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소모임 > 소모임 안내

상담사: 김지인

참여자: 김은숙, 정해경, 천정선, 황선영, 조남미, 유혜정, 황선영, 강영란

일정: 매 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

@1: 2022. 3. 28.

*나눔

조남미집사님: 언택트, 비대면 시대라고 해서 모든 시스템이 비대면으로 굳혀지는건가? 오프라인 모임도 간혹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있다. 대면에서 배워가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동행의 의미를 깨닫게 되면서 지체들과의 동행이 중요하다, 동행의 삶이 이기적인 삶으로부터 벗어나서 이타적인 삶을 배워나가는 과정을 함께 대면하고 교제하는 속에서 배워나가야 한다는 깨달음이 있었다. 이전 오프라인 만남이 참 좋았는데 모든걸 온라인 해야하니까 첨 오신 분들은 좀 불편한 부분들이 있을 것 같다. 답답함이 있을 수 있는데 진도소모임에서 말 못하는 것을 시원하게 얘기하고 피드백받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김은숙집사님: 작년에 가입해서 아직도 1학기에 머물러있다. 세미나는 잘 참석하지만. 왜 이렇게 진도를 못빼지? 온라인으로 하니까 마냥 딜레이해도 뭐라하는 사람도 없고 누구 만나는 재미도 없고. 영상으로 보고 말을 듣기는 하지만 사람냄새를 못맡는 영향이 있지않은가. 너무 좋은 거는 잘 알고있다. 학교출석은 정말 열정적으로 했었었는데. 실습까지는 배우고는 싶지만 과제가 만만치않고 할 일은 많고. 성장하고 싶은 맘이 많은 사람이기는 하는데 실제 현장에서 사랑의 실천이 중요하기도 하다. 눈이 안 좋기도 하고 최근 섬겨야 할 일들이 주위에 많이 차있는 상황이다.

황선영집사님: 역동성에서 걸려있다. 우선순위가 세워져있고 계획이 있는데, 상황들과 문제가 자꾸 오다보니까 기도를 해봤다. 내가 원하는게 뭔지, 왜 못넘어가는지. 내 안에 이 편안을 유지하고 싶더라. 과제라는 건 내가 얼마만큼 했나 따진다기보다는 그 안에서 성실함, 역동적으로 일어나야 하더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묶어놓지 말자. 완벽하게 하려니까 진도를 못나가고 있더라. 안 될 때는 계획을 따라가려고 하니까 그게 되더라. 한 주에 두 번은 과제를 하자, 하니까 되더라. 내가 세워놓은 하나님과의 약속이 있다보니 어겼을 때는 하나님 제가 못했어요~ 이런 식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니까 우선순위가 세워져있으니까 그거에 맞춰서 할 수 있게 된다. 내가 따라가야 되는구나 싶었다.

정해경성도님: 미술치료 등 관련되어서 배우고 있는 중인데 심리학의 공감해주는 것의 한계에 대해서 하시는 말씀 들으면서 내가 느낀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이 되었다. 여기서 배울 것을 배워놓으면 추후에 통찰력 등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을 것 같다.

*소모임 소감

조남미집사님: 성경적상담 관련 사소한 이야기라도 함께 나눌 수 있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

황선영집사님: 이런 모임 처음했는데 세미나는 일정이 있어서 당분간 참석을 못하기는 하지만 앞으로 계속 참여하도록 하겠다.

김은숙집사님: 당연히 좋다. 상담사 준비하면서 아줌마버전? 리얼리티를 얘기할 수 있는게 너무 좋았다. 전체 세미나에서 얘기할 수 없는 얘기를 이런 곳에서 할 수 있으니까 힘을 얻게 된다. 다른 사람들 얘기 들으면서 저렇게 해나가는구나, 나도 피치를 올려야겠다 싶었다.

정해경성도님: (일찍 나가셔서 소감은 못 들음)

@2: 2022. 4. 26.

A: 세미나에서 질문, 피드백 해주시는 것이 굉장히 좋다. 강의에서 봤다고 하더라도 질문에 직접적으로 답해주실 때 이해가 된다.

B: 이번에 세미나 진행하시는 것이 가려운 곳을 긁어주시는 것 같다. 지난해보다 굉장히 실질적이다. 심리상담 박사과정 퀄리티만큼 높다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 그런데 그걸 굉장히 쉽게 해주신다. 심리상담 경험하다가 와서 혹시나 입문했지만 역시나겠지~ 이렇게 별로 기대가 없었다. 그러다가 과연 다르네, 하다가 최근에는 실제적으로 뭐가 다른가?를 찾으며 듣고있다. 여긴 신본주의. 세속상담이 아무리 날고뛰어도 기본이 인본주의다. 뿌리가 다르니까 영적인 곳으로 절대 못 올라감. 결론은 성경적상담이 정말 좋다는 것이다. 가성비 최고의 방법을 사용하시는 것 같다. 박사과정이든 뭐든 이렇게 하는 곳이 없다. 그리고 목사님 강의는 아마존 전체를 얘기하는 느낌이다. 스터디에서는 그 중에 한 숲을 얘기해준다. 그렇게 해주는 분도 필요한 것 같다. 도움이 된다.

6학기까지 완료하고 실습하는 것이 되었는데 대학원에서는 3학기쯤부터 실습이 들어간다. 학구적인 사람은 6학기까지 되겠지만 가족정도 케어하겠다 하는 사람은 좀 힘겹지않을까. 에너지를 내는데 힘들겠다.

C: cts패널로 나왔던 분과 2년 상담을 함. 그 당시는 유아적 상담공부를 했던 것 같다. 이전에 배웠던 것은 진화론 기반 상담이었다면 성경적상담은 창조론에 기반을 둔 것을 느낌. 거기서 배웠지만 마음이 너무 공허하다. 배우고 들어왔지만 여기 수준이 너무 높다. 그래서 1학기에 머물러있는 것 같다.

오늘 얘기하면서 한마디 한마디가 다 보물이라서 그걸 줍고있는 것 같다. 그런데 숙제가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강의만 빨리 듣고 다시 1학기 듣고 과제를 시작하는건 어떨까 생각중이다.

D: 같이 이렇게 얘기하고 나누고 질문하는 시간이 참 좋다. 이렇게 얘기를 해나가다보면 방향성은 자연스럽게 잡히게 될 것 같다.

@3: 2022. 5. 25. 수.

A: 성경적상담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상담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스터디 참여해야겠다.

B: 열심히 해야겠다.

C: 같이 공감이 되고 다른 분들 말씀 들을때도 공감이 되고, 좋은 것 같았다. 혼자 생각할 때는 고민이 많고, 이게 맞나 싶었는데 모임통해서 나만 그러는게 아니고 하나님안에서 해나가는거구나.

D: 저 할때는 이런 모임이나 스터디, 소그룹모임이 없었는데 이런 것들이 좋은 모임이 될 것이다라느 생각이 들고 유익하다. 이런 기회가 주어졌는데 잘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다. 차별금지법을 평등법으로 바꿔서 하려고 하더라. 크리스천들도 결혼, 가정, 자녀들의 삶에 본질적인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해서 발전된 관심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4: 2022. 6. 29. 수. 오전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