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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식] 상담소감

저번 상담을 통해 하나님께 의지하며 삶을 나아가야 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와 가까이 생활화하며 하나님께 영광 드리는 삶을 살아가도록 기도하며 노력하겠습니다. (물론 이는 실천하기에 어려웠습니다. 마치 종교적인 삶을 살아야 하는 압박을 느끼게 돼서..) 각설하고 이번 상담을 통해서도 나의 위주가 아닌 하나님의 위주로 살아가는 스스로가 되길 바라며 상담을 이어나가며 감사할 것 같습니다. 밑내용은 근 한 달 동안 보내면서 무너져내렸던 순간을 기록한 것을 발췌했습니다. 자세한 행위와 묘사는 도저히 기록할 수 없어 제거했습니다. 제거 부분이 많아 주술관계가 안 맞는 것들이 너무 많으니 그냥 눈대중으로 넘기셔도 됩니다.

 

10월 11일 

cue의 문제가 큰 것 같다. 똑같은 실수를 범하였다. 일시적이었으기에 후련하지 않았다. 현실세계였다면 함계하는 미래를 그렸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가상세계의 것들에 불과했다. cue의 문제를 크게 알았다. 너무 시각적인 요소들이 나를 사라잡고 마치내가 지금 이 행위를 하지 않으면 이따 공부 및 일상생활에 집중을 못하게 만든다. 너무 시각적요소에 매몰되는 것이다. 반성한다. 참고로 성은 나의 사랑하는 사람이랑 2세를 갖기 위해 하는 것에 불과하다. 혹은 쾌락을 같이 나누기 위해 관계를 맺게 된다면 이는 쾌락주의에 빠지는 인간일 뿐이다. 일시적이고 채우고 채워도 갈망하고 목마른 순간적인 욕구에 급급하는거지. 

 

10월 12일 

사랑을 사랑으로 대하지 못하겠다. 성령충만함이 단 1도 없다. 역시나 CUE의 작용이있었다. 지금 기분이 몽롱하긴 하다. 그저 내일에 오로지 집중하고 싶다. 내가 좋아하는 이 세무의 분야에 몰두 하고 싶다. 딴건 신경 쓰고 싶지 않다... 무엇이 문제일까? 존경과 지배의 욕구도 아니다. 사람 하나하나 사랑하고 감사하고 귀중한 존재이다. 그러면 성욕의 문제인가? 아니다 나는 이 일시적이고 일회용적인 사랑과 관계는 의미없으니까 그저 성은 하나의 생명 그리고 하나의 사랑 너를 알아가는 것, 더  큰 미래를 같이 만들어가는것  그 이상 그이하는 없다. 그렇다면 무엇일까? 그저 도파민? 더 큰 도파민의 요소를 얻기 위해서? 사실 명분이 없다. 혼란스럽다. 그저 무엇이 부족할까? 일단 CUE는 진짜 없어져야 함에 분명하다. 항상 공부에 충만의 은혜를 찾으며 의미를 부여하고 가치를 찾고 진리를 탐구하며 앎의 지혜를 깨닳는 영적인 시간을 보낼 것이다. 

 

10월 15일 

내 도파민 체계는 무너졌다. 한 단계부터 천천히 시작하자. 내 스스로 의욕이 없고 기력이 쇄해지며 끈기가 안생기는 짓을 하지말자. 도파민 70이 아닌 길고 지속적인 도파민 50을 위해 노력하자.  나의 도파민 수용시스템은 완전이 망가져버린 것 같다. 현실 속에서 관계를 맺기 싫어진다. 가상세계에서는 그 즉시 도파민 70이 분비되는데 뭐하러 이러한 평범한 사람이랑 관계를 맺고 나아가야하는 걸까? 하지만 현실세계는 이런 맛에 사는 거라 생각한다. 오해, 쪽팔림, 부끄러움, 기분 나쁨, 역경 이게 바로 현실을 더 살 맛있게 해주는 것이며 더 입체적으로 만들어준다. 나의 망가져버린 도파민 체계 혹은 잘못 연결된 뇌의 시냅스를 정상화하는데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즉 노력하면 정상으로 돌아올수 있다는 것이다. 제발제발 그만했으면 좋겠다. 끊었다면 어제 친구들이랑 있을때  그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기대가 있으며 앞으로의 일에 대한 의욕이 생기고 미래에 대한 기대가 생기고 혹은 공부에 있어서도 어려운 공부 어려운 취업준비 유학 준비 등이 아니라 앞으로의 성취할 것이라는 기대로 자연스럽게 동기부여가 될것이다. 짧은 도파민 70이 아닌 옥시토닌 세로토닌처럼 천천히 분비되는 도파민 50을 위해 분투하는 나 자신이 되자.

