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음의 평안이나 내적인 울림과 같은 작은 깨달음에 먼저 순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 사무엘도 부르심에 순종하고 응답했을 때 더 많은 내용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작은 울림을 무시해버리면 커다란 부르심을 받기 어렵습니다.
2. 만약 정말 거부라고 생각이 든다면 후회나 죄책감을 통해서 다음번에는 그러지 말아야 한다는 결심을 가져야 합니다. 또 다시 찾아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3. 요나도 니느웨의 구원을 바라느니 차라리 다시스로 가겠다고 하다가 죽을 뻔(?) 했습니다. 한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생명있는 곳을 향하게 되니 이부분을 놓고 심각하게 기도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4. 섭리속에서 도덕을 유추해서는 안된다는 말은 예를 들어 동성애가 판을 치더라도 동성애를 정당화해서는 안된다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소돔과 고모라도 그 동성애 의 죄를 더하면서 멸망했고 롯은 그것을 거부하면서 의인이 될 수 있었습니다. 죄를 허용하시는 섭리속에서 심판하시는 계획을 잊지는 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개인적인 보수나 진보의 차원을 넘어서는 선악의 문제입니다. 결국 보수든 진보든 악은 악일 뿐이니까요
5. 지혜자를 찾으려고 하지 말고 지혜자를 발견하려고 해야 합니다. 그래서 지혜롭지 않은 자를 버리려고 하지 말고 모든 사람의 지혜속에서 배워야 하겠습니다. 아이들도 깜짝놀랄 만한 지혜를 줄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이 지혜 100%이라는 말이 아니라 여러 사람에게서 지혜 10%씩을 받으려고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진로문제는 영원히 끝나지 않는 주제이고 상담 속에서 계속 반복되는 문제입니다. 당장 피상담자는 어떻게 해야할지를 묻기 때문입니다. 진로가 어려운 이유는 단지 좋은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 아니라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 고려해야 하는 부분을 미리 알고 준비하는 것이 상담자로서의 지혜가 될 것입니다. 모든 부분을 다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피상담자가 놓치는 한 부분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것을 깨닫게 하고 설명해주는 것이 가장 필수적이고 요긴한 상담이 됩니다. 그래서 관련된 모든 부분을 알아놓는 것이니 잘 배워두시면 틀림없이 써먹을 데가 있을 것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