우리 삶에 넘치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 수 있습니다. 은혜는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교재 P 106) 

일반 사람들은 왜 중요한 순간에 게임을 안 하고 견딜 수 있을까요? 그들에게는 게임보다 더 의미 있고 중요한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교재 P131) 현재의 즐거움 속에 살지 않고 미래의 소망 속에서 살 때 비로소 현재의 게임 중독에서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그런데 게임 중독자들은 현재의 즐거움과 쾌락에 너무 익숙하다 보니 미래의 소망을 가지고 현재를 이겨내는 힘을 잃어버린 것입니다.(교재 P 132) 

자신이 생각할 수 없는 변화의 수준으로 가족을 밀어내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도 이루고 있는 변화로 가족을 당겨서 이끄는 것입니다. 문제 있는 가족의 변화를 목표로 해야 하면서 그와 함께 이 문제를 계기로 가족 모두가 작든 크든 어떤 수준의 변화로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교재 P154)

얼마전 가정회복 세미나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각종 중독으로 인해 중독자가 고통 가운데 있고 악순환을 계속하며 살아가고 가족이 희생되고 깨어지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훈련된 전문 상담가들을 통해 그 가족들을 살리고 회복하는 세미나였습니다. 세미나 시작하기 전에 40분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리얼하게 중독가정의 고통과 아픔을 배우들의 연극을 통해 볼수 있었고 세미나에 참여하신 분들 대부분이 중독 당사자가 아닌 가족중 중독으로 인해 괴로워하다 가정이 깨지고  결국 중독전문시설기관에 도움을 요청하고 가족을 보낸 분들이셨습니다. 그 가족들이 중독에 대해 알고 본인들이 배우고 공부하기 위해 모인분들이였습니다.  미국 이민사회에서 특히 캘리포니아안에서 우울증, 도박중독, 마약중독, 정신질환등 주위에 가까이 있음에도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고 무방비상태로 살아가는 한인이민자 가정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이 교회에 도움을 요청하고 찾아왔을때 많은 교회에서 감당하거나 수용하지 못해 상처를 받고 중독자 가족들이 튕겨나가는 상황이고 이민교회는 그들이 교회에 문을 두드렸을때 어떻게 섬기고 받아 들일것인가 생각해보는 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중독으로 고통받는 자들에게 성경적 상담으로 어떻게 접근하고 적용할수 있을까 생각해보는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