 

10월 17일 

과민성방광으로 고생받는다. 이는 스트레스에 취약하는데 내가 아는 스트레스란 인간이 심리적 혹은 신체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느끼는 불안과 위협의 감정이다. 이게 뭔 상관일까? 나의 공부에 몰입해자 이런식이면 너는 작년과 다를게 단 1도 없다. 도파민의 문제인가? 그랬을 수도... 삶의 기력이 없어지니까 재미가 없어지니까.. 잘 모르겠다. 

 

10월 18일 

몇 시간을 버리는지 모르겠다. 행위의 종식은 폭발적 생산성으로 이루어질텐데.. 나의 외면이 아무리 변해도 내면이 변하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10월 25일 

이대로는 안되겠다. 휴학하자. 나의 본질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시간만 낭비할 뿐이다.  왜그랬을까? 밀려서? 언제부터인지도 모르겠다. 그저 이생활이 지겹기만 하다. 무엇이 나를 항상 이지옥과 같은 불구덩이에 빠지게 만드는 것인가. 무기력하게 만들며 매사 의욕이 업게 만들며 중독되게 만드는가? 초등학교 고학년때 가족과 별거를 하면서 혼자 이모네집에서 살때 가상세계는 나의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였다. 중학교때 엄마랑 단둘이 살면서 엄마가 매일 집에 누워있는 모습, 학창시절의 스트레는 나를 가상세계에 빠지게 하였다. 나의 모습을 바라보고 싶지않았고 그저 현실이 불안했으며 도피행위가 마음의 안식을 주었고 행복했으며 그 행위를 몇년을 반복한 것 같다. 그 달콤한 유혹으로부터 무너져 내렸다.  고등학교때도 별 다르지 않았다. 관계속에서 살아야겠다는 그 의미 하나로 공부에 집중을 못했고 외모도 수련하지 못했기에 무너져내리면 안됬고 이에 받는 스트레스는 가상세계로 귀결됬다. 그리고 이는 작년에도 똑같이 작용됬다. 왜 내가 작년에 버티지 못했을까? 살인충동까지 생각이 들었을까?  바로 관계를 잘해결 할 수 없었다. 고등학교때랑 토시 하나 안틀리고 똑같다. 단지 작년은 가상세계의 도피가 현실적으로 제약이 컸었고 가상세계에 빠질수 있는 시간이 적어 강제로 현실세계속 스트레스를 현실속에서 받아들여야했기 때문이다. 중요한건 이거다. 이로부터 약 1년의 시간이 흘렀고 너가 만약 똑같이 행동한다면 이제는 너의 책임이고 너의 몫이고 너의 인생이라는 것이다. 아무도 너 대신 인생을 살아주지 않는다. 관계속에서 존경의 이유였을까? 높고 낮음 위아래의 시선 그렇게에 항상 얽매인 부작용이었나? 나는 너무 나약한 인간이다. 참으로 작년은 공부를 했기 보다는 스트레스의 상황속에서 버티기만 한 1년이었다. 내가 달라져야 내가 산다. 목사님이 말씀하신 그 7가지 덕목이 진리라면 우선 존경과 인정의 욕구에서 벗어나야 한다. 높고 낮음은 없다. 다 똑같은 사람들이다. 인정의 욕구도 똑같다. 모두들 다 소중하고 개인개인 사랑스러운 주의 자식들이다.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상담시리즈 현장실시간 학차신청 세미나

