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전도법을 통해 현재 나의 상담전도자로서의 모습을 돌아보게 되는 귀한 시간이었다. 스텝1~4단계를 통해 전도대상자에게 어떻게 나아가야하는지 전도대상자를 이해하는 시간과 양육에 있어서의 방법론까지를 들으며 나는 각각의 단계 가운데 어떤 역할을 감당하고 있으며 감당해야 하는가 전반적으로 잘 되었다. 또한 어떤부분에서 내가 열매를 맺지못하고 있는가 깨닫고 돌아보며 도전을 받는 시간이 되었다.
먼저는 상담전도법이 다른 전도법들과 구분이 되고 그 구분 속에 기본원리가 기초로 깔려있고 그 가운데에 역동성이 자리잡고 있다. 이 역동성에서 더욱 열매를 맺기 위해 스텝 4단계가 진행되는 이러한 구성들이 참 신기하면서도 놀랍고 대단하게 느껴졌다. 이를 통해 전도대상자의 상태와 변화, 상담자의 역할을 더욱 명료하게 알 수 있었다.
다욱 구체적으로는 각 사람의 상태에 따른 Type A,B,C와 그 속에서 각각 작용할 수 있는 STATUS, INTERACTION, EVALUATION 그리고 이것이 스텝의 4단계로 진행이 되는 것이 굉장히 세심하고 세밀하며 철저하다고 생각되어졌고 이렇게 사람 마음을 철저히 살펴보고 들여다보며 다가가는 전도법은 강의에서 말씀하신대로 처음이었다.
스텝4단계시에 적재적소에 필요한 상담전도 대화법도 크게 유익이 되었다. 노방전도에 나갈 때 할 말을 하지 못하였던 기억이 났고, 또한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하는가 알지도 못했는데 이 대화법을 활용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