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선] 상담소감문
나를 잘 알지 못하는 누군가와 나의 삶을 살펴본다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던 나의 문제의 상황을 끄집어 내며, 2회의 짧은 상담의 시간을 가졌다. 그 시간들은 나에게 집중하는 순간이 되었고, 나를 통찰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극복해야 하는 핵심 감정을 찾을 수 있었다. 나에게 자극이 되는 감정이 아니라, 극복해야 하는 핵심 감정을 찾으면서 버려야 할 욕구를 분명하게 알게 되면서, 은혜를 통한 변화의 선순환으로 결심과 실천을 가능하게 해주었다. 관계 속에서 성령이 맺어주시는 열매를 맛보는 선순환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성경적 상담은 명확하게 깨닫게 해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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