필독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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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11-02 (월) 10:25 3년전
상담소감 잘 보았습니다. 사람은 무엇인가 의지하고 열심을 갖는 분야가 필요합니다. 그럴 때 잘 달릴 수 있고 잘 생활활 수 있습니다. 적절한 분야를 찾지 못해서 그냥 전부 꺼놓고 살아서는 안됩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좋은 분야를 발견해서 노력하다 보면 그제서야 이전 문제를 자연스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상담소감이 하나의 기점이 될 수 있으니 계속해서 함께 자신에게 제일 잘 맞는 분야를 찾아내도록 노력해 보세요. 찾고자 하는 자가 찾게 될 것입니다.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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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82 윤홍식
중1아들의 게임중독과 감정조절문제로 목사님을 뵙게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4회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엔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상담에 참여하였는데 진행되는 과정안에서 다링줄을 잡는 심경으로 바뀌었습니다 엄마인 저는 잠잠해지는 평온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아들은 지금 현재 자신의 문제와 상태를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듣게되어 좋다고 합니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의 제시가 있어서 그것이 좋다고 합니다 하나님 인도하심 따라서 목사님께서 제시하시는 방항으로 열심히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81 윤홍식
목사님 통해 상담을 받으면서 나의 증세에 대해 이해해 주시고 근본적 원인이 분명 어딘가에 있을거라는 걸 알려주시려 하는 점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말해드리면 목사님이신데도 너무 성경적이 아닌 제 내면에 어떤 문제가 있을지 심리적으로 접근해주셔서 잘 들을수 있었습니다 더 앞으로 도움 많이 받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윤홍식
저번 상담을 통해 하나님께 의지하며 삶을 나아가야 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와 가까이 생활화하며 하나님께 영광 드리는 삶을 살아가도록 기도하며 노력하겠습니다. (물론 이는 실천하기에 어려웠습니다. 마치 종교적인 삶을 살아야 하는 압박을 느끼게 돼서..) 각설하고 이번 상담을 통해서도 나의 위주가 아닌 하나님의 위주로 살아가는 스스로가 되길 바라며 상담을 이어나가며 감사할 것 같습니다. 밑내용은…
79 윤홍식
  사람은 감정이 있고, 감정이 과할 때에는 욕구를 찾아봐야 하고 욕구를 채우는 일은 고통만을 가져오므로 오히려 상황이 나아지도록 계획을 세워 실천하고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쪽으로 나아가야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러나 이 패턴대로 전개되지 않는다면 내면깊이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욕구를 채우는 작업을 하고 있을 수도 있다. 그래서 거꾸로 가고 있는지 살펴보고 다시 마음을 돌이켜야한다.   이…
78 윤홍식
그동안의 문제를 상담을 통해 해결받고 이제 또 다른 문제를 상담하기 시작하였다. 정말 길이 보이지 않았는데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시는 길을 깨닫게 되었고 그 길로 가니 열매가 있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다. 새로 상담하는 문제들도 하나님께서 내가 보지 못하는 길을 밝히 비추어주시고 그 길로 가라 명하실 것을 안다. 욕구를 버려야하는 부분이 어려움일 수 있겠으나 하나님을 의지하고 도우심을 구하면서 내 뜻이 아닌 주님 기뻐하신 길로 가려는 결심을 가지게 된다. 늘 이해가기 쉽게 은혜로 인도해주시는 목사님 감사합니다^^
77 윤홍식
