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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식] 이론과 실재를 시험해 보고 싶어 시작된 상담

 

예수님을 만난 이래, 주님의 신부가 된 이래 앞 만 보고 달려왔다. (내 입장에서 보면) 쉴 틈 없이 주님은 나를 그의 길로 인도하셨다.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좀 가혹하시다 할 정도로 쉴 틈을 주시지 않으셨다. 이렇게 25년이 지났다. 25년 우리 예수님의 신부로서 산 삶은 힘들고 고됐지만 고귀하고 값진 시간임에 틀림없다. 신랑 되시는 예수님과의 산 삶은 그 어느 것 과도 비교할 수 없는 귀한 시간임에 틀림없다. 그야말로 기적의 삶을 살아왔음이 분명하다.

 

 그러나 깊은 영혼의 터널을 빠져나와 보니 보여지는 모습은 눈부실 정도로 찬란하고 영화로운데 여기에 비쳐진 나의 모습은 피폐 그 자체였다. 내 몸과 마음은 완전히 지쳐 있었다. 이로 인해 더이상은 부부, 가정, 사역 현장에서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가는 것 같았다. 그리고 몸에 알 수 없는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서 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바로 완전히 통제된 공간에서 1주일 동안 검사란 검사는 다 받아봤지만 원인은 찾아지지 않았다. 하루 24시간을 48시간 처럼 살아도 부족할 만큼 일이 많은데 내가 일할 수 있는 시간은 고작 3시간이 되지 못했다. 한동안 나의 일상은 일을 하기 위한 그 3시간 체력을 위해 나머지 21시간의 초점이 맞춰져야 했다. 많은 문제 중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될 수밖에 없고, 내 삶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부부 문제로 마음이 가장 힘들게 느껴졌다. 소원상담센터 원장이신 윤목사님은 이런 상황에 대해서 두 가지를 제안하셨다. 남편이 상담을 받게 하던가 아님 내가 강의를 듣고 공부해서 문제를 직접 해결하라는 것이었다. 남편이 상담을 받을 것 같지 않아서 내가 직접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개론을 들으면서 실제도 이론과 다르지 않다면, 이건 정말 엄청나고 대단한 것이란 생각이 들었고 사역을 하면서 12일 안에 1학기 모든 강의를 다 듣게 되었다. 이건 기적이었다. 왜냐하면 25년 동안 오로지 성경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과 만 교제하면서, 그 어떤 것으로도 내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학업을 포기할 정도로 모든 것이 시시했고 그런 것에 시간을 투자하는 게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니 12일 안에 4과목(개론, 이론, 역동성, 방법론) 32시간 강의, 잘못 들은 강의까지 합치면 40시간 강의를 무엇인가에 홀린 듯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내게 필요한 영양분들이 그대로 흡수되는 듯 하여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더욱 건강해지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상담을 한번 받아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다. 정말 실제도 이론과 다르지 않은 지 시험해보고 싶었던 것이다. 그러나 비용 때문에 고민이 되어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그때 마침 휴온스 기업후원이 제공되면서 상담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

 

 

실제도 이론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시험해보고 싶은 마음에 시작된 상담.

 

매번 문제를 자신 있게 해결할 수 있다 확신한 상담사의 말에 속으로 웃음이 나왔다. 왜냐하면 25년간 그 누구보다도 주님과 아주 가까이 지내오면서도 해결하고 싶었지만 해결 되지 않았던 문제들을 너무 쉽고 당연하게 해결될 수 있다 확신하니 웃음이 나오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시니 사라가 그 뒤 장막 문에서 들었더라 아브라함과 사라는 나이가 많아 늙었고 사라에게는 여성의 생리가 끊어졌는지라 사라가 속으로 웃고 이르되 내가 노쇠하였고 내 주인도 늙었으니 내게 무슨 즐거움이 있으리요“ 내 모습은 이런 사라의 모습과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매번 „이번에도 목사님이 승이십니다“ 라는 말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었다. 10월 15일 이후 한 주 한 주가 아니 하루 하루가 내겐 아주 스펙터클한 시간들로 채워지고 있다. 많은 문제들이 해결되었지만 이 지면에서 모든 걸 나눌 수 없는 관계로 책임감에 대한 주제를 나누고자 한다.

