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638)
  • |
  • 로그인
  • 회원가입

[윤홍식] 혁신주의 성경적 상담, 상담소감

 

먼저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혁신주의 성경적 상담은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표적이자 선한 도구입니다. 이 하나님의 놀라우신 역사인, 혁신주의 성경적 상담을 저는 소개받자마자 받은 것이 아닙니다. 몇년 전 제가 저의 정신과적 질환과 그 끔찍한 고통, 괴로움을 한 목사님에게 털어놓게 되면서 이 한 목사님께서 소원상담센터 팜플렛을 주시면서 성경적 상담을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처음으로 이 성경적 상담을 소개받고 나서 좀 놀랐습니다. “목회자가 전문 상담을 한다고? 목회하시기도 바쁘실 텐데 어떻게 상담을 전문적으로 하신다는 것이지?” 놀랐습니다. 팜플렛을 샅샅이 다 보았습니다. 보면서 목회자가 이런 것들을 다룰 수 있다고?” 생각하며 또 놀랐습니다. 팜플렛을 전해주시면서 꼭 가보세요하는 목사님을 말씀을 그렇게 귀담아 듣지는 않았습니다. 마치 이런 저의 몇 년 전의 모습을 지금 제가 표현하자면 요한복음 1:5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라고 마음 깊이 느낍니다.

 

 왜 성경적 상담을 받아들이지 않았는가. 그것은 제가 현재 성경적 상담을 받고 있기에 배운 내용을 통해 언급하면 그것은 욕구를 충족시키는 삶을 살고 싶어서 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당시 그리고 성경적 상담을 받기 직전까지 저는 오랜 세월 동안 정신치료와 약물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정신치료와 약물치료를 통해 보통사람처럼 살던 때로 절대로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명백히 알고 있었습니다. 이 치료들을 통해 보통사람처럼 살던 때의 30% 정도로만 살 수 있어도 그것은 제게 너무나도 다행이고 감사한 상황이었습니다. 정신치료와 약물치료의 한계를 명백하게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성경적 상담을 거부하고 정신치료와 약물치료를 선택했던 것이었습니다. 보통사람으로 살던 시절의 30% 이면 정말 너무 적은 수치 아닌가요? , 맞습니다. 그게 얼마나 적은 수치입니까. 그럼에도 정신치료와 약물치료를 받아 보통사람처럼 살던 때의 30%에 도달하여서 욕구를 충족시키며 사는 게 더 좋다고 생각을 한 것입니다. 대체 얼마나 더 무지한 것이겠습니까. 빛이 비추어졌으나 정말 어둠은 깨닫지 못한다는 사실을 그 때의 거절을 통해 지금의 은혜를 통해 뼛속 깊이 경험합니다.

 

 그렇게 몇 년을 살아왔습니다. 아무리 좋아져봐야 보통사람처럼 살던 때의 30% 정도까지만 누리면서 힘겹게 꾸역꾸역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저는 제가 보통사람처럼 살던 때의 30% 정도로 살았던 것이 아니라 죄 된 욕구로 인하여 제가 더 악화되고 있었음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때에 정신과적 질환과 증상(불지옥과도 같은 정신적인 고통)과 신체문제는 정말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저를 괴롭게 했습니다. 이것을 끊을 수 있는 길은 오직 자살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무늬만이라도 그리스도인이었기에 자살을 하게 되면 어떠한 결과를 치르게 될지를 알고 있었기에 자살을 하지 않고 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봤습니다. 그러다 먼지가 수북이 쌓인 소원상담센터 팜플렛을 생각하고 찾아내었습니다. “그래 이게 나의 마지막 살 수 있는 수단일지도 몰라하며 크게 기대하지는 않고 사실상, 삶을 거의 포기한 채로 자살 하겠는가 성경적 상담을 한 번 받아보겠는가의 씨름을 하며 찾아갔습니다.