  상담을 이어오다, 여름 휴가의 기점으로 3개월간 상담을 보류하는 시간이 있었다. 그런 가운데 여러환경에서의 문제들로 부딪히면서, 다시 원점에서 또, 회복되어지는 상황이 반복되는 가운데... 내가 붙들었던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였다. 모든 상황을 주님께 묻고, 맡기고, 의지했던 3개월간을 돌아보면서, 상담을 받았던 시간들이 내겐 자원이 되었고, 공부했던 시간이 성장하게 했다. 이런 일, 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많이 변한모습에 참으로 감사했다. 지금도 돌아보는 시간으로 생각에 잠기게되면 절로 감사가 된다. 나로…
76 윤홍식
상담을 받으며 맘속의 분노와 절망과 우울감이 많이 누그러지고 예전보단 많이 차분해진 맘을 느꼈습니다. 삶의 모습에서 지금도 때론 힘들고 절망스러울 떄도 있지만 예전과는 달리 감정에 치우쳐 내맘을 절망의 구렁텅이로 들어가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나를 힘들고 맘아프게하는 모든것들이 절망하다가도 하나님을 찾게되었습니다.  지금도 상처받지만 금방 훌훌 떨쳐내는 나를 보며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더 나아지는 나를 보고  하나님의 계획안에 더욱 잘살고 노력해야겠다는 맘이 듭니다  …
75 윤홍식
존경과 인정의 욕구를 추구할수록 분노와 절망에 빠지는 걸 알면서도 이에 얽매여 하루하루 시간을 낭비하고 삶을 망치는 내 삶이 너무 싫었다. 상담을 받으면서 내 고질적 문제점들을 하나님의 주신 충만과 동행의 은혜로 해결해야 함을 까닭이고 이를 망각하지 않게 항상 충만과 동행의 가치를 상기시키도록 기도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그 누구를 만나든 너 보니 보람되고 의미있으며 마음이 풍성해지고 너와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정보도 알게 되니 가치 있음을... )순간순간의 의미를 찾고 존경과 인정의 욕구에 얽매여 나 스스로를 …
74 윤홍식
10여년의 결혼 생활을 실패했다는 좌절감과 이해할 수 없는 남편의 모습으로 더이상 함께 할 수 없겠다는 생각으로 이혼을 결심하고, 마음이야 단 칼에 모든 것을 끝내버리고 버리고 싶었지만 현실적으로 살 길을 모색해야 했기에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기간 동안 남편도 상담을 받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하나님을 영접함으로 달라진 삶의 모습을 보였고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알게되었습니다. 나는 잘하고 있고 우리의 가정을 망가뜨린 것은 남편의 책임이라고 항상 정죄하며 가망없는 사람으로…
73 윤홍식
아직 상담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나의 욕구를 알고, 인지하고 인정하기에는 많은 시간이 걸렸던거 같습니다. 단순하게 상담을 시작해서 금방 끝날거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몇개월이 흘렀습니다.  조금 더 힘들내어 상담을 받도록 힘을 내겠습니다.
72 윤홍식
목사님과 상담을 하면서 인정하게 된 것은, 나 만 의롭다고 생각했던 나의 지배 존경 인정 편안 쾌락 유익의 욕구 때문에, 희생하고 용서하고 승리하신 예수님을 본 받는 삶이 아니라 나의 욕구에 휘둘려 내가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음 이었다. 지혜롭지 못 해 말을 잘 알아 듣지 못 하고, 아집이 세져서 알아듣고 싶어 하지 않는 내 자신을 보게 되었고, 이제 조금 인정이 되면서도 완전히 욕구들이 떨쳐지지 않는 것을 보면서 주님께서 은혜를 주시려고 이렇게 인도하셨음을 고백하게 된다. "내가 변화 되고 보니 그 동안 내 죄 때문에 가족들이 고생…
71 윤홍식
나의 문제가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서로 많이 엉커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도 아직 욕구에 머물러 있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은혜를 기준으로 선순환으로 삶을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요즘 합니다.  
70 윤홍식
    그동안 살아오면서 항상 궁금했던 것이, 악행의 이유가 고통을 당하기 위해서이고 그 고통이 곧 쾌락의 원천 에너지가 되므로  악행은 나쁜 것이 아니며, 선을 행하는 것과 똑같은 힘을 기르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이걸 가닥을 내지 않고서는 더이상 한걸음도 나갈 수 없었으므로 깊이 생각한 결과 악행은 결국 욕구와 감정 사이를 무한 반복하는 사이클을 그리고 있다는 것과 그 사이클에서 바깥으로 나가지 못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결국 무의미한 행위를 계속하는…
69 윤홍식