 

어린시절부터 내게 주어진 책임감. 공부 때문에 서울로 올라 와선 동생들을 책임지고, 한 집안을 책임지고, 결혼해서는 나로 인해 독일로 온 남편을 책임지고, 자녀들을 책임지고, 전체 실무를 맡고 있는 자로서 한 단체를 책임지고, 함께 일하는 동역자들을 책임지고… 이 책임감은 나를 완벽주의로 끌고 갔고 결국은 사역 과부화로 나를 옴싹달싹 못하게 옭아매는 것이 되게 하였다. 이 책임을 감당하지 못할 것에 대한 두려움은 5살의 어린 나이부터 부모와 떨어져 살면서 ‚부모없이 자란 자식‘이라는 말을 들어선 안된다는 귀가 따갑도록 들은 부모님의 훈계에서 시작되었다. 이웃으로 계시는 부모님 친구분들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살게 되었고 그 시선은 인정을 받고자 하는 마음으로 내 안에서 자리하게 된 것이었다. 나도 모르는 어린시절부터 살짝 뿌려진 가라지들이 내 안에서 엄청 자라서 내 삶의 전 영역에서 뿌리를 뻗어 내리고 영향력을 행사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런데 이 사실을 아는 순간 난 충격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그동안 살아온 내 50년의 인생이 우르르 무너지는 것만 같았다. 하지만 동시에 오늘까지 나를 붙드신 그 하나님의 은혜가 보이지 않을 수 없었다. 이런 하나님의 은혜에 통곡하지 않을 수 없었다. ‚주님의 은혜로 만이 내가 주님 보좌 앞에 담대히 나갈 수 있고 주님 앞에 설 수 있다‘는 찬양(글 마지막에 가사 참고)의 고백은 나를 주최할 수 없을 정도로 눈물을 쏟아냈다. 책임을 지고자 하는 나의 의가 뽑히면서 숨통이 트이기 시작하였다. 나의 의가 뽑히면서 널찍해진 그 자리는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과 은혜들로 채워지게 되었다.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인내와 긍휼과 양선의 은혜가 채워지면서 충성 온유 절제 경건 덕행 우애의 실천도 자연스럽게 되어지고 있다.

 

돌아보면 난 내가 굉장히 성경적으로 살아왔다 자신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내 자신을 적나라하게 발견했고 지금도 상담을 받으면서 계속 발견 중에 있다. 여전히 한국사회가 만든 여성의 정체성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값 주고 산 주님 자녀에 대한 정체성을 온전히 가지고 있지 못한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내가 만든 율법과 한국 사회가 만든 율법에 얽매인 신앙 생활을 하면서 한번도 하나님이 누구인지 시험해 볼 생각을 하지 않으면서 전능하신 하나님을 체험하지 못한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지금은 내 삶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정말 전능한 분이신 지, 불가능이란 없는 분이신 지 구체적으로 시험해보는 시간들이 되고 있다.

왜 이제서야 이 성경적 상담을 알게 되었는지, 50이 되어서야 이걸 알게 된 것이 아쉽기만 하지만, 타문화권 선교사로서 내가 받은 은혜를 다른 사람도 누렸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 내 안에 있다. 독일은 결혼 25주년이면 은혼식으로 큰 의미가 있다. 주님의 신부가 된 지 25주년에 성경적 상담을 알게 된 것은 신랑 되신 예수님이 내게 주신 최고의 선물이다. 나 하나의 변화는 부부를 살리고 가정을 살리고 사역을 살렸다. 유럽 타문화권 선교사로 부름 받은 자로서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유럽을 어떻게 변화시키실 지 기대가 된다.

 






