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문제) 외모에 너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소○ 댓글 1건 조회 2,764회 작성일 15-09-28 21:08

본문

16살 여자아이입니다, 중학교입학하면서 학교규칙(치마단 줄이기.후드점퍼입고가기.등) 지키지않고 ..2학기 화장하기시작하면서  애아빠랑 전  야단치고 매들고 이런일상 이었습니다. 문제는 작년부터 아침에 일어나 거울를 보면서 눈이 부었다고 너무 못생겼다고 욕하고 소리지르고 너무 격분하는 행동입니다. 그리고 셀카를 찍어올리면서 좋아요라는 숫자확인하느라 온신경을 씁니다.
추천2
SNS 공유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학교 시기는 자신의 모습에 대해서 의식하고 신경을 쓰게 되는 나이입니다. 좀더 일찍 시작할 수도 있지만 중학교 입학하면서부터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하신다면 이제 자아정체감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 자아정체감, 자기 자신에 대해서 생각하는 마음이 외모에 치중되어 있는 것이구요. 원하는 욕구는 외모를 통해서 다른 사람들에게서 원하는 평가를 받고 싶은데 그렇지 않을 때 분노가 생기는 것이고 그 분노때문에 부모님과 갈등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br /><br />부모님은 이러한 자녀의 욕구가 무엇인가를 이해하고 그 욕구를 변화시켜주어야 하는데 자꾸 행동에만 초점을 맞추어서 계속 같이 세게 나가다 보면 굴복하면서도 마음속 깊은 곳에서 앙심을 품게 되기도 하고 계속 저항하면서 그 저항의 패턴이 성격이 되어버리기도 합니다. 그러면 그 다음 문제가 나타나게 됩니다. <br /><br />이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마음(욕구)를 이해하고 그 욕구를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셔야 합니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마음속은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 마음을 알기 위한 노력이 있을 때 비로소 허심탄회하게 자녀와 대화할 수 있고 더 좋은 방향을 위해서 나아가게 도와줄 수 있습니다. <br /><br />일단 이정도 말씀드릴 수 있겠고 더 필요하신 것이 있다면 상담실을 이용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자녀분과 빨리 화목하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br />

Total 17건 1 페이지
번호
제목
글쓴이
17
  [학교문제]  ..지웠어요 댓글+ 5
채○
502
07-13
16
ㅇ○ㅇ
720
03-21
14
  [학교문제]  진로 고민.. 댓글+ 1
심○화
703
01-16
13
정○현
1510
08-10
12
추○사
2218
05-03
11
치○
2874
06-11
10
ㅇ○ㄹㄹㅂㅂ
2884
02-26
9
  [학교문제]  제 얘기좀 들어주세요 댓글+ 1
이○미
2343
10-10
8
조○지
3264
08-17
7
  [학교문제]  남자친구와의 갈등 댓글+ 1
.○.
2546
07-25
6
  [학교문제]  우울해요 댓글+ 1
ㅜ○
2638
07-25
열람중
  [학교문제]  외모에 너무... 댓글+ 1
소○
2765
09-28
4
  [학교문제]  고민입니다. 댓글+ 3
겸○
2701
08-26
3
벼○
3864
07-15
2
아○스
3963
04-04
1
관○자
4621
05-14