 

 처음에 상담을 갔을 때에 목사님께서는 저의 사전질문들을 통해 여러 질문을 하시고 성경적 상담의 방향에 대해서 알려 주셨습니다. ‘욕구와 소원. 말씀하셨을 때에 저는 도무지 알아듣지를 못했습니다. “아니 욕구와 소원? 이게 대체 무슨 관점이고 말이지?” 이해의 첫 걸음마도 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전에 살아왔던 방식과 체계가 아닌 매우 새로운 것을 접한 것이라는 점은 깨달았습니다. 마음에 와닿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더욱 그 방법과 체계에 궁금증이 생겼고 그것이 저를 정말 낫게 해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 상담을 받기 시작하면서 저는 제가 그동안 얼마나 심히 고통스럽게 살아왔는지를 또한 어떤 악순환의 삶을 살아왔는지를 지속했는지를 말하며 본격적인 상담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후로 본격적인 상담을 받으면서, 저의 심각한 문제가 속해있는 욕구에 대한 주제에 맞는 설교를 듣고, 읽은 후에 소감문을 적는 것으로써 상담과제를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 이 상담과제를 받았을 때는 어안이 벙벙하였습니다. "나는 지금 정신과적 질환으로 글을 읽을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운데, 어떻게 글을 읽고 거기서 끝나는 것도 아니라 소감문까지? 소감문을 쓰려면 글을 읽고 주제를 파악하고 군데군데 놓여진 핵심들을 파악해야 하는데 지금 내가 이것을 할 수가 없는데"하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소감문을 어떻게 써야할 지도 몰랐었구요. 그리하여 소감문을 어떻게 쓰는지부터 목사님께 기준 하나하나를 제시 받고 써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소감문을 마치 초등학생처럼 기준을 하나하나 잡고 열심히 상담과제인 설교 소감문 과제를 정말 성경에 하나님을 모시는 구절들처럼 마음을 다하고 뜻을 하다고 힘을 다하여 하였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이렇게 초등학생이 글 쓰듯이 글을 쓰는 이 기준들이 답답해지기 시작하면서 제가 한 편의 완성된 글로써 과제를 하게 되기까지 도달하였습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정말 오래 걸리지 않아 정신과적 질환을 심하게 앓던 저에게든 놀라운 현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마치 이것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표적과도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네가 믿고 따라가기만 하면 너는 반드시 낫게 되리라하는 표적을 인한 약속을 받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한 편, 저는 여전히 정신과적 질환 또 그로 인한 불지옥과도 같은 정신적 고통 그것에 의해 생기는 신체반응에 대하여 여전히 예민하며 괴로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놀라운, 제게 느껴지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표적을 한 가지 더 적고자 합니다. 오랜 세월 받아온 정신치료와 약물치료 그리고 성경적 상담에 대해 상대적인 비교로써 언급을 하자면, 혁신주의 성경적 상담으로 도달하는 선한 상태, 평안한 상태를 경험하게 되었고 이것은 오랜 세월 받아온 정신치료와 약물치료로 얻어낸 살만한 상태보다 더 나은 경험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적 상담을 통해 얻은 이와 같은 선한 경험, 평안한 경험은 정신치료와 약물치료로써 얻어낸 살만한 상태와는 본질적으로 또 다르다는 것입니다. 하나는 하나님께 향한 소원으로 얻은 것이며 다른 하나는 욕구를 충족하고자 하는 과정 속에서 정말 꾸역꾸역 어렵게 얻어낸 것입니다.

 

 선한 경험, 평안한 경험은 결코 정신과적 질환, 또 그 증상을 어떻게든 밀어내고자 제거하고자 할 때에 생기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신과적 질환 그리고 끔찍한 증상들을 제거하고 밀어내고 박멸하고자 하면 할수록 그것이 더욱더 나의 삶을 지배하고 나의 상황을 더 악화시킨다는 것입니다. 저도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많이 답답합니다. “그냥 종양 떼어내듯이 떼어낼 수 있는 것이라면 얼마나 편하고 좋을까물론 외과수술의 과정과 경과 그리고 결과 또한 사람을 힘들게 하고 초조하게 만든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대체 그렇다면 어떻게 정신과적 질환과 증상에서 벗어날 수 있단 말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것으로 채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으로 채워서 그 채워짐으로 인해, 욕구에 의한 지금의 끔찍한 악순환의 결과를 내 삶의 여가 수준 정도로 여기는 부분으로 밀려나게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저는 아니, 그렇다면 대체 하나님의 것이 뭔데?’라는 의문을 가졌습니다. 제 수준에서 말하자면 하나님의 것은 먼저는 계획, 용서, 희생, 동행, 충만, 능력6가지입니다. 6가지 각각의 개념 속에서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은혜를 찾아내고 기억하고 그리하여 감사를 찾아내는 것이 제 자신을 하나님의 것으로 채워나가는 것이더군요. 그 감사를 느낄 때에 평안을 선한 상태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앞으로 계속 하나님의 것으로 제 삶을 풍부하게 채워나갈 것이고 그렇게 하나님의 것을 받을 생각을 하니까 기대 됩니다. 저는 더 하나님의 편으로 선순환을 이루는 하나님의 자녀로 변화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때마다 주시는 표적을 붙들고 변화된 하나님의 자녀로의 약속을 의지하고 이 정신과적 질환에 의한 고통과 괴로움을 잘 이겨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상담시리즈 현장실시간 학차신청 세미나