1.뇌구조 상담챠트

2.신체문제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상담시리즈 현장실시간 학차신청 세미나

필독서1
필독서2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1-01 (수) 17:45 4년전
귀한 소감 감사합니다. 아직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상담은 끝이 나지 않았습니다. 계속 진행되는 상담 속에서 더 많은 성령의 열매가 맺혀질 것입니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그 열매를 맺게 할 것입니다. 더욱 넘치는 하나님의 열매를 기대하면서 한걸음씩 나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항상 삶속에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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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1-02 (목) 07:15 4년전
감사합니다~
복잡한 영적인 논리를 제가 알 수 있는 방법으로 분명하게 풀어주시고 인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성경적 상담의 충만한 은혜와 묘미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이런 마음을 영상으로 담아둘 수 없는 것이 아쉽기만 합니다~
주소 추천 0
번호 분류 제목
359 박인혜
대인관계에서 어느정도 이겨내고 있다고 생각하고있었는데,,,,사실은 엄청난 노력이었던거같아요. 그것도 나의 편안을 추구하고자하는 욕구로 빚어진 결과??? 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타인의 피드백을 스트레스로 받는것이 아니라 받아들이면 된다는 걸 처음알아버린 느낌이에요. 평생을,, 남에게 나쁜소리 듣지않으려고 아등바등 다른사람에게 맞추며 살아왔는데,,, 이렇게 쉬운방법이 있었다니....받아들이면 되는거였어요.^^하나님의 플랜A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믿음. 그리고 그안에서 내가사는 목적과 하나님의 뜻을이해할때 더이상 스트레스로 다가오…
358 심정옥
시차차이로 상담시간을 정하기 어렵고 힘드셨을텐데도 심정옥 상담사님이 배려해주셔서 2학기 학생 상담을 잘 마칠수 있었습니다. 상담사님의 따뜻한 미소와 응원과 격려가 제게 큰 힘이 되었고 소원과 희망이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늦은 시간 밤 11시에 하는 상담이었지만 하나도 졸리지 않고 집중해서 상담할수 있었던 유익하고 감사한 시간이였습니다. 하나님의 동행의 은혜로 더 풍성하게 채워서 욕구로 인해 생긴 감정들을 녹이고 현실에 닥쳐진 문제들을 인내하며 충성되이 해나겠습니다. 상담을 마칠때 서로를 위해 축복해주고 기도해주고 상담을 종료해서 너…
357 신미진
한국과 시간 차이로 상담 스케줄 잡기가 쉽지 않은 문제가 있는데도 감사하게 2학기 학생 의무상담을 신미진 상담사님과 마칠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1회 상담이 끝나고 2회 상담 스케줄 잡으라고 말씀해 주셔서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상담을 통해 영역, 유형, 감정, 욕구(1단계~4단계)를 자세히 다루고 저에게 있는지 알고 있던 존경의 욕구와 처음 알게 된 지배의 욕구를 찾아가는 시간이였습니다. 제가 가진 여러 다른 문제 상황으로 다른 영역과 유형으로 접근했는데도 계속 존경의 욕구에서 시작된 문제이고 존경의 욕구와 연결되는게…
356 김지인
  2학차는 듣는 동안 일주일에 한번씩 상담을 진행하였는데, 강의와 더불어 성경적 상담원리를 실제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제 삶에 실제적인 문제를 날 것 그대로 꺼내서 성경적 상담이라는 도구로 세밀하게 살피고, 선순환으로 가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과정 가운데 희노애락을 다 경험한 것 같습니다. 슬럼프처럼 성경적 상담에 대한 회의감을 경험하기도 했고, 강박적으로 의지 자체를 다 나쁘게만 보며 오류를 범하기도 했습니다. 때로는 성경적 상담을 받으면서 보물을 발견하듯 뭔가를 발견한 것 같아 기쁜 …
355 인턴
상담을 통해 관점을 바꾸어주시고 평강과 은혜를 회복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해되지 않는 관계의 어려움을 반복해서 겪으며 하나님, 제게 왜 이렇게 하세요?  저를 왜 낮추시나요..하는 분노와 어려운 감정이 있었습니다. 마침 의무상담차 상담사님과 상담을  받으며 사건을 바라보는 눈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상담전에는 나의 죄. 연약함 등에 대해 회개를 촉구하시고 나를 징계하시며 수치스럽게  하시는 하나님으로 생각되어 하나님께 화가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상담사님의 말씀을 통해 그건 하나님의 마음이 아니며 사단…
354 인턴
