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정] 인턴상담 후기2_아차 하는 순간! 감사의 순간!

상담을 하다보니 상담 중 아찔한 순간이 가끔 찾아온다. 

피상담자가 그동안 여기 저기서 소소한 상담부터 전문 상담까지 

크고 작은 교회에서 그리고 병원에서 상담센터에서 본인이 상담 받은 이야기를 하면서 

그것이 진짜인 양 이야기를 확신있게 늘어 놓을 때 

(거기에 나도 모르게 흡수되면서) 세상적인 논리, 심리학적인 논리에 아차 하는 순간 길을 잃은 것 같은 시간들이 있다. 

 

그럼 그 순간은 피상담자를 향한 내 마음의 목표가 무너져 버리는 것 같으면서 눈 앞이 하얗게 되면서 현기증이 생기는 듯 하다. 

수초에 불과한 시간이지만 그 시간 안에 엄청난 생각들이 스쳐지나간다. 

상담이 이렇게 끝나는 것인가? 

어떻게 이 상황을 빠져나가야 하는가? 

내가 너무 준비를 안했나? 

내가 너무 교만했나? 


이렇게 내 감정은 피상담자의 논리로 무너져 가는 것 같지만, 

주님의 은혜로 바로 이것은 진리가 아님을 선포하고 

내게 임하신 성령님의 임재를 믿고 의지하고 신뢰면서 

상담에 동행하시는 성령님을 바라보게 된다. 

그래서 이내 흔들흔들한 마음의 목표가 바로 다시 세워지는 것이 느껴지게 된다. 


지금도 그 순간들을 생각하면 식은땀이 흐르는 것만 같다. 

그러나 이 순간을 넘어가면 피상담자들이 성경적 상담 앞에 머리를 숙이는 일을 경험하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기 때문임을 증거해 주는 것 같다. 

그것이 주님의 뜻임을 확실하게 알게 하는 것 같다. 

매 순간 순간 주님을 의지하지 않으면 피상담자를 주님께로 인도할 수가 없음을 깨닫게 된다. 

피상담자를 통해서 나와 주님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게 되는 걸 보게 되고 

피상담자를 하나님께로 인도한다는 것이 내게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지 분명하게 알게 되는 것 같다. 

그러니 아차 하는 순간이지만 그것이 틀림없는 감사의 순간임을 깨닫게 된다.






성경적상담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5-25 (월) 17:42 4년전
세속의 상담으로 허우적 거리는 많은 피상담자들에게 성경적 상담으로 등대와 같은 빛을 비쳐서 바른 길로 인도하는 귀한 사역 감당하길 기도합니다. ^^ 후기를 통해 저도 도전 받네요 ^^ 감사합니다. ^^
주소 추천 0



필독서1
필독서2

상담챠트A
상담챠트B
상담챠트C
상담챠트D

QR CODE
번호 분류 이미지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33 세션소감
음악세션 소감문 4  안전지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5-20 0 1398
32 설교소감
채움과 충만의 차이 (기관운영법 과제) 2 예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5-17 3 1343
31 개인저술
성경적 상담을 배우며  holypeople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5-02 0 896
30 성경묵상
(기관운영법과제)창세기 1장 묵상 1 Grace88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25 0 1636
29 설교소감
설교소감 1 1 이젠행복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15 0 1593
28 성경묵상
(기관운영법과제)친밀한 동행! 1 빛소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14 0 1447
27 개인저술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기관운영법 과제) 1 한나0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09 1 1483
26 개인저술
sns 속에 나타나는 현대인들의 인정욕구 속 숨겨진 근원 욕구에 대한 생각 정회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6-26 0 1077
25 개인저술
진시황제에 대한 고찰 정회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6-26 0 1096
24 개인저술
기다림과 인내로, 고통에서 소망으로(기관운영법 과제3) Kat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6-18 0 1087
23 과정
인턴상담 후기3_알지 못할 짐이 벗어진다는 것? 이명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5-25 0 1120
과정
인턴상담 후기2_아차 하는 순간! 감사의 순간! 1 이명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5-25 1 1670
21 과정
인턴상담 후기1_쉽게 주님의 멍에를 매게 하는 사역 3 이명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5-25 1 1815
20 기타
성경적 상담은 온전한 다리 사역 2 이명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5-25 1 1718
19 각종자료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성경적 상담으로 해석 4 정회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2-09 1 2124
18 설교소감
[51계획] 1창 6; 17-20 방주를 세우도록 부르심을 받은 노아 성경적상담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3-14 2 1314
17 설교소감
[51계획] 1창 4;9-15 죄인의 죽임을 면케 하시는 하나님 성경적상담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2-21 0 1244
16 설교소감
[56충만] 44행2;12-22 성령충만이란 실천하는 것이다. bowjes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2-15 1 1470
15 설교소감
[55동행] 6수 6:8-14 아무 말도 하지 말고 성을 돌라 성경적상담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2-08 0 1225
14 설교소감
출 4:10~17 가라 내가 너에게 형과 지팡이를 주노라 bowjes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8-17 0 1384
13 성경묵상
(고린도후서 10:3~4) 싸움의 무기 남은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3-20 0 1295
12 설교소감
[55동행] 66계21: 1-7 이기는 자는 하나님과 함께 하리라 1 bowjes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16 1 1946
11 설교소감
[51계획] 1창 3;16-17 창조명령을 이루며 살지 못하는 이유 bowjes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03 0 1111
10 전문상담
[64인내] 42눅24; 1-5 그 말씀대로 이루어지다 bowjes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2-22 0 6
9 설교소감
[51계획] 1창 1; 27-28 창조의 하나님이 주신 명령 bowjes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2-20 0 1121
8 설교소감
42눅22;47-54 이것까지 참는 인내 bowjes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2-15 0 1137
7 설교소감
14대하 30;23-27 커다란 희락의 근원 bowjes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2-15 0 1156
6 설교소감
[64인내] 40마26;36-46 잔을 거부하시지 않는 인내 bowjes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2-01 1 1045
5 설교소감
[55동행] 42눅24:44-53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한 말은 bowjes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20 0 1107
4 설교소감
[55동행] 44행 1:3-5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교회에서 기다리라 1 bowjes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07 2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