필독서1
필독서2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12-29 (화) 11:03 3년전
성경적 상담의 본질을 너무 잘 이해했네요. 야구에서 타자가 공의 중심에 정확히 배트를 갔다 대면 홈런을 날릴 수 있는 것처럼 핵심을 정확히 파악했으니 결과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하나님의 것으로 마음을 채우고 그래서 더욱 의미있고 가치있는 삶을 살아보세요.

참고로 이렇게 해서만이 정신적인 병을 나을 수 있는 이유는 죄와 용서에 관한 일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광야에서 모세가 뱀을 들었을 때 그것을 본 자들이 산 것과 같은 이치이지요. 게속 이러한 삶을 산다면 선순환의 삶을 살아갈 수 있으니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주소 추천 0
그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2-24 (금) 11:38 1년전
위에 소감문을 읽으면서, 많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솔직하고 정말 소중한 깨달음의 글 감사 드립니다. 축복합니다.
주소 추천 0
번호 분류 제목
120 윤홍식
20회기 상담소감   현실속에서 오랜시간 길들어졌던 죄의 습관을 순간순간 상황속에서 성경말씀을 떠올리며 대처하기가 힘들어서 넘어졌는데 목사님께서는 성경말씀을 풀어 이해시키시고 깨닫게 하시고 핵심 단어로 정리해 주셔서 삶의 자리에서 바로 응집된 말씀으로 승리의 길로 나아가게 하시니 감사하네요. 말씀을 붙들어 세상을 이길수 있는 힘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관계가 가까워짐을 느낍니다.
119 이명선
성경적상담의 진로에 대해 오랜 시간 고민하던 중 성경적 상담을 직접 받아보라는 제안을 받게 되었다. 그때만 해도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살고 있고 전혀 문제 없다고 자부했다. 하지만 상담을 받는 중 나의 근원 감정이 점차 드러나고 진짜 욕구를 보게 되면서 그 문제들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이름 안에 내가 단지 덮어 둔 것 뿐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과거를 돌아보고 그때의 고통을 직면하는 시간들이 힘들었고 감정과 욕구를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그 시간도 얼마 못 되어 나는 하나님 앞에 항복했다. 하나님…
118 이명선
 현대인의 병이란  누구보다 가장 가까이있고 나의 과거의 아픔과 미래에 대한 고민까지 밤낮으로 그저 듣고만 있어주는 가장 가까이 있는. 나의친구에게생긴 질병이다.  우리는 내면속에서 아프다고 신음하는 소리를 들어주고 스스로 이 병의 원인을 인지하고 …
117 이명선
<상담 결과를 지켜보고 전해온 (비신자) 상담후기>     오래만입니다. 건강히 잘 지내시죠? 지난번에는 정말 감사했습니다.  후기는 거창하게 쓰기에는 좀 그래서 간략히 제가 쓸 수 있는 부분만 써봅니다! 가정문제 상담                 처음엔 미심쩍은 부분이 있었으나 첫번째 대화가 한시간 넘는 동안 진행되면서 (상담은 내게) 어느정도 믿음을 주었다.그리고 두번째 대면 상담으로…
116 이명선
이번 상담은 상담사님이 인턴 상담사였을 때의 아쉬움의 연장이라고만 생각을 하면 오산이었다.   개인적인 나의 진로를 고민하고 있던 상황 속에서 어마어마하게 큰 거대한 존경(인정)의 욕구가   내 안에 깊이 깊이 박힌 것을 알게 된 정말 큰 사건이었다.   우리는 표면적인 문제로 갈등을 하지만, 사실 그 깊은 근원적인 욕구는 나의 강렬한 열망속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것을 감추고 환경탓, 인간관계의 탓, 내 모든 주변을 부정하면서   부터 …
115 이명선
이번 회기의 상담은 한국에서 드라마 단골 주제로 나오는 '고부갈등이었다.   고부 갈등이 없는 한국 사회의 여성이 있을까?   주말드라마 소재로 질리게 사용을해도 시청률이 대박이 난다는 것이 우리의 삶이 얼마나   여기에 매여 있는지를 여실히 볼 수 있다.   나 또한 이에서 자유로운 것은 아니었다. 우리 여자들은 어리석게도 좋은 환경, 나이스한 인격의   시부모들, 윤택한 경제력을 가진 남편을 꿈꾸지만 그건 말 그대로 환상이다.   우리의 로망을 작가들은 …