손종철 인턴상담사님께 2회기 상담을 받았습니다.  초기 제시된 이슈와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복잡해지는 무거운 주제를  2회기로 완성시키느라 애를 많이 쓰셨습니다. 특히 본인의 경험을 나눔으로 깨달음을 주시려 노력하셨고  피상담자의 말씀에 귀기울이며 욕구를 찾고 필요한 소원으로 나아가게 하기위해 고민을 많이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353 윤홍식
2학차를 마치고 신청한 학생의무 상담이었지만, 한번쯤은 다루고 싶었던 주제를 가지고 목사님과 상담을 했습니다. 2회기의 상담을 하면서 욕구를 대응하는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해보며, 어떤 결심이 생기는지 묵상해 보는 것으로 상담을 마쳤습니다. 상담을 마친 후, 주시는 말씀을 펴고, 묵상을 하면서 반복적으로 힘들게 하던 욕구가 명확해졌습니다. 그리고, 지나온 시간동안 하나님의 종합적인 은혜가 가득 채우시고 계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나니 정리되지 않던 과거의 붙들고 있던 것들이 정리되고, 자연스럽게 새로운 결심과 실천 변화까…
352 이윤미
이윤미 사모님과 4학기 의무상담을 했습니다. 심리학에서 하는 '놀이 치료법'수업에 대해 상담을 할 계획이였지만 존경의 욕구로 오는 불편한 감정이였음을 깨닫고 자녀문제로 상담했습니다. 딸과 가끔 반복되는 문제에 대한 감정과 욕구를 찾아보고 은혜를 같이 찾아나가는 귀한 시간이였습니다. 딸이 자기가 원하는 욕구를 내려놓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부모에게 순종하고 동행의 은혜를 붙잡을수 있게 더 깊은 사랑으로 가르치고 훈육해야 함을 배웠습니다. 저는 제가 원하는 방식과 기준으로 자녀를 이끌고 싶은 지배의 욕구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능력의 은…
351 3급상담
상담전에 저는 가정과 교회, 사회 분야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세 영역에서 모두 심층적문제가 있었는데, 그에 대한 분노와 미움의 감정이 있었습니다. 그러한 분노가 하나님에 대한 오해와 거부로 나타나게 되었고 그러한 하나님과의 관계가 인생의 모든 영역에서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그러한 분노와 미움을 이해하고 그 감정의 원인이 존경의 욕구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욕구가 있는 죄인이나 예수님이 과거에도 지금도 모든 죄인을 위해 고통받고있다는 사실을 상기하며 그것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또한 상황에 대한 분노도 있었는데 왜…
350 윤홍식
상담을 시작하면서 평소보다 조용하고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던 중, 사무실 이전개업을 준비하면서 이전에 대한 걱정때문인지 조금 울증상태가 나타남. 능력과 능력의 발전이라는 개념을 상기하면서 약물에 대한 큰 도움없이 다시 불안감이 사라지면서 분발심이 듬.  
349 윤홍식
저처럼 초신자에게 딱 맞게 성경을 풀어서 오랜시간 설명해주셨습니다. 자유의지를 주신 하나님의 참뜻을 잘몰랐는데 그 부분에 딱 집어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셨고 좀 더 하나님을 알고 싶어졌습니다. 목사님 상담을 듣고 주님은 나를 정말 사랑하고 저 또한 주님께 순종하고 사모해서 성령충만의 기분이 어떤지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348 윤홍식
열심히 성경적 상담을 받고 있다. 성경적 상담은 큰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나를 유일하게 변화 시킬 수 있는, 진정한 예수님과 사랑의 관계속으로 들어가게 하는 권위있는 상담인 것 같다. 마치 자동차를 수리하는 수리공과 자동차를 설계해서 창조한 사람과는 차이가 있듯이. 심리상담은 어느정도 인간이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오랜시간 연구해 학문으로 존재한다면, 성경적 상담은 뼈와 골수를 쪼개는 명확함으로 나의 허를 찌르는 느낌이다.   근데 문제는 나다. 내 자신이 내 자신을 뛰어넘지 못한다.…
347 이상미
3학기를 종료하면서 학생상담을 신청했습니다. 신청할때는 학생상담이 의무여서 신청하게 되었는데 상담할 것이 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요즘 경건생활을 잘 하지 못했던 것이 생각나서 그것을 상담주제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상담을 받으면서 더 마음속 깊이 있는 문제를 알게되었습니다. 제 안에 있는 문제를 찾을 수 있는것이 감사했습니다.  이전에 성경적상담을 통해 문제를 찾고 그것이 해결되었을때 기쁨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문제를 발견했을때 순간적으로는 마음이 좋지 않았지만, 잠시후에는 …
346 김지인