아직 진행중이라 사실 확실하게 결론이 난 상태는 아니지만, 이번 상담을 통해 제 자신을 많이 돌아보게 된거같아요. 그리고 이런 문제들이 하나님과 어떻게 연결이 되고 왜 하나님안에서 해결해야하는 조금씩 모양이 잡혀가고 있어요. 사실 상담하면서 저한테 제일 힘든 부분이 실천하는 건데 아직은 잘 안되고 있지만 목사님이 상담할때 해주신 조언들 계속 생각하면서 앞으로 노력하겠습니다. 
68 윤홍식
2020년에 동일한 문제로 다른 상담사님과 상담을 받았었고 선순환이 안된 가운데에서 상담을 종결을 했고, 2022년에 목사님과 재상담 신청을 하였습니다.   상담 시작전에는 재시작을 해야되는 부담감과 해결이 안되는 부분에 있는 막연함과 걱정에 먼저 앞서있었고 2019년도부터 몸에까지 심층문제가 왔었지만 절대 내 마음의 문제라는 것을 인지를 못하고 단순히 몸이 안좋은 줄 알았습니다.   이명,공황장애, 구토,설사 등등의 여러증상등이 정신에 문제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하여 정신과를 가게 되었고 정말 마음에…
67 윤홍식
상담전 저는 남편에 대한 미움과 분노로  내 삶이 광팍하고 희만도 없고 늘  우울한 기분으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 마음이 저에게 독이되어 몸과 마음에 병을 갖다주게되고 알상생활의 병이라 약도 듣지 않고 효과도 없을것이라 생각되어 신앙인으로써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받으면서 내삶을 지탱해주는 힘이  나와내가족  특히 애아빠가 아니라  하나님이시고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튼튼해져야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맘속으로 분노와 미움 우울감이 단번에 사라지거나 하진  …
66 윤홍식
상담 내용이 한단계 한단계 올라가면서 생활속에서 실천해보려고 꾸준히 생각하는 가운데,  미움, 절망, 허무함이라는 감정과 점점 멀어져간다. 도저히 용서되지 않는다는 것은 그부분에 이해를 못한 탓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배운 내용을 생활속에서 적용하기 위해서는 자기 컨트롤이 먼저 되어야하므로 스스로 삶의 균형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게 되고, 그 다음 상대가 삶의 균형을 찾도록 도와주려고 하는 가운데  상호작용이 일어나 세포분열되는 것 처럼 기하급수적으로 모든 것이 변해간다는 …
65 윤홍식
많이 안정감을 찾고, 공부를 꾸준히 유지해 갈 수 있게 끔 노력하고 있습니다.
64 윤홍식
성경적상담 인턴 과정중에 목사님께 상담을 시작했는데 직접 피상담자 입장이 되어서 성경적상담의 실제가 어떤지 경험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왕 할 거면 목사님의 상담현장을 직접 보고 배우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결론적으로 상담은 누구에게나 추천해주고 싶을만큼 정말 좋았다. 처음 상담의 주제는 온 가족이 힘을 합쳐서 대응해야만 하는 오래 묵혀둔 문제에 관해서였다. 누구든 이런 상황을 겪는다면 두렵지 않을까 했던 상황을 첫 회기에 말씀드렸는데, 목사님은 하나님 안에서 이런 것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고 하셨다. 그 이야기를 듣는데 …
63 윤홍식
  상담을 받는 그 시간은 그냥 평범한 얘기만 한 것 같은데, 생활 속에서는 이것이 엄청난 작용을 하는 것 같다. 상담중 나눴던 상담 내용들이 생활전반에 대입이 되면서,  먼저 이해가 안되더라도 선순환하는 쪽으로 가보자, 하고 좋은 마음을 내니까, 상대방도 좋은 마음을 내게되고, 그러면 또 내가 상대방이 괜찮은 사람이구나하고, 또 좋게 대하고... 이것을 몇번 반복하다보니, 아! 내가 이때 까지 이런 유사한 상황을 잘못 해석했고, 두려움을 느껴, 그 대응방법으로 잘못된 대처를 했고, 그것이 계속…
62 윤홍식
4회기 상담을 통해, 일반 상담과는 너무나 다르다 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말로써 오고가는 것보다 눈으로 보면서 상담을 받으니, 기억에도 오래 남고, 효과도 오래 지속되는 것 같습니다.
61 윤홍식
상담소감을 쓰려 지난 날들을 돌아보니, 놀랍게도 많이 변해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중간, 중간, 상담할때도 (어? 내가) 이런 감탄의 생각도 들때가 있었지만, 정말~~ 스스로가 변해있음을 보게 되네요~신기합니다. 기적입니다. 아이의 사춘기로 인해, 목사님의 일로, 전 참 많이 변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볼지는 모르겠으나 전 차분해졌고, 말수가 줄어들면서, 상대방의 말에 더 집중하려하며, 상태를 살피고, 마음을 이해해주려는 생각의 틀이 바뀐것을 느낍니다. 아들의 사춘기때문에 기독교 상담도, 심리상담…
60 윤홍식