114 이명선
나를 잘 알지 못하는 누군가와 나의 삶을 살펴본다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던 나의 문제의 상황을 끄집어 내며, 2회의 짧은 상담의 시간을 가졌다. 그 시간들은 나에게 집중하는 순간이 되었고, 나를 통찰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극복해야 하는 핵심 감정을 찾을 수 있었다. 나에게 자극이 되는 감정이 아니라, 극복해야 하는 핵심 감정을 찾으면서 버려야 할 욕구를 분명하게 알게 되면서, 은혜를 통한 변화의 선순환으로 결심과 실천을 가능하게 해주었다. 관계 속에서 성령이 맺어주시는 열매를 맛보는 선순환의 의미가 …
113 이명선
몇일전 새벽에 잘 모르는 분에게 카톡 메세지가 왔습니다. 타국에 계신 선교사님이신데 심리학과 성경적 상담을 고민하는 모습을 보고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고 삶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는 연락이었습니다. 젊은 시기에 그런 고민을 하는 것이 참으로 유익하다는 덕담도 주셨습니다. 오랜시간 이야기를 나누었고 꽤 심층적인 토론을 했습니다. 그 분은 확실한 성경적상담학 입장에서 상담을 해나가시는 분이었고 저에 대해 알고 싶으셨던 것 같아요. 저와 상담을 해보고 싶다고 하셔서 저에 대해 많은 것을 오픈했습니다. 아주 짧은 시간에 그분은 제가 갖고…
112 이명선
  처음 상담 받은 목적은 장문장의 글을 읽을때 답답하고 압박감이 몰려오는 것을 항상 느끼는것 때문 이었다.  큰 어려움은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늘 마음에 부담이 되어 한번 해 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상담문을 읽거나  장 문장을 읽을때 이해해야 하는 부분과  깊이 집중해야 하는 부분에서  회피하고 싶은 생각이 들고 답답한 마음이 있었다.  그런데 상담중 존경의 욕구가 있었고 회피성으로 자아실현을 추구하는 방법으로 나름 취미와 다양한 나만의 관심사로  만족…
111 이명선
상담센터를 통해 긴 시간 상담 받는 것이 처음 인지라 어떻게 하는지도 뭘 상담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스스로 가장 문제가 되고 또 세워지고 싶은 부분이 있어 말씀을 드리고 상담을 진행하며 과거의 상처와 아픔들로 인해 생긴 모습들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도 고치려고 했지만 그때뿐이고 계속해서 악순환에 반복했지만 선순환의 과정을 깨닫고 내 삶속에 생기는 일들마다 제 마음을 점검하게 되고 조금씩 선순환의 과정으로 변화가 일어남을 깨닫습니다. 이 상담을 공부하게된 것도 또 그 시기에 상담을 받게 된 것도 하나님의 계획아래에서…
110 이명선
나는 선순환으로 들어 오면서, 악순환이었을 때와는 다른 경험들을 하게 됐다. 여전히 욕구들은 올라 오지만 대응하는 마음과 자세와 결정이 전혀 달랐다. 내 마음이 왜 그렇게 반응하게 되는지를 이해하게 되었고 전반적으로 알게 되니 다시 악순환으로 가지 않기 위해 내 의지 자체를 하나님께 두게 되면서 은혜, 결심, 실천의 방향으로 자연스레 가고 있었음을 볼 수 있었다. 그러다 다시 악순환이었던 상황(뜨거운 태양)과 마주하게 되는 시간들이 있었다. 내 감정과 욕구는 몸부림 치는 듯 다시 되돌아 가지 않겠냐며 나를 유혹하는 듯…
109 이명선
처음 상담할때 사실 생활에서 큰 문제가 없기 때문에  고통의 문제가 약하다고 생각해서 상담을 할까 말까하는 생각도 했었다.  그래서 상담을 하는 방식과 또다른 상담 경험을 해 보는것이 큰 도움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으로 그냥한번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상담을 하게되었다.    그런데 상담내내 이명선 상담사님이 질문과 카톡상담 과제 등등  주간에 쉴사이 없이 점검하고 보내는 카톡을 보면서 도전이 되었고 이렇게 적극적이고 많은 양의 상담을 하구나! 전체적으로 점검이 되면서 상담에 도움이 많이…