실제적인 내용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들을 물어보았고 김지인상담사님께서 친절하게 답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상담센터가 운영되는 비용과 보수에 대해 물어봤는데 상담사들 대부분이 이미 다른 직업을 가지고 계시지만 각자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영혼구원을 위해서 성경을 통해 상담을 해주고 계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345 이상미
예전에 이상미 상담사님께 상담을 받은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다시 뵙게되었습니다. 학차후 받는상담이라 전처럼 한번인줄 알았는데 제가 진짜 가지고 있는 고민이 있어서 10회기까지 진행하며 저의 문제를 하나하나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사업장에서 하는 일이 있는데 사람들 앞에 서는거에요.  평생 고문같았던 그 상황이 저의 인생에 자주 일어날 예정이라 상담을 받게되었습니다. 성경적상담을 저도 공부하고 있으니 어느정도 저의 문제를 해결받고 있다고 생각했었지만 실제로 상담을 받아보니 왜 필요한지 알겠더라구요. 꼭꼭 찝어주시는 부…
344 윤홍식
  시간이 참으로 빨리도 지나왔습니다. 많이 알게되면서 많이도 변한 저를 느낄때 신기합니다.   45회기를 상담하면서, 상담공부도 하면서, 더 명확해지고, 분명해지는 저의 말투와 태도는 전투적인 모습에서 편안해졌습니다. 너무 낙심할것도, 두려워할것도 없어졌습니다. 그러다가도 금방회복되고, 성경적 삶속으로 들어가려 노력하는 저를 보게됩니다. 가정도, 교회생활도, 만남과 문제 상황에서 업다운하기보다는 한번더 생각하게되고, 예수님께서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하셨을까?하는  질문이되고, 인도함을 기대합…
343 기타
반복되는 우울증으로 살 소망이 끊어지고 별 기대 하지 않고 시작한 상담 속에서 나의 죄악됨이 하나님의 빛 가운데 드러났다. 특별히 욕구 문제를 다룰 때 내가 죄악된 욕구를 그렇게 끊임 없이 추구하고 있었는지 몰랐다. 아직 증상이 다 사라지진 않았지만 욕구문제가 조명 되자 마음이 굉장히 시원하였다. 오늘 새벽에는 성령께서 치유에 관한 말씀 두 구절을 갑자기 기억나게 하셨는데 상담사님과 나 뿐만 아니라 지금 하나님께서 이 치유의 과정을 함께 하신다는 것을 분명히 깨닫게 되었다. 앞으로 남은 상담의…
342 윤홍식
기독교인이지만 인생의 많은 상처와 어려움속에  지칠때로 방황하다가   우연히 검색을 통해 소원상담센터를 알게 되었다. 교회 안에서의 상처와 어려움이 많았기에. 두려움이 많았다 늘 익히 들었던 메세지들일텐데..  효과가 있을까. 의구심 속에 상담을 받게 되었다. 기독교 상담과 여러 심리상담을 통해 치유를 바랬지만 도움은 됐어도 내가 가야할 방향에 대해서, 내가 찾던 행복과는 반대였던 경험을 하였다. 만족이 없이 황폐해 가는 내 마음속에서 어찌 할 바를 몰랐다. 하지만 상담을…
341 이윤미
상담이 많이 진행되지 않아서 진행이 많이 된건 아니지만 꼼꼼하게 잘 들어주시고 하시는 질문에 답하면서 평소에는 잘 생각해보지 않던 저의 생각과 마음을 볼수있는 시간인것 같습니다. 또한 심리학에서는 7세에 성격전반이 형성되지만 성경에서 하나님은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는다는 말씀이 참 위로가 되었습니다.
340 심정옥
    선생님 먼저 후기가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5주라는 시간이 굉장히 빠르게 지나갔네요..ㅎㅎ 한 주 한 주 살아낸 일상 속 문제를 하나님 안에서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해주시고 기도해주신 덕분에 힘든 시기를 좀 더 잘 버틸 수 있던 것 같아요..   현재 제가 보지 못하는 부분들을 제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며 말씀해주시고 문자로 항상 밝은 메세지로 응원해주신 덕분에 하루 하루 살아갔습니다 :) 상담을 마치고 한동안 마음이 너무나 어려워서 …
339 윤홍식
안녕하세요. 5회 상담을 마친 청년입니다. 평소 강박/우울의 문제로 힘들어하였습니다. 목사님께서 말씀하시는 원리를 따라서 잘 회복되고 싶다는 생각이 있는데, 아직은 제가 이를 잘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하나님께 더욱 의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은 힘이 들고, 월요일인 오늘은 더 힘이 드는 느낌입니다. 그렇지만,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서 계시고, 상담을 해 주시는 목사님께서 계시기에 계속 나아가 보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338 기타
1.성경적 상담의 원리에 따라 살아갈 때 일상에서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는지 살펴보고 적기  1) 불확실한 것에 대한 담대함이 생겼습니다. 현재로서는 독일에서 지낼 수 있는 공식적으로 3개월 밖에 남지 았았습니다. 독일에서 지내고 싶은 마음이 더 확실해져 가는 가운데 이 곳에 머물 수 있는 가능성들이 희박해 보였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하여 계획하고 또 그것을 이루기 위해 매일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상담을 통하여 하나님의 계획의 은혜을 다시 한 번 붙잡고 주어진 현재의 일에 충성을…
