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상담하는데한세션갖고는부족했던거같아요. 첫세션때는적응하는시간이었다면두번째는제가제자신을솔직하게누군가에게드러내는연습이많이됐어요. 그리고내가갖고있는문제점과고민거리들을갖고상담할때 ‘하나님’ 중심으로진행되는게가장좋았어요. 누군가에게하나님과신앙에대해거리낌없이이야기했던거또한많이기억에남아요. 또내문제점들에맞게하나님말씀읽고그것에대해마음에와닿는점이나느낀점말하는것도너무괜찮았어요. 또그런시간들을통해서나의신앙적인면들또한점검해보게됐구요. 제고민거리중하나는교회와멀어진제자신인데상담과숙제를하면서내가교회랑멀어졌지만그만큼하나님말씀을그리워했구나라는생각도들었어요. 이런갈구함에있어서생각에만그치지않고행동으로나아가고싶어요.
예전에여름수련회가서비슷한형식으로자기자신에대해평가하는시간이있었는데그때도저는편안함이많이나왔거든요. 그리고이번에상담할때도편안함에많이치우쳐져있는제자신을보고사람이참변하기힘들구나라는생각이들면서그래서하나님께의지하는것이너무나중요하단것또한알았어요. 그래서목사님이동행이필요한거같다고하셨을때사실탐나는(?) 다른카테고리도많았는데곰곰히제자신과문제점에대해생각해보니동행만큼가장적당한솔루션은없는것같더라구요. 예수님과동행함으로서두려움도편안함도극복하고하나님이원하시는삶, 큰그림을볼수있길노력해야겠어요. 지금까지하나님의은혜로여기까지왔지만이제는하나님과동행하면서두려워하지않았으면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