108 이명선
이명선 상담사님께서 성경적 상담의 진가를 사람들이 왜 모르는지 모르겠다고 얘기하실 때, 다른 심리상담과는 다른게 맞긴 하지만 그래서? 하는 마음의 시원치 않은 의문이 있었다. 1학기 과정의 수업을 들은지도 오래되어 감도 잃었던 상황이었기에 더욱 그랬던 것같다. 그런데 그런 생각이 상담을 통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을 경험했다.   대~~~박!!!(할렐루야, 아니여도 이해 바랍니다^^) 나는 하루에 1시간 이상 기도하는 중보기도 팀이고 어떤 때는 3시간 이상, 1년에 1번…
107 이명선
상담을 받게 된 동기는 솔직히 상담 받고 싶은 마음보다는 작년에 성경적 상담을 포기하지 말고 공부를 계속하라고 문자로 권면해 주신 이명선 상담사님께 궁금한 것이 있어서 상담을 신청했었습니다.    상담사님은 적극적이시고 열정적인 분이십니다. 제가 생각지 못했던 문제들을 끄집어 내시고 그 문제 상황들의 마음의 욕구를 하나님의 은혜로 찾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매 회기마다 오랜 시간 열정적으로 상담해 주셨던 그 모습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nb…
106 이명선
 자동차를 운전하다 보면 엔진에 문제가 생길 경우 외관을 아무리 고친다 해도 차량을 오래 유지 하지 못하는 경우가 흔하다. 말 그대로 자동차의 핵심부품의 문제이기 때문에 이 것은 차의 수명과도 연관이 되기 떄문이다.    우리의 인생에서도 자꾸 나의 외관만 고치고 내부의 문제를 묵과할 때가 많다. 그 이유는 내부의 어디가 문제인지 모르기 때문일 수도 있고 내부를 다 뜯어 고칠 엄두가 나지 않을 떄도 그럴수 있다.     성경적 상담은 이런 과중하고 엄두도 못 낼 일들을 …
105 이명선
감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무함감사합니다.!!!!!!! 저 평생 그렇게 살다가 죽어야 될까봐 걱정했는데 이렇게 길을 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일에 쓰임 받는 우리 상담사님에게 큰 복을 내려 주세요. 동참하는 모든 사람들을 축복하소서! 아니구나. 동참했다는 것은 이미 엄청난 축복 속으로 들어온 것이지. 목사도 아닌 것이, 집사도 아닌 것이  무한 책임 속에 짓눌려 사는 불쌍한 모든 사모님들에게 이 성경적 상담이라는 무기를 들려 주는 그날까지 전진......    
104 이명선
  내 마음속에는 풀리지 않고, 풀 길도 없는 뒤엉킨 덩어리들이 가득했다. 근본 욕구로 인한 감정들이 마치 팥죽이 부글부글 끌어 넘치듯이 끓어오르고 소용돌이 쳤다. 어쩌다 잘 진정시키면 좀 괜찮아 보이고, 진정이 되지 못하면 폭발해 주변을 초토화시키고, 스스로의 기분도 황량하게 만들었다. 비참했다. 난 왜 이럴까? 이러고 싶지 않은데... 나는 화산 집안에서 살았다. 아버지도 활화산, 큰오빠도 활화산, 그 밑의 사람들은 그 화산 폭발로 인해 감당을 못하고 쭈그리고 살았다. 장성해서 집을 다 떠나자 각자의 터전을 일구고 모든…
103 이명선
상담을 시작할때는 가벼운 마음으로 또 호기심을 가지고 시작했다내 속에서 내 삶을 끌고가는 감정과 욕구들이 어떤 것이 있을까 하며 호기심 많은 궁금중으로 부터 시작된 상담이다 내안에 늘 두려움으로 떨고있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것들이 무엇인가를 늘 고민하며 살았지만 원인을 찾지 못한채 그냥 오늘까지 악순환을 반복하며 살아 왔다 이번 상담을 통하여서 내 안에 있는 실체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듯한 희열이 느껴졌다 나를 붙잡고 있던 두려움의 실체뒤에 꽁꽁 숨어있던 놈이 바로 수치심이라는 걸 알았을때 정말…
102 이명선
제 속에 있는 문제점을 발견후 상담후 주님과 더욱 가까워진 느낌이었고 제영이 조금 큰 느낌이었습니다.
101 이명선
성경적상담을 공부하기 시작한 것이 3월 중순경이고, 학기가 끝나면서 상담을 하기 시작해서 5월부터는 이명선 선교사님께 매주 정기적으로 상담을 받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물론 몇 번 하다 그만둘 생각이었다. 그동안 받은 상담이 얼마나 되고 돌팔이처럼 하긴 했지만 이런저런 상담이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에게 해준 것이 얼마나 되는지. 그런 가운데 상담할 때에는 마려운 말을 주절주절 풀어놓으니 시원하지만 지난 후에는 무슨 신통한 것이 있었나 싶어 심드렁함이 생겨버렸다. 나중에는 오히려 상담사에게 미안한 마음, 고마움, 괜한소리를 했나 하는 등등…