337 이윤미
학생상담으로 시작하여 5회기 상담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정에서 완벽한 엄마로 있지 못해 핀잔을 듣고싶지 않다는 주제에서 시작한 상담에서  목회자 남편을 정죄하는 (이런 부족한 내면을 100% 받아주지 않을때에) 선악의 문제로 진입하였을때 율법주의에 오염된 제 모습을 발견하였고,  존경과 인정욕구 사이에서 사역의 부르심이 아닌 인간적인 마음을 먼저 채우려던 제 모습에서 많은 회개의 눈물이 나왔습니다.  이제 부족한 모습을 드러내기 싫어 숨기기보다 은혜의 충만함으로 나의 부족함도 그분의…
336 이문숙
어머니꼐서 항상 강조하시기를 목사님 사모님이라고 하셨습니다. 신앙심이 두텁고 남을 도우려는 마음을 가지신분이란걸 5회 상담을 하고 나서 알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미리 읽어보신 책을 추천해주실떄에는 굉장히 배려심이 깊으시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음악도 추천해 주셨는데 지금 듣고 있습니다. 상담사님 말씀처럼 굉장히 부드럽고 좋습니다. 앞으로 많은 부분을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알고 싶습니다. 그동안 사람들과의 어울림이 없었습니다. 친구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때문에 사람이야기가 고픕니다.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원장님을 비롯해…
335 윤홍식
특별히 할말은 없습니다. 그래도 생각해본다면 감독과 같은 원장님의 의견은 저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상담을 이분저분 해보면서 참으로 느끼는 것이 많습니다. 개성이 다 다르고 소신이 달랐습니다. 그만큼 노력하시는 부분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원장님이 제일 잘 할 것이야 원장님이 최고일꺼야 이런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분들의 상담실력도 대단했습니다. 만원 그 이상의 값어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상담선생님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원장님과의 소통이 줄어드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집중력과 흥미가 많이 떨어진것 같…
334 오미자상담
오미자 상담사님과 상담시간을 가지면서 느낀것은 8단계 상담과정을 거치면서 나의 감정과 욕구의 근본내면을 살펴볼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질문을 받을 때에 내면의 문제들을 하나하나 잘 꺼내놓고 도움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어떻게 상담을 진행해야하는지 배우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333 윤홍식
선순환에 들어가려는 연습을 하고있다. 상담을 받으면서 내가 유일하게 행복할 수 있는 길임을 스스로 깨닫고, 더욱 주님을 바라보게 도와주시는  목사님께 정말 감사하다. 하지만 그동안 쌓였던 고통 괴로움, 아픔이 너무 나를 힘들게 한다. 많은 훈련을 해야 할 것같다. 주님을 바라볼 수 있도록.. 선순환에 들어가려고 할때마다 원망 고통의 소리가 나를 끊임없이 괴롭히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할 것이다. 요단강을 건너고, 주님을 온전히 볼 수 있을때까지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이런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주시는 목사…
332 윤홍식
내가 원하는 방향 내가 원하는 방식 내가 원하는 기준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식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준으로 나아가보려 한다.   나의 고집스러운 생각의 방향성에서 걸음을 멈추고 이제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성으로 나아가려 한다.   …
331 윤홍식
상담 회차가 더해갈수록 분명한 깨달음들을 주십니다. 그 오랫동안의 고민들이 풀어지면서 삶의 어렵게 느껴졌던 부분들의 이유를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대인관계의 어려움들로 힘들었었던 이유는 존경이었습니다. 존경, 인정을 갈망했고 그랬기에 거절과 외면이 많이 아팠나 봅니다. 과연 나는 누구를 기쁘시게 하며 살았는가.. 과연 내가 하나님 앞에서만 살았는가..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성경적 상담은 삶의 문제의 원인만이 아닌 방법도 알게 합니다. 존경이 아닌 능력으로 살아가라. 하나님 앞에서 그 분이 주시는 능력으로 살아갈 수 있음을 알게…
330 이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