제가 갖고 있던 욕구들이 무엇인지 상담을 통해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제 자신과 싸우며 힘들게했던 여러 얽힌 감정들을 잘 풀고 해결하여, 하나님 안에서 평안한 마음을 갖게 될 저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59 윤홍식
상담을 하며 그렇게 9개월정도를 열심히 훈련했다. 나는 너무 감정적인 사람이라서 자연스럽게 드는 마음에 늘 머물러 있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잘못된 마음이 들때면 그 마음에 하나님을 초대해서 그 문제를 없애고 싶어했다. 하지만 자연스러운 마음이 잘못된 마음(욕구로 인한 감정)이라면 그냥 거기에 머물러 있으면 안된다는 것을 상담을 하며 알게 되었다. 나에게 하나님을 끌어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께로 달려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나의 의지적인 선택으로 그 마음이 아닌 하나님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괴로운 내 마음에 하나님…
58 윤홍식
목사님께 지금까지 상담을 세번받았다. 상담신청하기를 정말 잘했단 생각이 든다. 안그랬다면 나의 문제를 정확하게 알 수가 없었을 것이다. 지금 현재까지 상담을 하면서 내가 알지 못했고 혼미했던 부분들이 안개걷히듯 조금씩 걷혀가고 있고 이것인지 저것인지 분산된 생각들이 조금씩 정리가 되어가고 있는 느낌이다. 하지만 반면에 안개가 걷히면 또 그 속에 안개가 있고 또 그것을 걷어내야하는 나의 심연의 모습을 보게 된다. 욕구를 알았고 은혜로 가면 되는데 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아직까지 뚜렸히 은혜를 붙잡고 있지는 못한듯(?)하다. 욕구…
57 윤홍식
  윤홍식원장님과의 상담이 진행되는 동안에 감정과 욕구의 악순환을 넘어 선순환으로 가야하는데 은혜에 해당되는 6가지 단어중에( 계획,능력,희생, 용서, 동행, 충만) 마음에 울림을 주는 단어가 없었습니다 . 오랜세월 신앙생활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저에게 충만한 무엇인가를 채워주셨다는 사실을 입술로는 시인하고 인정하고는 했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는 하나님 내게는 왜 그렇게 끔찍한 학대가정을 주셨어요 ....왜 꼬마였던 제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벅…
56 윤홍식
상담을 받고,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 있는 것을 보면, 하나님과 예수님이 아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납니다. 아마도 계속 악순환 속에서 삶을 살고 있었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55 윤홍식
  어떤 면에서....매우 자신감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어린시절의 공황장애와 인생의 어려운 역경들을 잘 극복해왔다는 자신감이 저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그리고 저는 제 스스로 인생의 스므고개중 열아홉고개를 넘었다고 저 자신을 무척 대견해하고 있던 시점에서 갑작스럽게 찾아온 공황장애를 경험했습니다. 너무도 갑작스런 공포감,두려움,답답함,숨쉬기 힘듬,두근거림,흉통등이 찾아와 어찌할 바를 모른 상태였습니다. 앉아있기도 힘들고 누워있기도 힘들고 서있기도 힘들고 매일매일 죽음의 공포로 어찌할 방법…
54 윤홍식
  학기가 다시 시작하고 일상생활을 시작하는데 하나님께 순종하며 관계를 회복해나가는 연습을 조금씩 하고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동행을 의지하는것이 저도 모르게 추상적으로 받아들여졌던거 같은데 그런 부분도 점차 확실해져 가고 있습니다.  막상 학기가 시작하니까 예상한것처럼 많이 지치고 또 두렵지만 이 기회를 통해서 하나님이 나를 인도하심으로 승리하는 학기 됬으면 좋겠어요. 
53 윤홍식
요즈음은 덕행을 실천하고 있는 중인데, 이 분야는 살아오면서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부분이어서 자꾸 귀찮아하고, 나와 직접적인 상관이 없는 일에 힘을 소모하는 것같아 이핑계 저핑계 대해면 소홀히 하고 있다   그러나 영역확장을 위해서는 아주 좋은 툴이라는 생각은 든다. 이 덕행을 시도하면서, 결과에 대한 좌절, 절망을 느낄 때마다 상대방도 자신의 행위의 결과물에 대한 절망과 좌절 때문에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이니 나는 절망과 좌절을 선택하면 안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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