100 이명선
처음 상담을 신청했던 것은 가정의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상담을 진행하며 환경의 문제, 표면적 문제, 타인의 문제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제 안에 있는 문제들이 어떻게 악순환으로 나타나는제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그동안 '나의 일부'라고 생각했던 것들, 성격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당연한 것이 아니고 진짜 저의 모습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신앙이 있지만 제 자신에 대한 소망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상담을 진행하면서 악순환의 고리가 끊어지고, '나는 하나님을 닮게 창조되었다'는 것이 알아지면서…
99 이명선
5회기까지 선교사님과 상담을 하면서 나의 문제에 대해 회기마다 각 단계마다 문제인식의 수준이 높아졌다. 문제인식이 한 회기, 한 회기 높아지니 동일하게 내가 가지고 있는 감정, 욕구가 상담할 수록 더 깊이 파헤쳐지고 양파껍질 벗기듯이 하나씩 하나씩 감정, 욕구가 각기 다르게 드러났다. 그리고  결국엔 가장 깊은 핵이 되는 욕구까지 파악하게 되었다.  그러하기에 이렇게 알게 된 근본적인 욕구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는 참으로 놀랍고 어마어마한 것이었다. 이미 나에게 있는 것인데도 모르고 살아왔고 한편으로는 머리로는…
98 이명선
오랫동안 심리상담에 대한 패러다임으로 나의 인생을 바라보며 공부하다가 성경적 상담을 만났습니다.  처음에는 욕구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오리혀 반대로 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강한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그 욕구를 포기하면 내 인생이 굉장히 불행해 질것이라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상담을 진행할수록 내 삶에 문제 상황이 이 욕구를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 심화되어 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그렇다면 욕구를 포기하지 않을 이유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이 매우 고통스럽고, 마치 내 생존수단을…
97 이명선
작년 두번의 수술과 코로나로 인해 몸은 힘들어지고 믿음도 바닥이 되어 2022년에는 고난이 이제는 끝이겠지? 생각과 다르게  남편의 사업장 폐장하기 위한 준비과정, 자녀들을 대안학교 다니지만 영적으로 공부부분도  좋지 않는것,  전세만기등 머리가 아픈 일들이 많았습니다.  몸이 회복이 되지 않아 힘들 무렵 하나님은 주일 예배를 통해  사명을 회복하고자 마음을 주셨고 다시 다음세대 주일학교에 가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주님몸만 낫게 해주면 가겠습니다.라고 기도하게 되었고 몸의 상태는 조금…
96 이문숙
이문숙상담사님께 상담을 2회기 받았다. 삶의 균형이 맞는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잘 인도해주셔서 나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과제로 한주간의 시간표를 만들어 보았고 가족에 대한 배려가 부족함을 알려주셨다.(과제를 과제란에 올리려했는데 한글프로그램이라 그런지 표가 깨져 나와서 올리지 못했슴)   상담의 8단계를 인도해주시며 그것에 따라 지금 나의 삶의 우선순위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셨고, 그 속에서 나를 통한 하나님의 계획을 세워볼 수 있었다. 사모님의 경우를 예화로 말씀해주셔서 또한 많은 도움이 되었다.^^
