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전도법을 불신자에게 사용한다면 1,2,3,4단계가 결국은 교회 나가는 것까지 이르게 됩니다. 하지만 신자에게 사용한다면 성화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두번째 하신 전도계획이 그것을 보여줍니다. 상담전도법 자체는 상담적이기 때문에 특별히 범위를 제한하지 않습니다. 이렇게도 혹은 저렇게도 사용할 수 있으니 사용하고자 하시는 대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느 수준까지만 전도이고 그 다음에는 다른 양육프로그램, 성화프로그램, 훈련프로그램이 아닐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상담적 요소에는 그 모든 것이 있기 때문에 범용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상담전도법을 양육에 쓸 수 있고 전도에도 쓸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상담전도법의 한계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장점이라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것을 깨닫게 된다면 상담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상담도구를 하나 얻게 되신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상담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좋은 도구를 하나 잃은 셈이 될 것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