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상담완료소감문윤에스더상담사 선생님, 그 어떤 과제보다 이 마지막 과제를 올리는 소감문을 쓰게 될 시간이 가장 기대가 되고 즐거운것 같아요. 과제를 항상 할때마다 조용히 시간을 가지고 한 글자씩 내려갔는데 이 소감문은 그 시간들을 함축해놓은 종합선물세트 같아서 더 의미있고 13시간 상담한 시간들을 돌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예수님을 마음으로 모시고 영접한 이후 제 삶의 변화를 원했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갈피를 잡지 못했는데 선생님의 guidance 와 spiritual gifts 로 바로 잡아주시고 이끌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단순히 핸드폰 하나로 상담을 이어가는데, 날마다 제 마음 안에서 누려지는 모습들이 성령님의 역사하심 외에는 설명할 길이 없는 은혜의 시간들로 가득했던것 같아요. 주말 상담하는 그 한 시간이 너무 기다려졌어요. 내 안에 있었던 욕구들을 샅샅이 살펴보는 시간들이 왜 내가 하나님을 온전히 믿지 못했는지, 어떤 은혜를 바라보아야 하는지, 그리고 그것을 이루어가시는 성령님의 역사하심까지 그 짧은 4개월 안에 속속히 들어있었음에 감사와 찬양밖에 없는 것 같아요. 이 또한 하나님께서 하셨겠지만, 선생님의 기도와 영적 서포트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였어요. 그리스도인이 어떤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그 원리를 제 삶을 들어서 보여주시고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단순히 상담의 끝이 문제의 해결이 아닌, 삶의 방향성과 하나님 안에서 사고하는 흐름을 잡아주셔서 영적의 눈을 뜨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특히나 인터넷이 활발해지고 세계가 connected 된 세대는 굉장히 많은 양의 정보들을 보고 듣고 자라는데, 그게 jammed up 되고 정리가 안된 상태에서 얽히고 섥혀서 생각이 자리잡는 것 같아요. 기독교인들도 갈피를 몰라 분명 어디서 들은 것은 있는데 본것은 없고, 삶으로 나타나는 것도 미미해서 혼란 속에 있는 경우가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저 또한 이 세대의 혼란한 생각을 가졌던 사람이고, 오히려 예수님을 알고나서 더 마음이 어지러웠어요. 분명 구원의 기쁨은 있고 마음은 행복한데, 그러면 어떻게 살아야하지? 하는 질문에서 많이 막혔던것 같아요. 두 영적 세계가 충돌하는 상황이 많이 생기면 생길수록 혼란스러움만 가중되었어요. 교회와 세계가 너무 다른 양상을 띄우고 extreme 으로 당기고 있어서 답답함만 더 늘었어요. 그때 선생님과 상담을 시작하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실질적인 approach 에 대해서 여느때보다 더 간절히 기도하고 바랬던것 같아요. 한편으로 내 안의 욕구들로만 가득차서 드러낼때 굉장히 쑥스럽고 부끄러웠지만, 늘 가졌던 의문들이 선생님과 함께 이야기 하고 일주일을 보내보면서 하나둘씩 풀렸어요. 하나님의 은혜 뿐만이 아니라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를 알려주시는 선생님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성령님의 영적인 힘이였다는 것 외에는 설명할 길이 없는 것 같아요. 내담자를 위해서 너무너무 기도하시는 선생님의 마음과 그 기도에 응답하시고 이루시는 하나님의 은혜만 온전히 교통하시는 시간에 하나님께도 선생님께도 감사드려요. 상담하는 동안 성령님께서 함께 계시는구나를 저 마음 깊숙히 누려지는 보화에 감사의 눈물을 흘린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어요. 그리고 그 성령님께서 상담신청 이전에도, 상담 중에도, 상담 이후에도 함께 하심을 더 단단히 믿고 나갈 발판을 마련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섭리이지만, 선생님의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우리의 모습을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로만 이루어가시는 선생님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사역이 제 삶에 너무 많은 변화를 가져온것 같아서 살짝 두렵습니다 허허. 너무 많은 영의 문을 열어주셨어요. 이렇게나 많은 깨달음을 주셔서 요대로 못살면 어찌감당하지 하고.. ㅎㅎ (달란트비유 .. o.O) 성경적 상담의 ultimate goal 은 기존 인본주의 심리 상담처럼 내 "자아"와 상담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이 상담이 나 스스로에게 적용되어 self-counsel 을 하며 내 안의 성령님과 동행함으로 선순환의 삶을 걸어가고 단단한 구원의 반석위에 쌓는 영적인 집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시간이 지나 하나님과 동행하는 선순환의 시간들이 쌓였을때 꼭 상담을 배워서 주변 가족, 친구들에게 선생님같은 영적인 기도, 응원, 서포트, 가이드가 되고 싶어요. 삶의 악순환에서 선순환으로 가는 길을 터주시고 알려주시고 하나님의 은혜에 따라 endure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예수님의 구원사역을 온전히 믿되 보내주신 보혜사 성령님의 은혜를 깨닫고 비상할수있는 날개를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모든 일을 주관하시고 역사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 선생님과 선생님의 가족 그리고 이 귀한 상담선교사역을 위해 중보로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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