95 이문숙
이문숙 상담님께 상담을 받으면서 느낀점은 먼저 상담사께서 저의 이야기를 주의깊게 들어주시므로 마음을 열고 문제와 상황을 말하게되었다. 사춘기 아들을 키우면서 여러 어려움이 있었는데 단계별 질문을 통해서 제가 지배의 욕구 때문에 관계가 불편하고 갈등이 있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결심과 실천부분에서 인내와 온유와 절제로 아들을 위해 기도하고 감당해 주고자 방향을 잡게 되었습니다. 단계질문을 배웠음에도 어떻게 적용하는지 잘 알지 못했으나 상담을 받는 가운데 어떻게 적용하는지 조금 알게되었다. 상담진행과정에서 전문…
94 이문숙
2019년은 아직 절반도 지나지 않았지만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이 된 해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결혼이후 교회는 다녔지만 강퍅한 마음이 깨어지지 않던 제가 아내의 선물로 설교노트를 받아 적기 시작하면서 새해 첫 주 부터 주일 예배 설교시간에 더이상은 졸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자녀의 상담에서 시작한 소원상담과의 인연으로 이문숙 상담사님과 전화상담을 시작하게 되어 벌써 24회기까지 마치면서 처음에 시작할 때는 상상하거나 기대하지 않았던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나이를 먹어가면 먹어갈수록 사람은 잘 변하지 않…
93 이문숙
어머니꼐서 항상 강조하시기를 목사님 사모님이라고 하셨습니다. 신앙심이 두텁고 남을 도우려는 마음을 가지신분이란걸 5회 상담을 하고 나서 알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미리 읽어보신 책을 추천해주실떄에는 굉장히 배려심이 깊으시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음악도 추천해 주셨는데 지금 듣고 있습니다. 상담사님 말씀처럼 굉장히 부드럽고 좋습니다. 앞으로 많은 부분을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알고 싶습니다. 그동안 사람들과의 어울림이 없었습니다. 친구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때문에 사람이야기가 고픕니다.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원장님을 비롯해…
92 이문숙
제가 굉장히 무뚝뚝하게 대함에도 항상 밝고 상냥한 목소리로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장님이 내주신 숙제를 도와주셔서 그거에 대한 이해를 빨리 할 수 있었고 빨리 끝마칠 수 있었   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번 새로운 책을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화도 매번 좋고 새로운 걸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 다키스트아워 너무 재밌었습니다. 시간 날때 다시 한 번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덕분에 독후감 밀리지 않고 잘 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잘 …
91 이문숙
사모님이 처음 영의 양식을 질문하셨을때 나는 왜 양식을 먹지 않고 잡념에 빠질까하는 생각을 예민하게 깊이 해보게 되었다. 마치 어린아이가 밥 먹는시간에 딴전을 피우고 있는것 같았다.  2회기를 통하여 교회의 합의의 문제로 인식하게 되었고  사모님의 예배에 임하는 자세와 받은 은혜를 나누는 셀모임을 이야기 하는 가운데  전체적인 예배의 그림이 그려지며 정리되는 것이 있었고  나의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에 도움이 많이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사모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